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학우들의 부재와 선생님들의 부재로 제대로 된 공부환경이 조성될리도
없고, 심리적 정신적 충격으로 고생이 심하겟지만....
대학특례라뇨..... 이건 정도를 벗어났습니다.
게다가 다른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건 그리 비춰지지도 않고.,...
다른 전국의 고등학생들은 뼈빠지게 공부해서 들어가는데,
특례로 전형하는 건 좀 아니죠.
게다가 원하는 명문대 들어가서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오히려 저는 독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대학동기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것이며 들어간
생존자 학생들은 오히려 그런 시선을 못 견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