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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9 20:23
도시락의 백미는 역시
 글쓴이 : 허각기동대
조회 : 542  

좀 식었지만 미미한 온기가 남아있는 밥 아니겠어요. 
 
아는 사람은 알지만 김치의 진가는 이 도시락밥을 먹을때 드러납니다.
 
증말 잘 어울리죠. 찬밥도 아니고 더운밥도 아닌 중간 온도에서
 
김치뿐 아니라 다른 밑반찬들이 위력을 발휘하는데
 
그래서 봄되면 두릅따러 다닐 일요일이 기다려 집니다.
 
따스한 봄볕아래 데친 두릅 초장 두르고 거기에 도시락이면 해피해피 라능.
 
횟집에서 보다 술 더 마시게 되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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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 14-03-19 20:35
   
예전 학교에 도시락 들고다닐때......밥먹다가 목타면 김치먹고 했는데...
그리고 두릅이라....지금이 제철이죠....ㅎㅎ 근데 두릅도 두릅이지만......옻나무의 새순 드셔보셨나요? 저두 누가 줘서 먹어봤는데.....맛있더군요...... 물론 옻이 오르는분이면 못드시겠지만서도....ㅎㅎㅎㅎ
그리고 두릅도 케시고 근처에 논이나 개울있으면 우렁도 케보세요...ㅎㅎㅎㅎ
생마늘님 14-03-19 20:37
   
그리고 많이 싸왔거나 맛있는거 있으면 젓가락으로 집어가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