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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1 15:43
헐.....이건 또다른 문제를 낳을거같네요....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723  

1일 국회 의안정보 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된 후 30일까지 국회에 제출된 관련 법안은 30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2~3건이 발의됐으며 지난달 25일에는 10건의 세월호 관련 법안이 제출됐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을 살펴보면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 이찬열ㆍ이목희ㆍ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박인숙 정의당 의원이 각각 3건씩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 박혜자 의원의 경우 지난달 29일 하루에 3건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세월호 관련 법안들은 선원 구조조치 강화, 학교 안전사고 예방 등이 주를 이뤘다. 세월호 참사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됐던 부분이다. 긴급 상황시 선원들에 대한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은 10건,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보상에 대한 법률은 6건이었다. 승선자에 대한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개정안이 3건, 재난 관리에 대한 내용이 2건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피해자의 가족과 구조활동자들에 대한 지원을 담은 법안들도 제출됐다.
 
발의된 법안들이 중복되는 경우도 있다. 선원의 구조조치 강화에 대한 10건의 법안들은 '위급 상황에 대한 선내훈련 실시'. '선원 구조조치 의무 강화', '구조조치 위반시 처벌 강화'라는 조항을 비슷하게 담았다. 선박직원에 대한 벌금형을 현실화 하는 구체적인 법안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법안들은 단어만 바꿨을 뿐 비슷한 개정 사항을 명시했다.





졸속법안으로 또다른 2차피해 안나오길바랍니다...

법안을 강화해야하는데..이건 너무 졸속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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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 14-05-01 15:53
   
여태까지 법안이 없어서 이랬나 보네요..?
처벌 강화니 뭐니 그런 문제가 아니라 선원들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소명의식이 없다는 게 문제죠
그리고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은 저들끼리 설렁설렁 봐주고 하는 데서 근본적인 원인이 따로 있는 것이죠..
누가 감시하죠? 왜 여태까지는 규정이 없어서 감시 안 했답니까? 아니죠..
스토리 14-05-01 16:01
   
우리를 바보로 아나 ..새끼들..
자유생각 14-05-01 16:10
   
중복되는 법안은 상임위 논의 과정이나 법사위 심의에서 걸러지겠지요.
안전강화를 위해 미비한 법을 정비하는 걸 뭐라하고 싶지는 않지만... 평소에 잘했어야지.

3년 전 선박안전감시 기능을 선주들 친목단체로부터 독립시켜야 한다는 법안이 제출되었지만
새누리당이 선주들 편 들면서 처리되지 못했다는 기사도 있던데 지금은 표 떨어질까봐
똥줄이 타는 모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