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고 직업의식 전혀 없는 선장의 행동이 엄청난 재앙을 불렀네요.
조금 전에 기사를 보니 사고 신고가 들어간 이후엔 주변에서 어업하던 어민들과 섬에서 대기하던 각종 어선들에 전파가 빨리 되고 협조가 잘 되서 순식간에 백여척의 배들이 사고 현장으로 몰려들었다네요..
결국 선장이 먼저 대피하라고 방송만 했고 아이들이 밖으로 나올수만 있었어도 상당수는
생존했을 거라네요..
정말 어떻게 이렇게 사명감과 직업의식 없는 ㅅㄲ가 수백명의 목숨을 담보로 선장을 하고 있었나
생각할수록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번 참사를 바탕으로 재난구조 시스템을 책임자 한 사람의 판단이 아닌 철저히 정해진 메뉴얼대로
위험이 감지되면 무조건적으로 시행할수 밖에 없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신고도 배안에
배의 자세나 물 또는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배의 각 부분부분에 설치해서 위험이 감지가 되면
선장의 개인 판단없이 자동으로 주변 관제소에 보고가 되도록 하고 선장이 또 한번 보고하도록
강제해서 또 다시 이번같은 참사는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