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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6 19:50
하나님의뜻을 거부하다가 순국하신 목사님....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4,388  

대한예수교장로회(大韓예수敎長老會)는 대한제국 시기부터 존재해온 대한민국장로교 교단이다.
1901년에 발족한 조선예수교장로회공의회가 뿌리이다.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파견된 북장로교 선교사들이 19세기 후반부터 장로교 선교를 시작했고, 1893년 장로회선교공의회를 조직하여 장로교단의 모체로 삼았다. 1901년에 이 장로회선교공의회에 한국인이 참여하여 조선예수교장로회공의회로 발전시켰다.
한국 최초의 장로교 목사 7명을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일명 평양신학교)가 배출한 1907년에는 조선예수교장로회 대한로회가 조직되어 독로회로 불렸다. 독로회 체제는 5년 동안 지속되다가 1912년부터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로 발전했다. 제1,2,3회 총회장은 외국인 선교사가 맡았으며, 1915년 김필수가 제4회 총회장에 선임되어 한국인이 총회장을 맡기 시작했다.
일제 강점기 조선예수교장로회가 제27차 총회(1938년)가 공적으로 신사참배(우상숭배)를 가결하고 시행함으로써 1943년에는 일본기독교조선장로교단으로 일본 장로교 산하로 통합되었고, 1945년에는 일본기독교조선교단이라는 통합 기독교 교단에 흡수되었다. 일제 패망 후 재건되어 1947년 총회가 복구되고 1949년에 대한예수교장로회로 개칭했다. [1]
1952년 고려신학교 가 대한예수교장로회와 합동하여 다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으로 환원되었고, 1957년에는 성서비평학을 받아들이는 진보적 장로교 계열이 한국기독교장로회조선신학교(한신대학교)를 조직하여 분열해 나갔다. 1959년세계교회협의회 가입을 둘러싼 의견 대립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으로 갈라졌다. 이후 1961년 박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한 대한예수교장로회(호헌)가 분리하고 1974년 제24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총회에서 신자간에 일반 법원에서의 고소가 가능하다고 가결한데서 빚어진 교리의 신학적인 변질과 교회행정 문제에 항의한 것이 문제가 되어 고신측 총회에서 분리되어 나온 반고소 고려파가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총회를 새워 나간 뒤로 대한민국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교단은 170여 개[2]에 이르는데, 이러한 장로교회의 분열상에 대해 복음주의 신학자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는 그 자신이 장로교 성직자임에도 한국장로교의 분열은 자기에게 집중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과 독선에 따른 일이며,이제라도 한국장로교회는 교제와 협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3] 그러나 개혁주의 역사신학자인 최덕성 교수는 한국장로교회는 반드시 장로교가 근간으로 하는 성경'진리'와 개혁주의 교리안에서 하나가 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일제 강점기의 신사참배
 
 
1930년대 군국주의가 기승을 부린 일본 제국에서는 한국의 교단들을 통폐합하고 일본과 조선의 소위 미션스쿨과 개신교 교회들에 대해 신사참배를 강요한다. 이때 조선 개신교는 크게 세 가지 반응을 보였다: 적극 참여파 / 무관심한 소극파 / 적극 반대파. 주기철,최상림처럼 하나님 앞에서 우상숭배를 할 수 없다는 종교적 이유에서 신사참배에 반대한 사람들과, 양주삼처럼 신사참배는 종교 행위가 아니라면서 찬성하는 부류로 나뉘었다. 당시 대다수의 장로교, 감리교는 이에 찬성하여 신사참배에 동참하였다. 하지만, 해방 이후 친일활동을 한 개신교 목사들이 교회에서 처벌받지 않고 오히려 총회장이나 노회장 등의 교단지도자를 역임했기 때문에, 교회사학자들은 친일파 청산을 한국 개신교가 사실상 하지 못했다고 비평한다. 이로 인해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고신(고려)파가 분리되었다.[21] 그러나 최근들어 민족적 신사참배에 대한 교회적이고 민족적인 회개운동이 전개 되어, 장로교회에서 주기철 목사를 복권시키는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大韓예수敎長老會(高神)/The Presbyterian Church in Korea(PCK:Kosin))은 고려파 교단으로 1952년 한상동, 주남선목사 등 일제강점기시절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다가 투옥됐던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세워진 장로교 교단이다.
 
원래 고신 교단을 세우려고 하진 않았으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고신측을 거부하고 총회로부터 축출하였기 때문에 세워진 것이다.
소재지는 서울시 서초구 이며 설립목적은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 유지, 칼뱅주의적이고 개혁주의적인 신앙 이고 주요활동은 복음 전파, 해외 선교이다.
교육기관으론 고신대학교고려신학대학원이 있다.
 
 
 
 
 
주기철(朱基徹, 1897년 11월 25일 ~ 1944년 4월 21일[1])은 한국장로교 목사이자 독립 운동가이다. 일제 강점기일제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고 반대운동을 하여 일제로부터 10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 순교했다. 주기철은 1938년 제27차 신사참배를 가결한 총회 이후, 불법 총회의 조선예수교장로회 평양노회에 의해서 1939년 신사참배 결의에 대한 반대 이유로 장로교 목사직을 면직당했다. 이는 불법 총회와 노회가 주기철을 면직할 정당성이 없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7년 4월 20일 산정현교회에서 예장통합 서울 동노회와 1997년 장로회신학대학교는 목사직 복권과 장신대의 학적 복적을 선포하는 등 신사참배를 가결한 불법총회와 노회에 의해 면직된 친일역사를 오히려 정당화하는 행사를 가졌다.[중립 필요][3] 그의 생을 기린 전기가 2007년《예수의 양 주기철》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Towards The High Place ]
 
조선 독립운동에 참여한 주기철은 안갑수와 결혼 후 초량교회에 부임해서 열정적으로 목회에 임했다. 그때 일본이 모든 조선인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자 기독교는 큰 충격을 받는다. 주기철은 평양 산정현 교회에서 일제의 신사참배 요구를 듣게 되고, 그와 그의 동료 목사들은 일제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 그러나 예배당 신축과 함께 헌당식을 앞두고 구속되며 신사참배의 안건은 가결되고 만다. 마침내 주기철은 파면당하고 그는 이 때문에 1938년부터 5년 4개월간 투옥되었고 모진 고문끝에 심한 안질에 걸려 고생하면서도 언제나 감사하고 평안한 마음을 지켰다. 1944년 4월 20일 밤, 49세의 나이로 순교하면서 그는 “내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붙잡으소서”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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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인가 그때 교회에서 본기억이나는영화입니다..
 
 
주기철 목사님으로 신영균씨가 나오신..
 
신사참배를 거부하시다가 결국은 순교하신 분이시죠..
 
 
근데..복권이 최근에야 이루어지셨다니...참 씁쓸합니다...
 
(1997년 4월 20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 동노회(산정현교회)와 장로회신학대학교는 목사직 복권과 장신대의 학적 복적 선포 등 행사를 가짐)
 
영화나온게 77년입니다...
 
영화나온지 20년만에..복권이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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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게녜프 14-06-16 20:46
   
신사참배 강요나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나 ?? 뭐가 틀린지?

순교면 순교지 순국이란 표현은 안어울리는 것 같네요

물론 이건 발제자님한테 하는 말이 아니에요 ㅋ  문창극 비꼬기
     
삼촌왔따 14-06-16 21:39
   
장로교에서는 목사직을 면직 당하셨으니 장로교입장에서보면 순교가아니지요...
그래서 순국이라고표현을햇습니다..
시간여행 14-06-16 22:47
   
대한예수교장로회가 맨날 자기네만 정품이라고 떠들고 다니는데....왜 친일성향을 지니게 된건지
신랄한 자기비판이나 성찰이 있어야 할듯...민족주의적 기독교면 당근 반일일것인데...
불교는 고려때 대장경등으로 호국불교 이미지가 강한데 기독은 항상 시류에 야합하고 ...
애국자라면서 아베랑 똑같은 헛소리를 해대니 이넘들은 사이비외다..
시간여행 14-06-16 22:55
   
대학생때 근처에 고신대학교가 있었음.....그나마 성적낮은 애덜이 가는데라 사실 좀 허접하게 봣는데
신사참배 반대파들이 설립한 유파라 하니 그 뜻은 가상하군요...
나가라쟈 14-06-17 09:33
   
어떻게보면 기독교가 사실 "위아더 월드"인데 "민족주의적 색체"를 띄는것도 이상하죠.

그냥 걔들에게 그런거 바라지 않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어차피 제국주의하 식민지 점령시

가장 먼저 들어가는게 기독교 선교사들이었는데 그딴 애들에게 무슨 민족주의를 바랍니까..

속칭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간을 노예로 사고 파는것들인데..

지금도 아프리카에서 노예선에 끌려가던 아프리카 주민들의 원혼이 구천을 떠돌고 있다느데 말이죠.
     
시간여행 14-06-17 18:09
   
그니까요...애미애비 조상 민족 다 몰라보고 필요하면 구국회니 애국회니 그때그때
하느님 팔면서 돈만챙기는 잡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