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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2 09:40
세월호 자원봉사자 목숨 끊어…유가족은 자살 시도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1,520  

진도 팽목항과 안산 합동 분향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47살 배 모 씨가 지난 9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학생과 고등학생 아들을 두고 있는 배 씨는 자기 자식이 희생된 건 같은 마음에 고통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에 나선 걸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배 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배 씨가 2년 전 사업 실패로 우울증이 생겼는데 최근 자원봉사를 한 뒤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생 서모 군의 아버지가 어제(11일) xx을 시도하다 경찰이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전국민에 트라우마를 안겨준사건...
 
전국민의 이 트라우마를 어찌 치료해야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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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로 14-05-12 09:45
   
남의 일 같지 않은 뉴스였네요.
몸이 평소와 다르게 정상적이지 않으면 아픈 것처럼, 지금 많은 국민이 앓이를 하는 듯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헐랭이친구 14-05-12 09:52
   
자원봉사 가셔서 마음이 더 무거워 지셨겠습니다....

좋은곳에 가시길 기원합니다
나무니 14-05-12 11:49
   
정말 일반 사람이 가도 우울증 걸리는 곳입니다. 평소에 우울증 앓던 사람은 가면 안되는 곳이에요.
마이크로 14-05-12 11:53
   
쯥... 티비만 보는 저도 볼때마나 가슴이 찢어지는데..우울증 걸리신 분께서 오죽했을까요..

그냥 가만있어도 희생당한 애들에게 미안해서 눈물이 나는데요...
암코양이 14-05-12 12:02
   
정말 슬프네요...ㅠㅠ
삼촌왔따 14-05-12 12:05
   
팽목항에서도 한분이 바다에 뛰어드신걸 경찰이 구햇다더군요...
이분도 자원봉사하시던분인가..그랬다던데...
꾸암 14-05-12 13:20
   
으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