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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1 23:53
이상호 기자, 이종인 '다이빙벨' 철수 언급.. '협업 불가에 철수'
 글쓴이 : 레모네이드
조회 : 1,139  


이상호 기자, 이종인 '다이빙벨' 철수 언급.. '협업 불가에 철수'
서울경제 | 작성 성고은 기자 | 입력 2014.05.01 20:41 | 수정 2014.05.01 21:03

(부분 발췌)

이어 "불가피하게 해경에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 하지만 해경은 끝까지 위협과 속임수로 일관했다. 알파로서는 협업이 불가능함을 판단한 듯. 해경의 협조 '실패'"라며 "벨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 생존자가 상당수 있었을 1차 때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쫓겨났고 2차 때는 언딘이 몰아냈으며 3차 때 성공했으나 협업이 불가능해 철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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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 14-05-01 23:56
   
자 이제 벌레들이 이글에 비추를 날립니다...
갑툭튀 14-05-02 00:08
   
http://www.youtube.com/watch?v=sLOkv3rm5OY&sns=sms

솔직히 다이빙벨 투입 과정에 있어서 효용성 논란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저도

일단 투입되었을때는 희망을 가지고 응원했던 입장입니다.

위 동영상을 보았듯이 그 희망이 무너지는 "실패"라는 언급은 이종인 대표 스스로 언론을 통해 내뱉었습니다.

이상호 기자의 "실패" 운운도 이종인 대표의 발언이 발단이 된겁니다.

물론 모든게 다 언론 문제다! 정부 문제다! 할 수도 있지만... 솔직히 이종인 이 시점에서는 더이상

응원할 목적도 이유도 없고...
     
뻥치지마라 14-05-02 00:57
   
이상호 같은 부류는 성질이 너무 급하다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

게다가 도덕적인 결함이 있음에도 다른사람의 결함을 물고 늘어지는
근자감 쩌는 언론인 셈이다.

사기 당하기 딱 좋은 부류.
친구네집 14-05-02 00:12
   
그동안 밝혀진 해경과 언딘의 행태로 미루어 봤을 때....

이종인 알파팀과 협업을 잘 해내 갈꺼라고 생각한 우리 들이 순진한 거여죠~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귀결인데....

더불어 무료 자원봉사 민간잠수부들도 거의 없었다 이상하다는 말이 다시 생각나네요.
     
갑툭튀 14-05-02 00:21
   
솔직히 다이빙벨의 효용성은 입증된것 같은데 안정성은 입증되지 못한 결가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실 효용성이라 하면 안정성도 포함이니 입증됬다고 보기도 애매하고요.

공기주입불량과 통신장애 문제로 투입된 잠수부 1명이 급히 끌려올려진

부분에 있어서 민간잠수부도 선뜻 지원하기 꺼리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친구네집 14-05-02 00:23
   
만약 그래서면 그래서 실패라고 얘기가 나왔겠죠~  아시다 시피... 한두 사람이 같이 지켜본 것도 아니고~
아영아빠 14-05-02 00:32
   
전 왜 이 단어만 생각나죠
"시체 장사"
제 사상이 불순한건가 아 머리아프네요
레모네이드 14-05-02 00:44
   
그니까 이종인 씨가 말한
"실종자 수색이 목적이었기에 결과가 없었으니 결국 실패"라고 말한 그 실패 이유에 대해서
이상호 기자가 밝힌 거죠.

이종인 씨는 완곡하게 말했지만 이상호 기자는 기자니까 더 명확하게 밝힌 거죠.
실제로도 잠수부 충원은 없었고, 또 해경이 경비정으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했으니까.

물론 그 외로도 여러 가지 불편한 관계가 있었을 순 있겠지만
그런 거야 일일이 다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그치만 드러난 비협조만 보더라도
더 작업하지 못함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실패라고 말하게 된 이유가 결국 해경과의 협업이 불가능해서라는 거고
그러니, 협업불가 때문에 철수하게 된 거라는 이상호 기자의 전언이 틀린 얘긴 아닌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