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점심시간에 스팸마요라고 하죠?
그 도시락으로 유명한 체인점에 가서 주문하고 있었는데...
아주머니 두분이 들어오시더니 주방알바 구하느냐고 점주로 보이는 분에게 물어보시더군요.
그런 와중에 시급이 어떻게 되느냐 물어보니 점주로 보이는 분이 첫 3달 동안?은 3천 5백원인가 3천 8백원인가 라고 하더군요. ;;; 4천원이 안되는 돈이었습니다. 아무리 초보라고 해도 무려 3달동안 4천원이 안되는 시급을... 듣는 동안 좀 불편하더군요.
그 아주머니들이 하는 말씀이 주변 보쌈집?에서는 4천 5백원은 주던데 너무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분들은 다른 곳으로 알아보려 가셨지만, 정말 급한 분들은 이거라도 하려고 할 것이다 생각하니... 착잡해지더군요.
아무리 정부나 기사에서 최저시급 4천 8백원?이라고 해봐야 실제 서민들이 느끼는 건 ...
그리고 대한민국 평균연봉에서 알바는 빼자 혹은 넣자라고 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넣어야 맞다고 봅니다.
세계 순위, 세계 탑 몇위가 뭐가 중요한지 의문이구요...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으로 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주위에는 많고, 또한 알바 등으로 생활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규직이 아니라서 빼고, 알바도 제외하고 등등 제외하면 누구를 위한 평균연봉이 될지는 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