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번에 우연히 우찌우찌하다가 김재규에 대한 인터넷에 있는 여러글들을

접하고서는 어릴적 막연하던 김재규에 대한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게 되는 계기와 충격을 먹었네요~

어릴적 박정희의 서거로 부모님들이 슬퍼하는 광경을 티비로 보고 자란후에 박정희를 암살한 김재규라는

사람은 결국엔 단순한 살인자 정도로만 치부하며 아니 어릴적 나쁜사람으로 각인되어 동안은

별관심이 없었건만 작금에 와서야 다시 그간의 행적을 보면 일관성있고 의협심이 넘치며 범인이

하지 못할 옛날 위인전에서나 나올법한 에피소드와 죽기전에 최후진술 음성파일을 들어보고

유언등을 읽어보고서는 제가 내린 결론은 시대를 앞서간 민주주의 선구자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후세에 충분히 재평가가 이루어질 인물로 생각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