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忍者)는 야마다 후타로라는 작가의 창작물입니다.
그 전엔 닌자라는 말도 쓰이지 않았고 인술사라는 말이 쓰였습니다만
인술사들이 썼다는 인술도 사실 창작물에 기반한 것들이지
둔갑술이나 은폐술이같은 인술이 실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인술자들의 인술의 실체는 진흙이나 재 혹은 인분등을 묻히는 일종의 위장이었죠.
닌자의 상징인 복면의 검은옷도 현실에선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닌자의 주임무라고 여겨지는 암살도 역사적 사실과는 거리가 멉니다.
사냥꾼, 중, 장사꾼같은 걸로 위장해서 첩보를 수집하는 정도가
인술사들의 주임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