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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6 10:37
임병장 유족들 욕을 왜합니까 도대체
 글쓴이 : 전영
조회 : 1,665  

군대다녀들 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병장이 전출을 오면 그 병장은 대우받기가 힘듭니다. 군대다녀온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는 집단심리죠.

왕따가 아니라 소외였을겁니다.

정상인이었다면 조용히 지내다 전역했겠지만

또라이입니다.  미친놈이죠. 남의 자식 다 쏴죽인

유족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사회적 분위기가 그 또라이새끼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타당성을 찾는 분위기인데

유족들은 그걸 이해하고 싶겠습니까? 어떻게든 또라이짓에 대한 명분과 원인을 찾으려 할텐데

그 원인과 명분이 자기 자식들이라는 이유를 듣고 싶겠습니까?

임병장 또라이새끼 감싸는 분위기 만들지 마십시오

군대 보낸 유족들 돈이나 몇푼 받자고 저러는거 아닙니다.

자기자식 죽은 마당에 범죄자로 낙인찍히는거 막으려는겁니다

자식안낳아본사람 군대 안다녀온사람은 느끼기 힘들껍니다

그리고 메모장 공개. 이건 당연히 못하게 하는게 맞죠

그또라이새끼 위주로 쓰여진글일테니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자기의 유리한 생각대로 쓴글은

유포될시 여론은 그 또라이들편에 설 테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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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스꿀잼 14-06-26 10:44
   
거 말 시원하게 잘하네.
     
참치 14-06-26 12:16
   
전영님 말대로 또라이로 정신감정 떨어지면... ㅎㅎ 깜빵도 안가는 것 아님??
          
드스꿀잼 14-06-26 12:33
   
군법이 그런거 고려해주나요.

걍 총살 ㄱㄱ
               
참치 14-06-26 12:36
   
평시라 모를 일입니다.
스나이퍼J 14-06-26 10:44
   
일단 자세한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물론, 군이라는 곳이 하도 숨기는것이 많아서 100% 신뢰할수는 없지만요..) ........  아무리 죽었다고 하더라도.... 잘못한것은 잘못했다고 해야죠....  잘못했다면...그게 죽었다고 하더라도... 잘못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잘못한건 잘못한거니까요.....  비유가 좀 상당히 극단적이긴 하지만.........예를들어,  히틀러가 죽었는데.... 히들러가 저지른 범죄가 사라집니까? 히틀러가 한 행동이 잘한걸로 됩니까?  여전히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모두가 말하지 않습니까? 그게 사실이구요.....  아무리 죽었어도...잘못행동을 했다면 잘못한거지요...
멍게 14-06-26 10:46
   
군대 안간사람이 훨씬 많고 특히 구타 가혹행위가 많이 사라진 최근 군대를 갔다온 사람은 전체에서 보면 정말 일부다보니 이런 것 같습니다
스나이퍼J 14-06-26 10:48
   
메모로 인해서 임병장에 대한 동정론이 일어날 수 있겠지만.....  군대에서도  부대원 수십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할텐데....  메모의 사실여부에 대한게 어느정도는 드러나겠죠.... 거짓말이면 거짓일 정황이 어느정도 드러날거고... 정말 왕따가 있었다면....  그것또한 어느정도 드러나겠죠...... 그렇다고 임병장이 잘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냥 탈영만 했어도 되는걸 사람까지 죽였으니까요....
NightEast 14-06-26 10:52
   
왕따당했다고 자신에게 타인을 처형시킬 권리가 생기는건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듯
키스틱 14-06-26 10:55
   
정말 말 잘하신듯
LEMON쿠우 14-06-26 11:00
   
부대마다 다르죠 저흰 대우 다 받았습니다 상병말에 와서 분대장 달아주기도 함
     
전영 14-06-26 11:04
   
전 특공부대에서 근무했었습니다...일반병에 상병이상으로 전입이 오면 대우받기 정말 힘들죠...면장도 뭘 알아야 해먹는거 아니겠습니까
펜펜 14-06-26 11:00
   
군대에서 왕따를 당연시하는게 역겹기까지 하군요...
     
전영 14-06-26 11:03
   
왕따를 당연시한적 없습니다만...?
          
펜펜 14-06-26 11:07
   
딱히 님을 지칭한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말투에서 그렇게 느껴져서요.
맘에 안든다고 특정인을 또라이라고 매도하는거부터가 왕따의 시작이죠...
왕따의 시작은 특정인에게 색안경을 씌우고 무리지어 바라보는것부터가 시작이죠.

하긴 초,중,고 12년을 왕따 당하고 시키면서 지낸 얘덜이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왕따놀이 안 하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만...
               
전영 14-06-26 11:28
   
또라이 짓을 했기때문에 또라이라고 하는겁니다. 살인자에게 살인자라고 하는것과 같은거죠. 임병장이 아무짓도 안했다면 또라이라고 지칭할 필요 없었을껍니다.
                    
전영 14-06-26 11:29
   
그리고 왕따는 초중고에만 있는게 아닙니다......어느나라 어느집단에도 왕따는 있습니다. 심지어 노인정에도 왕따는 있습니다.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입니다
                         
펜펜 14-06-26 11:31
   
'왕따를 당연시한적 없습니다만...?'라더니 실토를 하시네...ㅋㅋ
그래서 제가 역겹다고 한겁니다.
               
호키동키 14-06-26 13:05
   
/펜펜
저기 글의 요지를 모르십니까? 아니면 군대를 다녀오신 적이 없으십니까?
사회에서도 그렇지만 군대에서도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갑작스럽게 병장 한명이 자기 부대로 전출오면 꺼려지죠. 병장인 무슨 일 때문에 온 것인지... 자기 위로 선임이 또 하나 늘었네 하면서요.
그리고 왕따가 아니라 소외인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될 수 밖에 없죠.
물론 전출 갔다고 다 소외되는건 아니긴 합니다. 본인의 노력과 주변 사람들이 잘 받아준다면 금방 친해지고 적응 할 수가 있죠. 당연한 현상을 가지고
집단왕따라고 범죄취급하고 임병장의 또라이짓을 정당화 시키려는게 더 역겹습니다.
                    
분유조아 14-06-26 15:22
   
어... 이래서 군생활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함.
               
잉어 14-06-26 14:47
   
와.... 군대에서 기수열외랑, 학생들 왕따랑은 그 범주가 다르다고 계속 말을 해드려도, 왕따라는 프레임으로 계속 임병장의 사건을 묶어두시려고 하시네요....

정말, 군대의 기수열외와 학생들사이에서의 왕따는 다릅니다. 그들도 성인이고, 괜히 왕따질 시켜서 2년간 같이생활하면서 이득될것 도 없기 때문입니다.
뚜르게녜프 14-06-26 11:02
   
유가족을 욕하는게 아니라 투명하게 해서 재발 방지대책을 잘 수립하자는거 아닌가욤?

숨기고 그럴것이 뭐가 있나요? 양측이 모두 조사받고 진술 할건데 어차피..

임병장 말이 전부 100프로 사실이다 아니다의 의미를 따지기 전에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났으며 종합적으로 자료와 사실을 모아 앞으로 좀

이런 사건이 안일어나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키스틱 14-06-26 11:07
   
숨기고 그럴건 아닌거 같은데요
양측 조사 진술 하고

언론 공개만 하지 말아 달라 한거 아닌가요?
그거에 대해 유가족들이 왜 숨기려 할까?
라면서 모욕적인 언사가 나오는것도 사실인거 같습니다
     
전영 14-06-26 11:07
   
당연한거지요.
     
삼촌왔따 14-06-26 11:09
   
동의합니다..

해병대때 재발방지한다 말만 무성했는데...또일어났잖아요..

철저하게조사해서 두번다시 이런일안일어나게 해놔야..

아들둔부모들이  가슴조리면서 안살죠...

아들둔게 죕니까???
하이브리드 14-06-26 11:04
   
님같은 분이 군대간부면 그 부대가 어떻게 될지 눈에 훤합니다. 회유는 무슨 회유입니까? 무장탈영하면 그냥 즉시 사살하고 입맞추어서 우린 왕따같은 걸 안했는데 그놈이 또라이라서 탈영했다.라고 하면 그만.
     
전영 14-06-26 11:05
   
사회적 분위기가 무장탈영했다고 사살했다간 범죄자 취급받는 세상인데요? ;
          
삼촌왔따 14-06-26 11:09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님도 도찐개찐입니다...
               
전영 14-06-26 11:33
   
일반화로 규정짓진 하십시오. 님이 진형을 나누며 의견을 중탕시킬 권리는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14-06-26 11:11
   
그런 세상이라도 님같았으면 자기 분에 쏴죽이고 싶었겠죠. 아주 철저히 유족들 편에서만 말씀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조사결과도 안나왔는데 그냥 일방적으로 왕따는 없었는데 아무 이유없이 부대원들 쏴죽인 정신병자 또라이 확정 선고하시네요.
               
전영 14-06-26 11:29
   
이유가 있다한들 전부대원을 쏴죽이면 정신병자 또라이가 맞습니다. 확정지을만한데요?
                    
하이브리드 14-06-26 11:37
   
결과도 나오기 전에 너무 일방적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임병장은 아마도 사형선고를 받고 평생동안 복역하겠죠. 하지만 사건이 발생한 원인을 제공했다면 죽은 장병들일지라도 죄를 물어야 합니다.
                         
호키동키 14-06-26 13:08
   
ㅋㅋㅋㅋ 아니 솔직히 집단 왕따든 전출로 인한 소외든 간에
5명을 조준사격해서 죽이고 수류탄 던지고 이틀여간 탈영하면서 총격전도 벌이는데...
정상인은 아니잔아요?
원인이 뭐건 간에 임병장은 5명을 "조준사격"해서 죽이고 7명 부상입힌 또라이입니다.
난사가 아니라 조준사격이요.
원인을 파악해서 집단 왕따에 의한 일일지라도 임병장이 또라이인건 맞습니다.
뚜르게녜프 14-06-26 11:05
   
게다가 임병장의 말이 믿지 못하겠다면

소대원들끼리 입맞추는것도 얼마나 쉬운지 알지 않습니까? 군대인데
     
전영 14-06-26 11:06
   
한명의 말은 믿고 여러명의 말은 믿지못한다라.........
          
뚜르게녜프 14-06-26 11:08
   
그 여러명이 곧 한명의 입이 될수 있는곳이 군대입니다

전 임병장 말도 소대원 말도 듣고 종합적으로 왜 이렇게 된건지

잘 생각해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미친 또라이니까 사람을 죽였다 <--이것만큼 대책없는 말이 어딧습니까?

3개월 후면 전역인데
               
키스틱 14-06-26 11:13
   
위에 어느분이 말했는데
그냥 탈영만 했어도 문제 해결가능할수도 있는걸
동료들을 죽이고 무장탈영한 시점에서
정상인으로 생각되야할 이유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뚜르게녜프 14-06-26 11:24
   
저는요 지금 정상인 또라이를 따지는게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자 입니다

그러려면 이유를 알아야 겠죠?

또라이라서 죽였다 탈영만 해도 되는데 죽였다

이렇게 결과가 나오면 다음에도 또 저런 사건이 일어나면

아 그넘은 또라이라 그래! 이러자는 말씀이신가요?

그냥 탈영만 했어도 되는데 왜 총질을 했나?

이런 의문은 안생기나요/?
                         
키스틱 14-06-26 11:30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전제 되어야 할것이
임병장이 정상인으로 생각되야 한다는겁니다.

정상인이라면 그냥 탈영만 했어도 해결 될 일에 왜 총질을 했는가
원인이 밝혀지고 그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

하지만 정상인이 아니라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정상인의 사고방식으로 이해할수 없는데 대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뚜르게녜프 14-06-26 11:33
   
이사람이 정상인이었는데 무언가 이유땜에 비정상인적인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는거죠..

그 이유를 잘 파악해 보자는 건데

뭔가 이상하시네요 ㅋ

그렇다면 정상인의 사고방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은

모조리 손 놓고 있어야 된다는 겁니까?
                         
키스틱 14-06-26 11:37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이런 말이 왜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존재하는 또라이에 대해
또라이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저런식의 멀쩡해보이다가 총기난사하는 사건의 경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불가능해보인다는걸 말하는거지

또라이 사고는 무조건 손놓아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뚜르게녜프 14-06-26 11:39
   
그렇다면 싸이코패스가 왜 군입대를 하게되었는가?

제도적으로 무슨 문제길래 입대를 했을까?

이런 의문부터 갖어야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키스틱 14-06-26 11:43
   
그러니 그 싸이코패스를 측정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뚜르게녜프 14-06-26 11:45
   
전문가가 아니라 그런건 모르겠네요

재발방지가 왜 불가능 합니까

내무 부조리가 있었다는 말들이 들리는데

멀쩡해보이다가 총기난사하는 사건으로 어찌 단정하시는지?

휴가나오건 뭐했건 a급 관심병사였건 위험성이 어느정도 노출된 상황인데
                         
키스틱 14-06-26 11:51
   
혹시 미필이신지 물어봐도 될지요?
비방의 목적이 아니라 설명을 어느정도까지 해야 할지 생각하기 위함입니다만,
                         
뚜르게녜프 14-06-26 12:04
   
비방의 목적이 아니라니답변 드립니다만 기분이 썩 좋진 않군요

7사단 수색대대 전역했구요

전방에서 작전 나갈땐 83작전에 있었구

8연대지역 22소초쪽 통문으로 매복다녔습니다

군생활중에 xx한 애들 두명 봤구요 우리소대에서

그중하나는 목메달아서 인공호흡도 제가했었습니다

퍼렇게 죽어가던 이등병.. 결국 사망했죠

엠뷸란스가 상황보고후 50분만에 도착했으니...

답변이 되었나요?
                         
키스틱 14-06-26 12:16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내무 부조리에 대해 따로 설명 없어도 될거 같고,
관심사병 특성상 관심사병에게만 부가되는 부조리는 없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설명도 제외합니다만, 이해가 안되신다면 요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오히려 관심사병에게 부조리적용이 안되어 더러 이기적인 관심사병의 경우
자신도 소위 짬대우를 해달라고 하면서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이 경우 순수하게 가해자측에서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총질까지 간 상황이 되는데
이걸 어떻게 총질까지 갈지 측정할수 있습니까?

멀쩡하다 라고 언급한건 기사로 나온 부분대장 임무수행후 B급 으로 내려갔다는 것에 근거합니다.
                         
잉어 14-06-26 14:51
   
재발방지 너무 어려워요..
아마, 학생들 왕따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는 것 보다,
군에서 기수열외나, 군기 관련 사건 나오는것을 방지하는게 더 어렵습니다.

휴전이라지만, 전쟁상황이기 때문에 군대 자체에서도 폐쇄성을 고려해야하고,
군대도 의무적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맞지 않는 사람도 가야하고, 시작부터 문제가
많은게 한국의 군대입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울나라 군대보다 더 낫다고 말씀하신다면
먼저 겪어보고 말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마 군기 위반이나 기수열외 같은 사건은
어느 나라 군대에서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군대는 차츰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선임을 중심으로 말도안되는 가혹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면,
지금은 후임들에게 얻어터지는 사건들이 벌어지지요...

아직 베타테스터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무리하게 바꿔봤자 바뀌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이브리드 14-06-26 11:08
   
네네 임병장은 그냥 또라이라서 아무도 괴롭히지 않는데 사람을 쏴죽이고 무장탈영까지 해서 xx기도까지 했군요? 한사람이 여러 사람 X신만드는 것이 쉽습니까? 여러 사람이 한사람 X신 만드는 것이 쉽습니까?
               
키스틱 14-06-26 11:19
   
이미 소대원들 입맞추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시고 여러사람이 한사람 X신만든다고 확신하고
계신듯한데

결과가 임병장이 그냥 또라이라서 동료들 쏴죽이고 무장탈영하고 xx시도한걸로 나오면
인정 하실순 있습니까?

삼촌님도 위와 같은 결과시 재발방지를 위해 어떤 대책이 가능한지 설명주실수 있습니까?
                    
하이브리드 14-06-26 11:30
   
인정해야죠. 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진짜 또라이면 일을 저지르기 전에 고민도 안하고 일을 저지른 후에 괴롭워하지도 않을 겁니다. 사건 일어나기 얼마 전 마지막 휴가에서 안색이 안좋았다던 임병장 부모의 진술을 보셨나 모르겠네요. 임병장을 일방적으로 감싸줄 생각은 없습니다. 살인자는 살인자니까요. 하지만 글을 쓰신 분이 일방적으로 유족들과 군입장에서만 말씀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키스틱 14-06-26 11:33
   
부모님 입장에서 진술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신다면
왜 피해자 부모님 입장에서의 진술은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십니까?

임병장 병원에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기사를 본거 같은데
이에 대해선 님이 말한대로의 또라이에 근접하지 않습니까?
일을 저지른후 괴로워 한다는게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전영 14-06-26 11:34
   
살해당한 가족들의 유족이 당연히 피해자지 그럼 가해자입니까?
          
삼촌왔따 14-06-26 11:11
   
저도 뚜르게네프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둘다말을 들어보고  판단해야합니다..물론 임병장의죄는 용서받지못할죄입니다만..

그원인은 분석해서 재발방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됩니다..
아리로리 14-06-26 1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발방지? 어떻게 하려고?

학교, 사회 전반에 걸쳐서 왕따없는 곳이 있나? 학교, 사회는 재발방지 같은 제도가 작동되나? ㅋㅋㅋㅋ

자유를 억압당한 계급사회로 2년을 갖혀 사는 군대

라고 어떻게 제도를 만들어라는데... xx하거나 이런 사건 일으키는 관심병사는

사회부적응자들임.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란 뜻임. 걍 걔들 문제일 뿐. 이런 애들 후임만나면 머리아플뿐
     
뚜르게녜프 14-06-26 11:29
   
아 그러세요?

얼마전 친구글이 왕따시켜서 죽은 학생도 사회 부적응자 테크 타는것이었군요?

머리는 왜달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키스틱 14-06-26 11:31
   
군대에서 문제와 사회에서 문제를 동일시 하기엔 다른점이 너무 많은데요.
               
뚜르게녜프 14-06-26 11:34
   
뭐가 다릅니까? 저 위에분이 글쓴거 읽어보고 말해주세요
                    
키스틱 14-06-26 11:42
   
사회에서의 왕따 특히 학교에서의 왕따 문제는
아이들 특유의 백치성 같은게 깃들어 있습니다.
상대의 고통을 직접 경험하지 않는 한 느끼지 못하는 류 같은 거죠.
이유 역시 특별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봅니다만 이에대한 반론이 있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반면 군에서의 왕따는 이미 성인들이며 왕따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불합리한 왕따는 극소수라고 봅니다. 이미 다른 글들에서도 언급된걸로 아는데
결국 길어야 1년정도면 불합리한 왕따는 사라집니다. 왕따 주도 인원의 전역등으로요.
이유 역시 불합리하기보단 합리적 이유가 강합니다.
그저 남들보다 못해서 못나서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같은 소대원 분대원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기적인 이유로요.
                         
전영 14-06-26 11:44
   
고문관이라 하죠 ㅎㅎ
                         
뚜르게녜프 14-06-26 11:48
   
왕따에 불합리한 왕따가 있고 합리적인 왕따가 있습니까?ㄷㄷㄷ
                         
키스틱 14-06-26 11:51
   
그게 사회의 왕따와 군의 왕따가 다른점이란 건데요.
                         
피카츄 14-06-26 12:06
   
요즈엔 학교졸업하고 군대바로오는 케이스 많아졌죠
그래서 학교에서 쓰던 안좋은버릇을 군대에와서 사용하는 놈들 많습니다 철안든놈들이 많다이거죠
12년간 해오던버릇 억제가능할까요
                         
키스틱 14-06-26 12:21
   
피카츄님은 군에서 왕따주동자는 12년간 왕따 주동자란 말을 하시는건가요?
12년간 왕따주동자는 당연히 군에서도 왕따주동자가 되있을거란 말인가요?

최근 초중고교 왕따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저 버릇의 자연스럽게 왕따 주동이 되고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기 위해선
초중고 왕따 주동자 비율이 군입대자에 상당한 비율로 되어야 할거 같습니다만,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전영 14-06-26 11:31
   
왕따 문제 심각하죠...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미국,일본,유럽등 선진국에서도 왕따 문제로 엄청난 비용을 소모하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죠.....심지어 노인정에도 왕따는 있습니다. 집단이면 무조건 왕따는 존재하죠.....방법이 있긴할까요
               
뚜르게녜프 14-06-26 11:37
   
1퍼센트라도 줄일수 있다면 그렇게 해나가야죠

명확한 정답은 아직 없으니까요
     
펜펜 14-06-26 11:36
   
병장까지 왕따를 하면서 무슨 계급사회를 운운 하는지..ㅋㅋ
썩을때로 썩은 인간들의 집합소일뿐이지...
          
전영 14-06-26 11:43
   
개소리 작렬하시네...군대에 가고싶어서 가는 사람이 누가있습니까. 썩을때로 썩은 인간들의 집합소?
          
키스틱 14-06-26 11:58
   
이건 말이 심하신거 같습니다.
               
펜펜 14-06-26 12:13
   
저때는 병장은 곧 하늘...구름위의 존재였습니다.
그런 병장을 향해 왕따를 하면서 합리적인 왕따를 운운한다는 것부터가
썩었다는 겁니다.
그저 군복무가 힘드니 만만한 한명 찝어서 왕따시키며 스트레스 풀이 하겠다는 심보죠..
               
펜펜 14-06-26 12:18
   
아! 님들이 말하는 똘아이, 사회부적응자 운운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어왔죠.
오히려 예전엔 상급자에게는 꼼짝을 못하니 더 심했지만
최소한 무리지어 한명을 x신취급하지는 않았는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니 썩었다는 겁니다.
                    
키스틱 14-06-26 12:31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님이 말한대로의 만만한 한명 찝어서 왕따를 후임 주도로 이뤄질 가능성은 상당히 낮으며
그 경우 군법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무리지어 한명 X신 취급한다는 것도 맞지 않는것이
그저 없는 사람 취급할뿐 x신 취급한다는게 아닙니다.
               
피카츄 14-06-26 12:45
   
위에입력이안되서  여기다적습니다
제가말한 초중고 왕따 이야기는
학교다니면서 사람왕따시키거나 괴롭힌애들은 군대가서도 그럴가능성이 높다는이야기
그런애들잘보면 나보다 못하면 무시하고 괴롭히는  악질적인모습을 가지고있거든요 이런놈들도있다이거밈
게다가사회생활 거치지도않고 학교졸업하고 바로오는게 요즘  케이스인데 이건뭐 고등학교4학년이죠 군대가도 거의다 자기나이또래인데
          
깡신 14-06-26 12:33
   
무슨일이 있었던건가요? 임병장이 확실히 왕따를 당하고 임병장은 자신의 계급값도
못하고 당하기만 했다는거군요?
  대한민국의 국방을 책임지는곳을 썩을대로 썩은 인간들의 집합소라 하시는군요.
그럼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다녀온 사람들은 다 썩을대로 썩은 인간들이라고 님은
생각하고있나보군요? 썩을대로 썩은 사람들이 지키는 나라에서 어떻게 사세요?
참 궁금하군요.
드스꿀잼 14-06-26 11:30
   
저 병장이 또라이 싸이코패스인건 모두인정하는거고.   

다만 저 또라이가 저런 행동을 하게된 뇌관이 뭔지는 조사해야죠.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개선하고.

또. 재발방지, 유가족 위로 차워에서 저 임병장도 군법에따라 총살하고.

그럼됨.  이게 무슨논쟁꺼리임? ㅋㅋ
     
삼촌왔따 14-06-26 12:16
   
간만에 꿀잼님의견에동감하네요..ㅋㅋㅋ

총살까지는안될겁니다..사형집행이이루어지지않고 있으니 그냥 아마 사형수신분으로
수감생활하겟지요..
또라이니까 무조건 쏴죽였어야된다는건 같은또라이짓밖에안되고
조사하고 법의심판을받게해야죠.
만약 계속 저항하고 인질을잡거나그랬다면 저격했어야하는게맞고요..
나만가수냐 14-06-26 11:32
   
자세한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진 발표하는건 좀 그렇고 여론 한쪽으로 기울어서 안될듯.
메모지는 이번 사건이 일어난 계기를 찾는데 일부분입니다.
발표를 막는것도 웃기지만 지금 시점에선 왜 그랬냐가 더욱 중요하고
재발 방지차원에서 정확한 조사와 정확한 사건 경위 이런걸 다 종합적으로 수집해서
재발 방지 방안을 내놓아야할듯.
이미 죽은 사람 되돌릴수도 없지만 앞으로 일어날 사고는 예방할수있으니
좀더 명확하게 밝혀서 조목 조목 따져봐야겠네요.
     
뚜르게녜프 14-06-26 11:36
   
재발 방지 대책 수립해야 한다는데 태클거는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님의견에 동의합니다
멍게 14-06-26 11:42
   
일단 임병장의 의견인 그 쪽지만 말하는건 피해자들에겐 불리한건 사실이죠
서로의 의견이 전부 공개되고나서 공개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피카츄 14-06-26 12:00
   
부적응으로 고졸못한사람이였어도 1년6개월간 군생활해왔죠
이번총기난사는 심적변화가생겨서 일으킨일일가능성이높죠
확실히 조사하고 제대로운조치를 취했으면좋겠네요
자기아들이 시신으로돌아오거나 왕따당해서 저런상황을만들면
부모는어떨까요
이일이 더이상 일어나지않게 제대로운확인을하고 대책을세워야된다봄
깡신 14-06-26 12:21
   
많이 좋아진 군대 또 많이 좋아질 군대.
아무리 요새 군생활이 힘들다 해도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죠. 그때도 문제아들은 있었고
미래에 군생활이 요새보다 좋아진다해도 그때도 마찬가지 문제아들은 있을테죠.
어찌됐든 원인을 파악해서 재발을 막아봐야죠. 앞으로도 임병장 같은 문제아들이 걸러지지않고
총기를 만질수있는건 어쩔수 없을테니...그리고
임병장은 절대 군법으로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참치 14-06-26 12:24
   
일단 밝혀지지 않은 사건으로 누가 죽일놈이다 이런 식의 발언은 삼가하는 게 좋습니다.

멍쩡한 놈도 꼬이면, 왕따당하다가 적응 못 하고, 성격 이상해져서 전역하는 곳이 군대고요. 밖에서 망나니짓 하다가 새사람 되어 나오는 곳도 군댑니다.

사람이 환경에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환경때문에 변하는 경우도 있음이에요.

자기가 경험한 군생활이 정석이고, 자기는 별탈없이 전역했으니 승자라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확률이지만 진짜 베베꼬여서 xx하는 군번도 있는 것이 현실이에요.

저놈은 xx대신 타살을 선택했을 뿐이죠.
그대가날 14-06-26 12:24
   
2000년 말년병장일때 "주"씨성을 가지 이등병이 탈영을 해서 xx시도 했다가 가족들의 만류로 살아서 헌병대에넘겨졌음. 이후에 일명 "주"의리스트"라고 본인이 작성한 소대원들이 자기를 괴롭힌 내용대로 소대원 25명중
15명이 처벌받음. 주 이등병 본인은 영창15일에 타소대로.. 처벌수위가 A급=영창 B급=타중대전출 C급=휴가.외출.외박 금지 나역시 C급으로 처벌받아 말년휴가 반납되고 혹한기 훈련 뛰고 이틀후 제대. 처벌죄목을 봤더니 슬리퍼아무대나 벗어던저 자기 힘들게 하고 PX심부름 수시로 시켰음 이라고함. ㅠㅠ 죽은자는 말이없고 산자가 말하는게 모두 진실이 되버리는게 군대라서 가족들의 심정이 안탑깝네요.
     
참치 14-06-26 12:36
   
그냥 보면 진짜 또라이 맞는데, 사건경유를 순화해서 쓴거 아닐까요? 저도 진짜 X라이 저능아(어떻게 신검을 통과했는지 알수 없을정도로 상태 안좋음..) 몇 명 봤는데, 그정도로 xx기도 안합니다.

원래 일병 이하는, 고참들 슬리퍼를 점호 전까지 보이는대로 정리하는 건 당연하고, 막사내에 할일을 찾아서 2시간 내내 패트롤 하잖아요.

아마도 슬리퍼와 관련된 가혹행위가 있던게 아닌가 싶음.. PX도 마찬가지고요. PX전담으로 조낸 돌리는 거죠. 이러다 껀수생기면, 족치는... ㅡㅡ;;
     
냐옹군만세 14-06-27 16:57
   
처벌 죄목 뭐 gg임....

제가 상병 꺽기고 병장 되고 제대 할때까지 애들 귀찮게 안할려고 단 한번도 시킨적도

없는데 뭐..근데 반대로 이등병,일병때는 병장,상병 심부름 엄청 많이 했져..

요즘 병장이 병장임니까? 물병장이져..
하루사리 14-06-27 21:52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rMode=list&cSortKey=rc&allComment=T&newsid=20140627202107875&RIGHT_REPLY=R4


왜소한 체격에 말투가 어눌하고 탈모 증세를 겪은 임 병장은 부대 내에서 '해골', '언어 장애인', '할배' 등으로 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얼음인형 14-06-28 05:52
   
뭐 인정합니다. 전출 온 부대원들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왠 듣보가 와서 숟가락을 올려놓는다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심지어 다른 대대 아니 다른 중대만 되더라도 계급무시하고 아저씨였으니까요. 무슨 느낌인지 압니다.

 부대 생활하면서 3개월 후임이 자대 와서 군생활 하다가 해외 파병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파병 1년 넘게 다녀와서 다시 원래 있던 소대 원래 있던 직책으로 다시 배정 받았죠. 파병 다녀온 후임의 선임들은 이미 그전에 얼굴 봤기에 반길 수 있었는데 후임들은 이건 뭐 말로만 들었지 막상 오니 숟가락 젓가락 한 묶음이 더 생기네 라는 생각도 했을 겁니다. 뭐 얼마 있다가는 동기들 하고도 선임과 후임들 하고도 친해졌지만요. (해외 파병 다녀와서 돈 좀 많이 벌었다고 7명 넘게 px가서 한 달 넘게 냉동 파티 했었습니다 -.-;;;;) 뭐 이런 경우는 원래 선임이 있었고 다른 부대에 있다가 오게 된 거니 후임들도 이미 알고 있었고 친해진 후에는 짬 인정하고 대우 제대로 해줬습니다. 근데 다른 부대에서 갑자기 이적을 했다? 무슨 기분일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래도 계급이 병장인 경우에는 완전 선임으로 인정해주진 않아도 둘 다 존중해주는 게 맞습니다. 제가 병장 때 한 명 있었는데 후임들이 간부 있을 때는 존대 했지만 간부 없을 때는 존중해주는 정도였습니다. 자신이 군생활 한 것도 있고 계급도 있는데 다른 부대 왔다고 해서 짬대우 안해준다고 해서 신발 정리, 물 떠오기, 식당 청소 이런 건 안하더라도 원래 자신이 해야 하는 일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했어야 합니다. 눈치를 본 건지 눈치가 보였던 건지 몰라도 그 정도는 알아서 해주는 게 서로 간의 최소한의 예의겠죠. 우리나라에서만큼은요.

 임병장은 어떠한 이유에서건 절대 용서받지 못할 짓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건 이 사건을 일으키게 한 원인제공자들에게도 임병장이 받을 처벌에 준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겁니다. 같은 무게의 물건일지라도 사람이 처한 상황이 다르면 절대적인 무게는 같다고 하더라고 사람마다 느끼는 무게는 상대적으로 더 무겁거나 덜 무거울 수 있습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따로 놓고 봐야 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군대 오면서 병사에 대해서 개인조사를 마치고 중대장에게는 병사들에 대한 정보가 다 있었을 테니까요. 전출을 왔어도 정보는 넘겨 받았으니 충분히 예의주시 했어야 했습니다.

 제발 저러지 말고 차라리 날 한 번 잡아서 야자타임 하자고 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신병오면 자면서 꼭 했던 이미지 게임처럼요. 차라리 그렇게 하면 당시에는 선임이 기분 나쁠지 몰라도 솔직한 마음을 들을 수 있으니 시간 지난 후에는 둘 다 배려하고 사이 더 좋아집니다. (물론 지켜야 할 선이라는 게 있지만요..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잖아요 선임에게 조금만 배려해줬으면 고맙겠다라고 좋게 말만 한다면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일이죠.)

(※ 참고로 이등별도 100일 휴가 다녀오면 별딱지 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