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취침소등하면 이등병,일병들 병장들 침상으로 건너가서 누운상태로 차려자세.
그러면 병장들이 바지에 손넣어서 xx조물딱 거리며 귓볼에 바람불고 귓볼빠는놈들 많았어요.
웃긴게 지들도 이등병때 당했던거라 무슨 관례비슷하게 그런걸 습관적으로 해오고 있었어요.
병장되면 나도 해봐야지.. 하는 그런 식으로.
다행히 전 당시 병장들보다 2살 더 많은 나이에 입대를 한터라 전 징그럽다고 열외 됐었죠.
이십년이야기라 지금은 그랬었구나 하는 희미한 느낌 뿐이지만 당시는 매일밤이 악몽의 나날이었죠.
병장들 잠들기전까지 노리개 되다가 새벽 2시반쯤 깊게 잠들때쯤 중간잡은 상병이 화장실로 일이등병들 소집시키고 그전날 있었던 사소한 것들을 지적하며 머리와 가슴 정강이등을 까였습니다.
진심 2~3시 사이에 끼이는 불침번이나 외곽 순찰경계 근무 걸리면 그날하루 넘어갔다고 안도하곤했는데.;;;
저런일은 강.간, 성범죄와 마찬가지로 당해도 발설안하고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에 본인만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피해자들이 이후의 삶에 그런 2년동안의 농락당한것이 영향이 없을까요?? 여기 가생이에 계신 많은 중년남성분들은 그런 경험이 없는 비교적 깨끗한 군생활을 하셨기에 이렇게 여유롭게 글 적을 시간들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치욕을 당한 사람들은 안됬지만 정신도 망가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게시글의 99퍼는 개소리죠.. 그치만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과거에 당해왔음.. 5.18 성폭행 사건 이번에 드러난것만 봐도... 군대가 지금에 비해서 아주 열악한 곳이었음에는 틀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