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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3 12:36
이용수 할머니 논란 이후 첫 입장문 발표
 글쓴이 : 위대한열쇠
조회 :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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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기자회견 이후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문>

저 이용수는 지난 5월 7일 기자회견 이후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논란과 관련하여 몇가지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겪은, 또 일본의 만행을 똑같이 온 몸으로 겪어왔던 할머니들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가해국인 일본의 공식적인 범죄인정과 사죄, 당시 진상규명과 그에 따른 법적 배상, 당시 책임자에 대한 공식적인 처벌과 향후 재발을 막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저를 비롯한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이 이루어져야 함을 밝힙니다.

저는 지난 30년간 이 문제 해결를 위하여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그 이후 정의기억연대와 더불어 많은 활동을 함께 하여 왔습니다. 그간 활동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의를 환기하고 전 인류가 다시는 이러한 행위가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공감과 참여와 행동을 이끌어 낸 성과에 대한 폄훼와 소모적인 논쟁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이러한 문제해결 과정은 가해국의 책임과는 별도로 직접 당사자인 한일 국민들 간 건전한 교류 관계 구축을 위한 미래 역사를 준비하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양국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한일 양국의 미래 관계를 구축해 나갈 학생들 간 교류와 공동행동 등 활동이 좀 더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가 좀 더 널리 퍼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둘째, 지난 30여년간 진실을 밝히기 위한 투쟁 과정에서 나타났던 사업 방식의 오류나 잘못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것이 누군가를 비난하는 과정이 아니라 현 시대에 맞는 사업방식과 책임 있는 집행 과정, 그리고 투명한 공개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공감하는 과정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새로운 사업이 아닌 필요한 사업들을 집중하여 추진하고, 그 성과들을 정리하여 누구나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셋째,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한일 간 졸속 합의와 관련하여 정부의 대민 의견 수렴과정과 그 내용, 그리고 정대협 관계자들의 정부 관계자 면담 시 대화 내용 등 관련한 내용이 조속히 공개되어 우리 사회의 신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기성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근거없는 억측과 비난, 편가르기 등이 우리를 위해 기여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 국민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합의 과정 전반을 공개하고 국민들의 평가에 기반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간 우리의 활동은 많은 이들의 공감에 바탕하여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아픔은 또다른 아픔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감싸고 보듬어주는 마음에서 치유된다 생각합니다.

그간 국민들께 많은 도움과 치유를 받아왔습니다.

자랑스런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디딤돌 삼아 우리 사회 공통의 가치인 인권과 평화, 화해와 용서, 연대와 화합을 이루어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 이용수는 그러한 가치를 세워나가는 길에 남은 여생, 미력이나마 함께 할 것임을 말씀드리며 많은 분들의 공감과 손잡음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5월 12일
여성인권운동가 이 용 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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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열쇠 20-05-13 12:38
   
정부당국 "정의기억연대" 검사 시작 문제 발견되시 정의기억연대 해체 될수도...

보수 단체 좌파 단체 정부의 시민단체 검사 문제 지적..

좌우단체들 검사 당할라..노심초사
mymiky 20-05-13 12:41
   
원론적으로 다 맞는 이야기들임

할머니 본인이 쓴건지ㅡ 옆에서 써준건지 모르겠지만
글 자체는 잘 가다듬었네요

가자 인권당ㅡ이라고 했나요?
할머니 기자회견장에 같이 있었던 사람이?

정의연 말고 그쪽 사람들과 뜻을 하시기로 한듯?
     
위대한열쇠 20-05-13 12:47
   
??? 저번에는 할머니 뒤에 보수단체가 있다면서요??
          
mymiky 20-05-13 12:50
   
기자회견 옆에 있었던 애들이 재네라던데요?
비례에서 떨어지고  싸움났을걸요?

보수단체는 정의연이 공격받으니 덩달아 신이 날것이고ㅡ
냐옹이 20-05-13 12:48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니
한일 위안부 협정 당시 박근혜 외교부 관련자들이 옆에 붙어서
할머니에게 그때 정대협이 설명 다 듣고도 할머니들에게 전달 안했다고
이간질 시키고 이를 계기로 공론화, 뉴스 확대 재생산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어제 현 외교부에서 그 당시에 정대협에 제대로된 설명 없었다고 확인 사살 해주었습니다.
시간 지나면서 사실이 계속드러날거고, 그래도 기레기들은 계속 짖어대겠죠.
     
miro 20-05-13 12:53
   
이거죠,,공범만들기
miro 20-05-13 12:52
   
,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한일 간 졸속 합의와 관련하여 정부의 대민 의견 수렴과정과 그 내용, 그리고 정대협 관계자들의 정부 관계자 면담 시 대화 내용 등 관련한 내용이 조속히 공개되어 우리 사회의 신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이게 핵심임

윤미향이 100억을 알고도 할머니들에게 안알려줬으니 민주당의원된 정미향도 공범,,즉 민주당 흔들기
윤미향은 합의전날밤 통보식으로 받았다고 함,,,

[기사내용]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막전막후를 두고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외교부 당국자들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였던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자의 과거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자 윤 당선자 측은 다시 반박하고 나섰다. 말썽 많았던 2015년 합의 과정의 문제점도 재확인되는 양상이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2015년 12월 28일 위안부 합의 발표 전 외교부가 윤 당선자에게 어떤 사전 설명을 했는지를 두고 주장이 엇갈린다. 이상희 정의기억연대(정의연ㆍ옛 정대협) 이사는 11일 기자회견에서 “제 기억으로 (합의) 전날 윤미향 대표가 어떤 내용을 (통보) 받았는지 알 수 없지만, 현장에서 공유된 것은 당시 일본 언론의 보도 내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같은 해 12월 24일부터 일본 언론에서 위안부 문제 타결 취지 보도가 나왔는데 실제 발표 내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의연은 이날 배포한 회견 자료에서 “당시 외교부 동북아국장이 ‘(일본의) 책임 통감’, ‘(총리의) 사죄ㆍ반성’, ‘일본 정부의 국고 거출’ 등의 내용을 일방 통보했다”고도 했다.

하지만 위안부 합의 전후 상황을 잘 아는 당시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본보 통화에서 “합의 결과에 대한 윤 당선자의 당시 반응이 괜찮았다”며 “윤 당선자가 해당 국장에게 ‘고생했다’는 취지의 문자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당시 외교부 당국자도 윤 당선자에게 합의 사항을 사전 설명했고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확인했다. 정의연 측 주장처럼 ‘일방적 통보’가 아니라 일정 수준의 설명은 이뤄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일본 정부가 내기로 한 10억엔(당시 약 100억원)도 이 때 미리 설명이 됐다는 것이다.

다만 외교부의 사전 설명에는 합의문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불가역적 해결’과 ‘소녀상 철거’ 내용 등은 빠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자도 같은 취지의 주장을 했다. 당시 외교부 당국자들은 일본 측과 타결 직전에야 합의되는 바람에 설명에서 빠졌다고 했지만, 정부에 불리한 내용은 피해자 측에 미리 알리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이는 대목이다.

정대협이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일본 정부가 낸 위로금을 받지 말라고 종용했다는 논란에 대한 설명도 차이가 있었다. 일부에선 윤 당선자 등이 위로금 수령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이사는 “(위로금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 드렸고 기금을 수령하시겠다면 문제 제기를 따로 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린 정도”라고 설명했다. 배상금이 아니라 위로금 명목의 돈인 만큼 이를 수령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일종의 ‘설득’ 정도였다는 뜻이다.
     
제나스 20-05-13 12:58
   
정미향 정작 본인은 합의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는 중 입니다.

5년전 당시만해도 정말 말도 많아서 ,,

어떤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분간이 어렵네요
제나스 20-05-13 12:54
   
가자 평화인권당 대표와 할머니간의 뭔가 이야기가 오고간건 사실이네요

본인말로는 아무말도 안했다는데

정의연에 대응 제대로 하라는 소리는 왜 하는건진 모르겠다만

알게모르게 할머니는 2015년 위안부합의 이후 정의연의 대응에 서운함도 있었을 것 같고요

당사자만 알만한 내용들이겠죠

진실은 저 너머에
mymiky 20-05-13 12:55
   
할머니가 정연대를 못 믿을만 하네요ㅡ 이간질에 넘어가

윤씨를 의심하게 되니까
정연대도  꺼림칙 해지고ㅡ 거리를 두고

다른데 쪽으로 가신거?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건가??
크레모아 20-05-13 13:27
   
위안부 명예회복을 위해 싸워 왔던 정의기억연대에 돈 몇 푼 더 받아 낼려고 이 사단이 났다는 것임.

정의기억연대가 후원금을 착복했다거나 이런 문제도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짜뉴스가 신나게 도배되며, 정의기억연대라는 단체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됨.

정의기억연대가 와해 될 단계에 접어 들어, 자기 편을 공격하는 자해행위가 되고 있음을
뒤늦게 깨닫고서야, 부랴 부랴 입장문을 발표한 것으로 보임.

후원금이 위안부 피해자를 포함한 여성인권운동에 쓰인다면, 잘못된 것이 없는데 말입니다.
엔클 20-05-13 14:34
   
기억이 왜곡될 수도 있는 연세니까 할매 주장만 믿을건 아닙니다. 정의연이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이 노망난 할매때문에 물거품 된다는게 좆선이 바라는거 아니겠습니까 사실 시설에 들어가실 연세인데... 너무 오래 활동하셨어요 그만 쉬시도록 옆에 붙어서 돌봐드려야죠 또 사고치기전에
     
위대한열쇠 20-05-13 14:58
   
???? 노망난 할매????
     
호센 20-05-13 15:05
   
노망난 할매??

사고치기 전에??

이색희가?
     
축구게시판 20-05-13 15:05
   
?????????????????????????? 일베충급 패드립이네...ㅉㅉ 도랏?
     
위대한열쇠 20-05-13 15:34
   
이정도면 니들도 참 징하다;; 어떻게해서든 쉴드칠려고하네
     
왕호영 20-05-13 16:22
   
말뽄세 봐라 ㅋ 정의연대자체도 주최가 할머님들임 진짜 개념을 국밥에 말아먹었나
Requescat 20-05-13 21:41
   
일본과 화해를 주장한다 = 토왜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