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태권도보다(올림픽 태권도.) 시원시원하시죠?
WTF 태권도는 스포츠화와 함께 보급에 주력해,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면, 태권도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ITF 태권도는 아직도, 무예적 특성을 강조하는 실전적인 태권도입니다.
태권도의 창시자는 최홍희 장군으로, 이 최홍희 장군이 만든 태권도 단체가 ITF 태권도입니다.
그러므로 태권도의 원류는, ITF 태권도라고 볼 수가 있지요.
북한의 태권도라고 잘못 알려져,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엄연히 한국이 중심인 한국 태권도가 맞습니다.
그렇게 불리게 된 사연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박정희 대통령과의 불화로 인하여, 미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하게 된 최홍희 장군이 후에 북한에도 ITF 태권도를 보급하게 되었고, 마침 북한에서 세상을 뜨게 됩니다.
이때 북괴들이 ITF 태권도를 훔치고자 작당을 하여, 최홍희 장군이 북괴 측 인사인, 장웅을 후계자로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씨알도 안 먹히는 거짓말을 하며, ITF 태권도를 장악하려 했고, 후에 파벌이 갈리지만, ITF 태권도 정기총회에서 최홍의 장군의 아들인 현 ITF 태권도 최중화 총재가 선출되며 정리가 됩니다.(현재도 이원화되어있으나, 최중화 총재 계파가 대 다수파.)
몇 년 전 ITF 태권도와 WTF 태권도가 통합하려는 논의도 있었다는데, 별 진척 없이 지지부진한 것 같습니다.
ITF 태권도가 성인들의 건강과 호신에는, WTF 태권도보다 적합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