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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1 20:08
이종인대표가 욕을 먹는건........
 글쓴이 : 캬하하퍼밀
조회 : 714  

뭐 이종인 대표를 옹호하시는 입장의 분들의 말은 애들을 구조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정부도 하지않는 열정으로 모든 수단을 다동원하려 했던것인데 왜 비난을 하느냐 하시는데.......

이종인 대표가 비난을 받는 것은 다이빙벨이 실패를 했기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jtbc와의 인터뷰에서는 지금의 방식보다 더 효과적으로 구조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정작 본인이 확언을 하셨던 조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는 말도 실질적으로는 맞지 않았고 다른 전문가들이 제기했던 다이빙벨의 투입시 생겨날 수 있는 문제점이 오히려 더 명확히 드러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생각만큼 민간잠수부 역시 충분한 인원의 지원이 없었습니다. 결국 모든과정을 지켜본 실종자 가족분의 입에서 이종인대표가 "실종자 가족을 가지고 놀았다"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지요.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그분은 그분이 하셨던 발언의 파장만큼 그에 따르는 비난을 감수 하실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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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장군 14-05-01 20:14
   
저번에 가족과 밥샘 대화때 용역 잠수부가 한말이 있죠
정말 전문가 였으면 사고 당일이나 그 다음날엔 현장에 왔어야 한다고...
근데 이종인씨는 메스컴 출연이 먼저였죠 
애시당초  구조작업보단 사업적인 목적이 있었던게 맞을거 같습니다
지프라기라도 잡고 싶은 가족들을 이용했고 그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많은 국민을 농락 한거죠
     
오디네스 14-05-01 20:16
   
뭘 농락해요
정부돈받고 했습니까?
다 자기 사비로 한겁니다
사적인 목적이 있었다면 사비 몇억원 처 들이면서 작업했겠습니까?
          
홀로장군 14-05-01 20:22
   
이종인씨 본인 입으로 사업적인 이유가 있다고 햇습니다
그리고 본인 돈 투자한거 말하는게 아니죠  사업이라 투자 한거니 누굴 탓하는것도 ..
하지만 뭔가 보여줄듯이 희망을 가지게 했죠...
실망한 가족이나 기대한 국민을 농락한거죠
본인 투자해서 실패했다고 누가 농락이라고 합니까?
               
오디네스 14-05-01 20:35
   
투자라고 한다면 수익성을 보고 한거겠죠?
이번일 성공한다고 누가 돈 준답니까?
명성이 생겨서 다음일에 우선투입될수 있다고 하겠죠?
그 다음 해난사고가 언제 또 생길지 알고 자기 노후자금 다 꼬라박는답니까?
투자요? 헐
헨리기관차 14-05-01 20:20
   
이종인대표 무보수로 불구덩이 들어 간것이구요 비난 받아야 한다면 1% 하셔도
 900% 정부 책임 500% 가짜언론 어차피 우리들 처럼 키보드 두들기는 어른들도 비난 받아야져 조금씩.
해준게 하나도 없네요 좌우 나눠서 싸우기만 할뿐
     
캬하하퍼밀 14-05-01 20:24
   
정부 역시 이번 일의 한 원인 입니다. 정부의 대처방식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한 것이죠.
카라신 14-05-01 21:08
   
이종인씨 욕먹을 짓 반푼도 하지않았습니다. 사고 난 16일 사고 접하고 해경.해군 구조작업한다는 소리듣고 곧 "생존자 구조소식있겠구나" 안심했는데 3일째 되어서도 시체도 못건지고 있다는 소리 듣고 부랴부랴 자기 구조도구 끌고 내려갔던겁니다.도착해서도 아시다시피 민간은 구조배제한다고 사람탈을 쓴 민.관.군 괴물들한테 쫒겨나다시피 했던거구여.. 사조기 날씨좋은 5~6일동안에도 302명중에 170~180명 정도 밖에
사체를 못건지자 유족들이 들고 일어나 이종인씨 투입해달라고 한것이고,12일째 파도가 가장 높은 기상안좋은 시기에.가장 구하기 힘든 선미부분에 투입된겁니다.그것도 자신에게 비호의적인 괴물들에게 둘러쌓여서여.
기상좋았던 사조기때만 투입되었어도 더 많이 건져올렸겠죠..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잠수부들이 단 10분이라도 바닷속에서 더 작업할 수 있으면 더 빨리.더 많이 구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저는 이종인씨가 이번에 좀 정부와 우익언론에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또, 사고 12일만에 다시 현장에 내려가는 걸 말리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조,중,동,매일신문,그리고,청와대 관보지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뉴데일리같은 우익매체들에서는 어떻해서든 깔 사람이나 단체가 필요했던겁니다.
정부관료나 자제들은 국민미개인,유가족 선동세력 발언어쩌구 염장발언해대고 언딘,해수부,해경,청해진,선박선주등 관료.민관업체가 썩어문들어질정도로 부패해진게 밝혀지고있고,우리 여왕님 지지율은 자꾸만 떨어지고 있으니까 어떻해서든 조금이라도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게 해야했을껍니다.
그래서,나온게 이용인씨,신상철씨,그리고 어느정도 회사에서 자율권을 보장받은 손석희 앵커를 먹이감으로 삼은거죠..
상식적으로 다이빙벨은 구조를 효율적으로 하는 기구입니다. 근데.언론에서는 무슨 이종인씨와 다이빙벨을 구세주처럼 한껏 띄어놨죠..온갖 있는말 없는말 짜집기해서여. 높이 띄어놨으니 떨어지면 충격이 더 크겠죠..
이용인씨는 더 작업해봐야,그래서 사채몇개 건져봐야 크게 의미가 없다는 취지로 철수 했습니다.차라리 잠수부 숫자를 더 투입하면 다이빙벨효과를 볼 수있다고 판단해서 물러난겁니다.
결과론적으로 사체를 못 건졌으니가 실패한것이라 생각한다고 결과론적으로만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지금 사체를 인양하는 잠수부들에게 공을 뺏는거 같다라는 말도 했습니다.지금 물러나는게 여러모로 합당하다고 판단한겁니다.
근데,우익신문은 자기들 할 일이 생겨서 좋아하죠..앞으로 깔 일만 남았으니까여..
저 개인적으로는 이용인씨 응원하고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신적으로,금전적으로,육체적으로 모두 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