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5-10 17:10
구난업체라고 이야기한 언딘 근데 왜 갑자기 인양 업체가 되었을까요?
 글쓴이 : blazetorz1
조회 : 701  

구난

[ search and rescue , Salvage , 救難 ]
출처 항공우주공학용어사전 | 구난
  • 1) 항공기, 수상 함정, 잠수함 및 특수 기재를 사용하여 인원 등을 수색, 구조하는 것.
    2) 해난 또는 항공기 사고 등 긴급인명구조를 필요로 하는 구조작업을 말하며 항공기의 조난 또는 사고발생 시 조기구조작업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난 [search and rescue, Salvage, 救難] (용어해설)

네이버 지식 백과에 나오는 구난이라는 단어의 뜻입니다.


구난이란 해양 또는 항공기 사고등 긴급인명구조를 필요로 하는 구조작업을 말하며 항공기의 조난 또는 사


고 발생시  조기구조작업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라고 쓰여 있네요. 분명히 해경에


서 구난 단체인 isu 회원이며 해경보다 더 구난에 뛰어난 단체이다 라고 썰을 풀었는데 갑자기 자기들은


구난단체가 아닌 인양 단체라니요...


지금 이 상황을 꼬집어 보자면 만약에 언딘이 언딘측에서 말하는 것 처럼 인양 업체라고 한다면 isu에 어떻


게 들어갔으며 해경은 왜 이 곳을 구난단체로 이야기 했는지 설명이 필요할 거로 보이구요. 해경 자체의


말이 맞다고 한다면 언딘은 구난단체로 소개되어 온 보름간 왜 자신들은 인양 업체임을 이야기 하지 않았


는지 또 이제 와서 인양업체 드립을 치면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이야기 할 필요가 있어 보


입니다. 해경과 언딘 사이의 치킨 게임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어차피 한통속인 그들이 왜 서로에


게 총구를 겨누게 됐는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잘부탁드립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토리 14-05-10 17:12
   
isu는 국제 기관이 아닙니다... 회원2개의 업체 이상에게 추천서 받으면 전체 회원들이 투표해서
반대만 하지 않으면 들어가는 시스템
     
blazetorz1 14-05-10 17:17
   
해경에서 이 단체를 언급하면서 개드립을 시전했으므로 거기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과 이야기가

나와야 겠죠. 그래서 치킨게임이 시작됐다고 이야기 드린거구요.
하늘비로 14-05-10 17:32
   
뉴스를 보고, 개인적으로 언딘 이사가 한 말에 주목을 해 봅니다.
장 이사는 "나라에서 밥을 주냐, 배를 주냐"며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한국 일을 접어도 그만이지만 이번 실종자 수색 작업은 어떻게든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토로했다.

아마도 국내에서의 일을 그만두더라도(실상 이런식으로 해경과 부딪혀서는 앞으로 국내의 일을 수주하기는 힘들겠다고 생각됩니다), 해외에서의 일을 하기위한 이미지 실추를 이쯤에서 저지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관련 링그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650197
아낙선 14-05-10 20:45
   
인양업체 맞구요. 그간 해온 내용도 구조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런 업체 특색상 해외 수주가 많을텐데
시간이 촉박한 구조작업에 해외업체 쓰기 힘듭니다.
이전에 몇번 적었지만 isu를 국제구난협회라고 해석하는거 웃긴거구요. 국제(해상)인양조합이 뉘앙스상 더 맞는 표현입니다.
Salvage의 번역 문제인데 저 조합 홈피에 봐도 거의 인양과 사후 수습이 일이고 일부 구조도 한다 정도 적혀있습니다.
뭐 서로 총구를 겨눈다기 보단 제 시각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뽀록난 시점에 지들 입장에선 침몰하는 해경을 꼬리 자르는 형국인거라 보이네요.
양심이 있다면 이제와 저럴게 아니라 초기부터 우리는 구조 능력이 전무하다 밝혔어야죠. 각종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고 유가족들의 바램 실린 말이 안나오는게 아닌데, 죄다 물에 들어가 외부 소식 모르는 것도 아니고 경영진은 세상의 이목 다 알고 있는 상태인데...
온갖 편의와 이권 다 챙기다 패 말리고 타겟이 될 것 같으니 발 빼는거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