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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5 12:22
세월호 희생 故정차웅 군 짝사랑 여학생 사연, 노래로 만들어져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3,552  

기사 이미지
 
 
세월호 참사가 터진 지 일주일 후인 지난 4월 26일 아침 박 씨는 최 씨로부터 온 카카오톡으로 여학생의 사연을 처음 접하게 됐다. 카카오톡에는 기사 링크와 함께 “너무 가슴이 아프다. 가사를 써줄 수 있겠느냐”는 최 씨의 말이 적혀 있었다. 어린 학생들의 참사를 마음 아파하던 박 씨는 1시간만에 가사를 써서 보냈다.

박 씨는 “짝사랑은 누구나 다 해보는 것이지만 짝사랑의 대상이 다른 행복한 인연을 만나 자신을 떠난 경우가 아니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차웅 군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사연 속 여학생이 평생 이 상처와 기억을 안고 살겠구나 싶었어요.”

‘일 년 전부터였던 것 같아/자꾸 널 쳐다보게 된 것이/멀리서 그냥 보고만 있어도/마냥 좋았었던 시간도/그때 말을 했어야 한 걸까/너무 챙피했었지만/차라리 말이라도 했으면/이렇게 아프진 않았을까/사랑해 너를 사랑해 오래전부터 망설인 말이야/연습도 정말 많이 했단 말이야 이제 너에게 말할 수 있는데/만약에 듣고 있다면 대답은 안 해도 되니까 말야/그냥 널 볼 수만 있게 돌아오란 말이야’

http://news.nate.com/view/20140605n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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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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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사냥꾼 14-06-05 12:51
   
아..너무 맘이 아프네요..ㅠㅠㅠ
♡레이나♡ 14-06-05 13:43
   
아.. 슬퍼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브리츠 14-06-06 03:40
   
슬프지만 애틋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