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5일 인천 대청도 해상 훈련은 2010년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사건과 같은 대북 위기상황을 가정, 주민 이송과 여객선 보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6일 태안 해상에서는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 기름 유출과 같은 해양오염 사고를 가정, 민·관 합동으로 대규모
오염방제 훈련을 실시한다.
같은 날 목포 해역에서는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건처럼 대형 여객선 침몰 상황을 가정, 인명구조
훈련을 개최한다. 제주 해역에서는 2007년 중국인 밀입국자 88명을 태운 펜에이스호 검거사건에 착안, 불법행위 선박 검거 훈련이
진행된다.
이밖에 6일 울산에서는 동해가스전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 훈련이, 울진 해역에서는 고리·울진원전에 대한 대테러 훈련을
개최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 훈련에는 경비함·방제정 34척, 헬기 6대, 항공기 1대와 경찰관·전경 524명이
참여한다.
7개월전에 훈련만 철저하게 했어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