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9-03-29 02:51
군납 비리 때문에 빡친 예비군 ~
 글쓴이 : 별찌
조회 : 1,98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샤루루 19-03-29 06:27
   
120명이 한 내무실에서 못 잘텐데.. 구형기준(침상 2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물이 단수가 되서 강물로 식판 닦았는데..
     
glasis 19-03-29 08:11
   
잡니다 지방의 훈련소에 제가 320번 거의 끝번이였는데  두내무반에서 반씩 갈러 생활했음
llllllllll 19-03-29 08:15
   
신교대때 찬물로 닦으니 식판에 기름때가 가시질 않았죠..
퐁퐁도 없었고 빨래비누였는데 그것도 어디서 쳐본건 있어서 기름 남은거로 만들었는데 거품이 안났죠.
하도 ㅈㄹ같아서 누가 찔렀는지 3주차 넘어가면서 자기 식판이 생겼죠.
옆구리에 끼고 군가 다 부르고 짬 먹고 나오니 이젠 물 아낀다며 닦는 시간을 10초로 줄여버렸죠.
퐁퐁은 여전히 없고 그 거품 안 나는 빨래비누로 닦는데 시간도 없어서 물칠만 하니 더 기름때가 꼈죠.
애들은 졸라게 많은데 식당이 작아 밖에서 20분넘게 목터져라 군가를 불렀죠.
연병장 옆이라 모래 폭풍이 불어 기름때에 붙었고 더 드러워진 식판에 붙은 모래먼지를 그대로 먹었죠.
더 좇같은 군대도 많겠죠.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음.
왕호영 19-03-29 09:45
   
진짜 예전일얘긴가보네요 부사관들이 저얘기하고는 했죠 요새는 못하겠지만 아버지도 그얘기하더군요 관물대에 뭐라도 나두면 싹없어진다고 제때도 저런일 없었으니 거의 8ㅡ90년대까지의 일인듯
블랙커피 19-03-29 19:33
   
제가 군생활 할 때도 신병 들어오면 선임들이 군복 빼앗고 허름한거 넘겨주는게 관례였고, 속옷이 부족해서 새벽에 빨래건조대 속옷서리 하러 다니는게 일상이었습니다. 이름표를 달아도 소용없음. 심지어 매직으로 이름 적어놔도 훔쳐감
넷우익증오 19-03-29 23:25
   
     
Silli 19-03-30 00:23
   
우익님 링크 글보고 당시 사건에 대해 이해는 하게 되었는데 한분의 댓글이 암을 유발시키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