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어처구니 없어서 답글답니다.
유가족들이 해도 너무한다구요? 도대체 어떤삶을 살면 그리생각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아들,딸이 세월호에 타고 있었어도 이딴소리 하실껍니까?
유가족들의 행동들이 비록 잘못돼었다 할지라도 우린 이해해야만 하며 같이 슬퍼해주어야 합니다.
무섭군요. 유가족의 행동이 너무한다라는 생각을 가질수가 있는건지.
yarn님은 행복하시겠어요^^
자기가 원하는 이상형의 정부아래 이상적인 책임자들이 운영하는 사회보장시스템 아래에서 사시니~~^^
근데, 님 세금 내실때 어떤 생각으로 내세요?
기부?
후원금?
아!~~~~~~여기서 님이랑 우리랑 차이가 생기는 거겠군요
우린 세금을 내는 이유가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통으로 필요한 어떤것을 하기 위한 것인데,
그리고 그걸 모두가 나서서 할 수 없어서 대표를 정해 하게 하는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우린 그런 사람들이 일을 제대로 못하면 욕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억지로 떠 맏긴게 아니라 지들이 하겠다고, 잘 할 수 있다고 지랄 염병을 떨어서 시킨거거든요
그러니 윗 대가리 놈들 쳐죽이겠다고 자식 잃은 부모가 통하지도 않을거 뻔히 알면서
마지막 발악좀 하는건 백번 천번 이해가고 용납가능 하답니다.
뭐, 어찌되었든, 좋으시겠어요~님 같은 분이 많은 세상이라~
님도 좋고~님이 좋아하는 사람도 좋고~~~
어? 그게 사주 탓이에요?
운전을 지랄같이 한 선장탓이지, 사주가 운전 그렇게 하라고 안했잖아요?
어? 그게 왜 선장 탓이에요? 선장이 침몰 시킬라고 한거도 아닌데....
선적을 지랄같이 한 선적관리사 탓아닌가요? 고정도 안되게 과적한 선적담당자 탓이지...
어? 그게 왜 선적 관리사 탓이에요?
선적을 그렇게 하라고 승인이 난 서류로 평소에 아무 문제 없던걸 하던데로 한 것뿐인데...
아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 ㅋ
살인자들도 항상 말하죠, 죽일생각은 없었다고요
근데 주변인이나 다른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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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야에 전문가 아닌 이상 상식 남발하지 마세요 전문가 아니면 함부로 말하지 마시라는게 강요라구요? 네 강요에요, 뭐 어쩌라구요? 그래서 사람들 입을 일일이 막으러 다니실껍니까?
전문가 아니면 말하지말라고 해서-> 내가 왜 너의말을 듣지? 난 싫다-> 그러니까 듣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해라-> 해서 안듣겠다고 했더니 또 전문가 아닌이상 말하지말라고 하고 무한사이클 ㅋㅋㅋㅋㅋ
뫼비우스 놀이하십니까?
이하동문입니다만? 도편수씨
자기가 생각해도 어거지니까 댓글지우고 도망가는거 참 웃깁니다. 왜 한번 남에겐 엄격한 잣대를 어디 자신에게부터 한번 들이 대 보시지 그러세요?
본인이 충고라고 해놓고 그럼 듣지 않겠다고 했더니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응 내맘대로 할께, 그러면 또 전문가 드립치고 -_- 일부러 말장난 시비거는거 좋은거 아닙니다.
그 분들의 모든 상황의 정보를 글쓴이 분께서 알고 쓰시는거라면 이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 분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뉴스들만 봐도 다들 감추기 급급한데 그 분들은 오죽하겠나요?
더군다나 그나마도 뉴스에 나오는 말은 계속 바뀌고있고
해경은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양파처럼 계속 나오고 있는데
언론이란게 효과가 있다니까...............
참........1차원인이 선장, 선원에 회사란다 ㅎㅎㅎㅎㅎ
IMF 이 후에 급증한 노숙자도 노숙자 지들이 1차원인이지??
그때 폭락한 원화가치로 하루아침에 부도난 중소기업도 다 1차원인이 자기 탓인거고~
전자발찌 단놈한테 못쓸짓 당한 여자도 1차원인은 전자발찌 단놈 탓인것고~~
길가던 노인이 돌뿌리에 걸려넘러져 다쳐도 나랏님 탓이고 사과해야 옳다.
하물며 정경유착과 시스템 실패로 인한 대량 인명 살상에는 더더욱.
무현이때 박선일이 만류 뿌리치고 아프간 갔다가 살해 당했을때 근혜가 뭐라 했는지 알아봐라.
수백명 생복숨이 수장되었다는건 용서도 안되고 할 수도 없다.
좀 과하다 싶기도 하겠지만 유가족 입장에선 아무런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느낌이었을수 있겠죠. 게다가 어처구니 없게 언론에서도 자꾸 자극하고.. 근본적으로 원인을 해결하고 유족들을 안정되도록 노력해야 하는게 당연한데 귀닫고 소통안하는 느낌도 없지 않으니..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가까이 크게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요..그들 마음도 좀 헤아려 주시죠. 계속 요구하는데 별 반응 없다면 그저 손놓고 기다리고 있는게 답일지 아님 목소리를 크게 내는게 현실적인 대응일지를 생각해보면 좀 이해가 되실지도..
이제는 여기저기 점점 짜증난다는 말들이 나오네요. 유가족이 마치 소음공해의 주범인양 가해자 취급하려는 분들이 느는듯 합니다.
그분들이 그리 나오지 않도록 정부측에서 최대한 미리미리 대응하고 타협점을 찾도록 노력했어야 하는게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글쓴이 분이 조금더 알아봐야 하실거 같네요. 물론 선장.선원들의 책임이 큰건 사실이죠.
하지만, 여러가지 따져 보면, 여객선 수익 창출을 위한 무리한 중축, 사고 발생후, 구조 작업시
먼저 도착한 크레인(?)이 작업중인걸 언딘(세월호 책임 회사와 계약한 구조회사-말로는 구조회사라지
국내에는 제대로 된 구조전문회사는 없다고 하네요.)에서 자기 책임하라고 자기내들 더 후진 크레인 설치한다고 9시간 동안 구조 작업 안하고 멍때리는 것.제대로 된 구조 체계가 안잡혀서 우왕자왕 한것 등
대충 이렇게만 봐도 큰 틀로 보면 선장 선원 보다 더 잘못한 것이 넘쳐 나는데, 유가족 입장에서는
얼마나 애통 하고 열이 받을까요??내 자식 하루빨리 구조 작업 해도 부족할 시간에 계약회사가 작업 통제 지휘 하겠다고 9시간 멍때리면..와..저같아도 열받아 뒤지겠네요. 그자리에서 혈압올라서 기절하지 않는게 다행인듯.제가 유가족 이었으면 언딘이랑 세월호 책임 회사 개객기들. 그리고 그걸 옳다고 방관한 해경 정부 부처들 다 때려 죽일듯..입장바꿔 생각해 봐도 열받아 뒤지겠는데, 유가족들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