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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1 21:47
페미니즘, 한국의 남녀 평등의 문제.
 글쓴이 : 괜찮아힘내
조회 : 1,485  

페미니즘은 이미 오래전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페미니즘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회에서 여성의 불리한 점을 지적하면서 득세 했으나
여성과 남성은 성 차이가 있어서 틀리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고 여성 페미니스트들도 이것을 인정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여성 페미니스트들은, 여자아이가 인형을 좋아하고 남자아이는 총기류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이 사회적 교육의 결과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실험 결과 여자아이가 인형을 좋아하고 남자아이가 총기류 장남감을 좋아하는 것은 사회적 교육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여성, 남성의 기본적인 성격 차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여성과 남성은 다른 것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성과 남성의 권리가 차별되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성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 뿐이죠. 이미 이렇게 페미니스트 문제는 정리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남녀 차별 문제는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왜 가사 일은 여자의 몫인가. 가사일을 도와주는 남자도 있지만, 말 그대로 남자는 아무리 집안 일을 많이 해도 도와주는 입장이며 가사일을 책임지는 입장이 아니다.
 
2. 왜 여자가 남자 집에 시집을 가서 어웨이 경기 처럼 살아야 하나.
한국 사회는 결혼 당사자 남녀 둘만 오손도손 사는 사회가 아니라, 결혼 상대자의 가족, 친척들을 의식하고 사는 사회인데, 보통 여자가 남자에게 시집가서 어웨이 경기처럼 생활하게 된다. 즉 남자가 아내의 가족, 친인척에게 받는 스트레스 보다 여자가 남자의 가족 친인척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훨씬 심한 것이다. 이 문제는 명절 제사 때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 두가지 문제에 대해서 반박할 수 있는 한국 남자가 있을까요?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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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hgood 14-06-21 21:48
   
이슈 게시판으로 옮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괜찮아힘내 14-06-21 21:53
   
이슈 게시판으로 어떻게 옮기는 건지 알려주세요.
K헐크 14-06-21 21:51
   
바꿔 나가면 되는것이지 그것이 '나와라 만능 팔'이 될수는 없습니다.

1의 문제. 과거에는 매우 문제가 많았고 현재도 모든 문제가 고쳐진것은 아니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패쓰

2도 빠른 속도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모든것이 완벅하게 바뀌어 가지는 않습니다.
과거 부모세대로 부터 배워오던 남성들의 특권의식과 부담감도 쉬이 떨쳐지는 것이 아니고
여성들의 피해자 혹은 방관자로서의 잠재적 이권이나 피해도 어느 누가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가 바꿔가도록 노력해야하고 의식화해야하죠.
열매달 14-06-21 21:51
   
이슈게시판으로 가..가버렷!!
     
괜찮아힘내 14-06-21 21:53
   
이슈게시판으로 어떻게 가나요? 제가(글쓴 사람)이 어떻게 가는 건가요? 아니면 관리자분에 의해서 가게 되는 건가요?
네이프론 14-06-21 21:51
   
간단합니다. 자식을 키울때 남자아이에게는 호구처럼 살지 않게
여자아이에게는 등꼴 빨아먹지 않게 교육하면 됩니다.
요즘 양육도 잘 분담한다니 어렵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FamiUCaKe 14-06-21 21:54
   
간단합니다. 그냥 이대로 지켜보시면 답은 나옵니다 ~ 잘못된쪽이 점차 고쳐나갈지니 ^^
악의공둘리 14-06-21 21:54
   
1. 집은 왜 남자가 해와야 하는가

2. 여자는 아닌데 왜 남자의 실직만 이혼사유가 되는가
말랑한감자 14-06-21 21:55
   
간단합니다
1. 여자가 밖에나가 돈벌어 오세여
    남자가 집안일 하고 안도와 준다고 바가지 긁을께여

2. 여자가 집사고 앞으로의 경제적 부담 책임지세여
    남자가 처가살이 하겠습니다
    물론 이혼하면 여자한테 위자료 청구하겠습니다
하린 14-06-21 21:55
   
... 글쎄요...
요새는 안저렇습니다만...

저도 예전 직장 퇴직하고 새 직장 찾기까지 1년 정도를 남자 전업주부로 살았습니다.
남자는 많이해도 도와주는 거라니......... 역차별이시네요...

그리고....... 두번째 항목도...
요즘 처가살이 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혹시 조선시대에 살다 어제 이사오신 분인가요?
     
나도답답 14-06-21 22:17
   
본인의 개인적인 경험만 가지고
조선시대 라느니 비꼬는건 좀 아닌듯 하네요.
띠로리 14-06-21 21:58
   
음.. 게시물 옮기시지 않으니 여기에 답글을 달께요

1. 제 주변만 봐도 결혼한 선배들 살림하는 거 보면 진짜 자기 구역을 정해서 살림합니다. 요리, 설거지, 청소, 분리 수거 등등 아예 결혼할 때부터 정해놓고 결혼하더군요.

2. 우선 시집살이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고, 되려 처가살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新모계사회… 처가살이 세 배로, 시집살이는 절반으로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25/2011072500116.html )

그리고 시집살이와 처가살이가 주는 스트레스를 측정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처월드 옆 대나무 숲’에 고백한 남편들의 고충, 처가살이 이혼고민!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5664 )
시어머니 콤플렉스 VS 장모 콤플렉스, 이혼 결심까지 이혼전문변호사의 조언!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743158 )

간단히 설명해서 시집살이에서 살림을 못하면 구박받고, 잘하면 이쁨 받지만, 처가살이에선 반대로 돈 못벌어오면 구박받고, 많이 벌어오면 이쁨 받는다고 하네요. 과연 누가 더 스트레스 받는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괜찮아힘내 14-06-21 21:59
   
죄송.. 게시물을 옮기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글을 삭제하고 다시 쓰려해도 댓글이 달려 있어서 삭제 불가능하고.. 이 글을 비밀글로 만든 다음 새 게시판에 다시 써야 하나요?
          
띠로리 14-06-21 22:14
   
영자님께서 직접 옮겨주셨네요.
잡게에 흔적을 남기고 온 저는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괜찮아힘내 14-06-21 22:24
   
아.. 그런거군요. 영자님께 감사합니다.
뭐꼬이떡밥 14-06-21 21:58
   
2. 왜 여자가 남자 집에 시집을 가서 어웨이 경기 처럼 살아야 하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왜 시아버지 시어머니 재산에는 왜 도둑놈 처럼 눈을 희번쩍  거리는가?
기링 14-06-21 22:17
   
1. 맞벌이다 라는 전제가 없으니..
저걸로 고민하시는 분들..  청소 아줌마 사용하세요, 한번 부르는데 x만원으로 집 청소 다 해줘요

2. 재산 상속이죠
     
오뎅거래 14-06-21 22:34
   
맞벌이 해도 처음 결혼할때는 각자 정해놓고 해도요 이제 애낳고 나면 그때부터 점점  집안일은 여자가 비중있게 하게 되더군요
재산 상속문제는 요즘은 남여 평등이라고 여자도 상속재산 때갑니다
그리고 청소아줌마 부를려면 맞벌이할 이유가 없어져요
          
띠로리 14-06-21 22:37
   
아들, 딸에게 상속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시부모를 모시는 경우엔 며느리도 상속권한이 돌아갑니다.
단순화시켜서 설명하면 아들, 딸, 시집살림하는 며느리, 사위 가 있다고 하면 재산이 3등분 되서 아들 1/3, 딸 1/3, 며느리 1/3 이렇게 나눠가지게 되죠....
               
괜찮아힘내 14-06-21 22:39
   
며느리에게도 상속 권한이 생긴다는 거 처음 알았네요.
                    
띠로리 14-06-21 22:44
   
예전에 그렇게 들었었는데,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상속권이 없네요..-_-;;;;

잘못된 정보 알려드려서 죄송합니다.

대습상속이라고는 있는데 이것과는 아무 상관 없다네요.
               
오뎅거래 14-06-21 22:41
   
요즘 보통 1자녀라 의미가없어요
          
기링 14-06-22 03:12
   
제 주변은 청소아줌마 일주일에 한번정도 부르는데 한달 20만원도 안해요..
어느 한쪽이 20만원만 번다면 맞벌이할 이유가 없죠
낭만갈매기 14-06-21 22:27
   
남녀평등의 문제라...

가장 큰문제는 여자가 남자만큼 할수있다는걸 보여주고 쟁취하는게 아니라..

남자한테 해달라고 요구하는게...가장큰 문제라고 봅니다.
     
괜찮아힘내 14-06-21 22:35
   
이미 여러 분야에서(예를 들어 패션, 광고 분야)에서는 여성이 남자만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쟁취하고 있습니다.
          
말랑한감자 14-06-21 22:40
   
댓글을 바꾸셔셨지만 전 댓글에 대한 제 의견은
필요한건 공정함이지 배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0의 능력으로 50의 배려를 받아 100의 도출하는건
할수있는걸 보여주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뎅거래 14-06-21 22:45
   
근데 가장 쓸모없는 전통이 혼례문제인건 사실이지요 서로 알아서 집해야지 누구는 집 누구는 예단 이건 머 빼도박도 못하게 불평등이지요
펜펜 14-06-21 22:48
   
한국 사회 운운 하시는걸보니 한국어 할줄아는 외국인 또는 최근에 들어온 교포자녀쯤 되나보죠..?
     
괜찮아힘내 14-06-21 22:51
   
아뇨, 한국 사람입니다. 펜펜님 왜 이런 이상한 질문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뭔가 꼬인게 있으면 운동을 하세요. 땀 흘리면 좀 나아지실 겁니다.
          
펜펜 14-06-21 22:53
   
뭔가 꼬인게 아니라 호기심이라고 해두죠...
한국사람은 보통 우리사회라고 하지 딱히 '한국'이라는 단어를 안쓰죠...
여자아이가 인형을 좋아하고 남자아이는 총기류 장난감을 좋아하는것의 실험도 외국에서 한거구요..
하긴 교포도 엄밀히 말하면 한국사람이기는 하죠.
               
괜찮아힘내 14-06-21 23:01
   
펜펜님이 제가 쓴 본문 글에 '한국'이라는 단어 대신'우리'라는 단어로 바꿔서 다시 읽어 보세요.
'페미니즘, 한국의 남녀 평등 문제.'와 '페미니즘, 우리의 남녀 평등 문제.' 어느 쪽이 더 의미가 명확한가요. '우리'라는 표현이 자연스러게 느껴지더라도 최소한 '한국'이 쓰여서 이상하게 느껴지는 문맥은 아닙니다. 펜펜님, 드잡이질 하려고 인터넷 훑어보는 것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펜펜 14-06-21 23:03
   
다시한번 말하지만 뭔가 꼬인게 아니라 호기심이라고 해두죠...
요즘들어 교포나 한국말하는 외국인들이 여론을 호도하려는 시도가 빈번해서요..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페미니즘, 우리사회의 남녀 평등 문제.'
라고 해야 맞는말이죠.
                         
아나키스트 14-06-21 23:21
   
도대체 언제부터 "한국"이라는 단어가 타자가 우리를 표현할 때만 쓰는 어휘로 변한건가요?
"한국사회"용어 사용에 대한 님의 주관적 생각을 일반화 시켜 남에게 강요하는 꼴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님이 꼬인사람처럼 보입니다.

한국 사회 운운 하시는걸보니 한국어 할줄아는 외국인 또는 최근에 들어온 교포자녀쯤 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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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 이게..............ㅉㅉㅉㅉ
얼렁뚱땅 14-06-21 23:16
   
두가지를 설명하라고 하셨는데

1. 결혼할때 왜 집은 남자가 해와야되나요?
2. 왜 그래도 집안에 경제는 남자가 책임져야되나요?

이걸 차이라고 하진 않으시겠죠?
너만 그래, 니주변만 그래라고도 하지 마세요.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 하시다가 동시에 일그만두시고 이십년이상 집안일 딱떨어지게 나눈건 아니지만 반반 하십니다.
     
괜찮아힘내 14-06-21 23:28
   
책임과 의무의 균형이라는 문제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여성이 집안 경제를 책임지기에는 사회 구조가 여성에게 너무 불리하다고 말하겠죠.(여성 임금이 더 낮다는 등..) 얼렁뚱땅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가사 문제를 남녀가 평등하게 책임지자 대신 집안 경제 문제도 남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여자가 돈을 벌더라도 단지 분담하는 입장이 아니라 책임지는 입장이 되는 것이 좋으냐? 라고 여성에 물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여성들이 선택해야 할 문제겠죠. 반면, 여성이 경제 문제를 책임질 경우, 남자가 수컷으로서의 자존심을 어떻게 지킬 것이냐. 이런 문제도 있습니다.
          
살리메니J 14-06-21 23:37
   
남자가 가사일을 하면 여자는 암컷으로서의 자존심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나요?
               
괜찮아힘내 14-06-21 23:43
   
남자가 여자를 지키는 것이다. 라는 명제가 오래된 관습인데, 이 '남자가 여자를 지키는 것'이라는 명제가 남자에게 수컷으로서 본능적으로 가지는 잠재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남자가 여자를 지키는 근본이 돈, 즉 재력이라고 한다면, 경제에 대한 책임을 여자한테 준다는 것은 '남자가 여자를 지킨다'라는 남자의 본능에 위배되는 것이거든요. 이런 경우를 남자가 이 새로운 사회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가는 또 하나의 문제입니다.
                    
살리메니J 14-06-21 23:49
   
여자가 아이들을 돌보고 가정을 돌본다 라는 명제가 오래된 관습인데 이 명제가 암컷으로 본능적으로 가지는 잠재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든 사회주의 사회든 여자가 가정을 돌보는것이 그들의 그들의 잠재의식인데 이를 남자들에게 넘겨주는 것은 여자들의 본능에 어긋나게 되거든요. 이런 경우 여자가 이 새로운 사회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가는 또 하나의 문제겠네요
                    
살리메니J 14-06-21 23:54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경제적으로도 책임을 지고 가사일도 반반은 돌봐라
이 얘기가 하고 싶은건가요?
          
낭만갈매기 14-06-21 23:37
   
수컷의 자존심은 자신이 알아서 지켜야되는거지요..

남이 지켜주는게 아님니다...

즉 자신의 자존심은 남여구분없이 자신이 지키는 거라구요.
               
괜찮아힘내 14-06-21 23:49
   
현실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여자가 돈을 벌어오고 남자가 가사일을 할 경우, 남자가 자존심을 지키며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아내의 입장에서, '뭐 돈이냐 남편이 벌수도 있고 아내가 벌 수도 있지'라고 생각해 준다면, 남자가 자존심을 지키며 살 수 있겠죠. 하지만, 아내가 '돈은 기본적으로 남편이 벌어와야 하는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한다면, 남자가 어떻게 자존심을 지키겠습니까.
                    
살리메니J 14-06-21 23:54
   
그러니까 결론은 수컷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경제적인 부분도 책임을 지고
암컷의 편의를 위해서 가사일도 반반 분담하라
이얘기를 하고 싶은거죠?
                         
괜찮아힘내 14-06-22 00:35
   
부부가 살아가면서, 집안의 경제 문제에 대한 책임, 가사 문제에 대한 책임, 두 부부를 둘러싼 가족, 친인척 관계에 대한 책임, 이런 책임을 어떻게 부부가 나눠 질 것인지 이런 문제는 남녀가 원하는 바가 다르니 서로 절충하며 살겠죠. 분명한 건 과거에는 사내 아이만 대를 이을 수 있다는 것이 상식이었는데, 현대는 여자아이도 대를 이을 수 있는 사회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남성, 대다수의 여성, 즉, 여론이 어느 것이 옳다라는 협의점이 생길 것이고 그 협의점을 향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변해가겠죠.
          
얼렁뚱땅 14-06-21 23:51
   
남자의 자존심을 이유로 드시는건  핑계인거 같네요.

덧붙여서 남자 입장에서 봤을때 이미 많이 여성화된 남자들 많습니다. 마초끼는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는 친구들도 많고, 여자한테 지고 들어간다고 자존심 상해하는거 없는 친구들도 많고, 가능만하다면 집에서 살림하고싶어 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여자가 수입이 적다고 하시는데, 이미 사짜직업에 여자비율 엄청 늘어났습니다.
남자라고 수입 다 많은것도 아니죠. 88만원 세대 소리도 나오는 상황에서
               
앵두 14-06-22 00:39
   
아닌건 아니겠죠.

마초 기질이 약해진 남자가 많다에는 동의가 가능해도,
가능만 하다면 집에서 살림하고 싶어하는 남자가 많다? 좀 보인다? 어디에도 동의는 안 되죠.

대기업에서 여자 비율이나 여자들의 연봉차를 보면 당연히 남여 차이가 많이 나는데,
통계적으로도 그렇고요. 사짜 직업 예는 전혀 적절하지 않죠.
                    
얼렁뚱땅 14-06-22 01:17
   
여건만되면 살림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남자에대한 통계를 보면 제주위만 그런거 같진 않네요.

그리고 사짜 이야기 한 이유는 여력이 되는 사람에대한 이야기 입니다. 경제력이 부족해서 경제력을 책임 지기 힘들다고 하셨기때문에 그에 반대되는 경우에도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거에요. 왜 적절하지 않나요?
맥거리 14-06-22 08:19
   
해답에 가까운데는 북유럽 국가 같은데....... 국민들 전체가 성숙되고  서로 이기심을 발휘 못되게...
시스템을 변형하고 가꾸고 해야겠죠.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일수 밖에 없어므로 어느 한쪽이 손해보면 또 갈등하게 됩니다.
dime 14-06-22 22:15
   
애초에 한국남성에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의 글로 밖에 안보이네요
더군다나 맨마지막의 비하하는듯한 ㅎㅎ 는 뭔지;
그래도 어그로에 어울려 주자면
1. 똑같은 논리로 경제 부담을 들수있는데 왜 경제활동은 남자의 몫인가. 경제활동을 도와주는 여자도 있지만, 말 그대로 여자는 아무리 돈을 벌어도 도와주는 입장이며 가정경제를 책임지는 입장이 아니다.
뭐 뻔한 반박으로 요즘은 여성이 경제활동을 주도하는 가정도 있다라고 하곘지만 같은 논리로 반박됩니다.

2. 처가살이든 시집살이든 그건 개인단위의 문제지 한국사회 전체의 문제로 끌고오는건 말도안되지요
뒤틀린 패미니즘인가요? 처가살이가 하기싫으면 안하면되는거고 시집살이가 하기싫으면 안하면 그만입니다.
'보통'여자가 가서 산다니; 그게 싫으면 안하면되죠 한국사회의 어떤 곳에서도 여자가 시집살이 하지않으면 안된다라는 풍조는 없습니다. 본인이 싫으면 안하면 되는겁니다. 본인동의하에 일어난 일에대한 문제는 본인이 배우자와 상의에서 해결할문제지 남녀차별이라니 택도없는소리군요

이글도 한국의 남녀평등 문제가 아니라 그냥 본인문제로 바꾸는게 나으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