세월호가 관내 진입 신고를 하지 않았는데도 교신 시도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
이런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직원들이 자리를 비웠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JTBC 취재 결과, 당시 CCTV는 작동을 안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진도 VTS 직원들을 잇따라 소환해 당시 근무 상황은 물론, CCTV 미작동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진도VTS가 세월호 사고 이전에도 선박들과 교신을 소홀히 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CCTV가 멈춘
것을 알고도 고의로 조치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해경은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왜 꺼져있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