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해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누구(NUGU)’를 일반에 첫 공개했고, 출시 6개월 만에 약 5만여대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MWC 2017에서는 음성인식 스피커에서 진화한 인공지능 로봇을 무려 4종이나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SK텔레콤은 이미 ‘누구’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디바이스가 사용자의 자연어를 상당히 잘 알아듣고, 명령에 따른 수행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인공지능 로봇은 ‘누구’에 탑재된 음성 인식 기술에 영상 인식 기술을 더한 ‘소셜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