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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2 11:53
밑에 기사에서처럼 우울증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가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글쓴이 : 나무니
조회 : 484  

제 친구가 K방송국에서 방송을 하는 리포터인데, 진도에 2박 3일을 내려가서 방송을 하고 왔는데,
정말 평소에도 밟은 친군데, 방송하는 이틀동안 우울증에다가 자괴감까지 겹쳐서 힘들었답니다.
그리고 방송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왔는 데, 진도의 풍경과 서울의 퐁경의 이질감이 너무 심해서 
적응을 못하면 자기가 죽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답니다.
제발 ...더 이상의 슬픈 소식은 없기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나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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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암 14-05-12 13:14
   
ㅋ ㅠ...
하늘비로 14-05-12 14:30
   
저는 절대 안갑니다....
지금 부산에 설치된 분향소에 다녀온 것만으로도 먹먹해서 한 며칠 밥도 안넘어 가던데....
프리워커 14-05-12 17:30
   
겁?이 났던건지... 바쁘다는 핑계대다가 분향소를 갔었는데...
진짜  우울증이라는게 급하게도 올수 있겠더라구요.
술로 푸는 사람이 아니라서, 산책으로 푸는데...
며칠동안 3~4시간을 걸어야 겨우 집에 들어가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