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풍년이로고…”
ㅡ지라르 드 풍자크 2세, 지랄맞은 상황을 보며 “한 마디로 지랄이 풍작이었다”
ㅡ지랄이 풍작일 때 쓰는 표현
지라르 드 풍자크 2세 (불어: Girad de Pounjacques ll)는 산업화 시기 이전의
유명 프랑스 가문의 백작이자 대농장의 주주이다. 그의 땅에 있던 작물은 그의
이름을 따 지라르라 불렸으며, 다른 이들이 흉년일 때도 매년 풍족한 수확을
거두어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짠돌이여서 다른 이들에게 나눠주기는커녕
사람들을 약올렸고 구걸하는 이들은 모두 죽일 듯이 패서 밖으로 내쫓았으며,
농노들을 개보다도 못한 놈처럼 패며 부려먹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조금이라도
자기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발광을 하였는데 늙어 죽을때까지 그 성격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외에도 그는 성격이 매우 나빠 악명이 높은 귀족이었으며,
지랄병으로 죽었기 때문에 현재 지랄이라는 뜻은 지랄병이나 그의 성격을
닮은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