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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1 12:06
가족들의 '역린' 건드려 차분했던 진도체육관 '성토장'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643  


정홍원 총리 "시신 보고 가라" 요구에 "일정이…"



정 총리는 전날 진도군청 대책본부에서 연 자문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하지만 중간에 한 실종자 가족이 "현장에 다녀왔나"라고 질문하자 정 총리는 "다녀오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 가족은 "오늘 중으로 수습된 아이들의 시신이 어떤 모습인지 꼭 확인한다고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정 총리가 "일정 때문에 오늘 오후에 올라가야 해서…"라고 답하자 이 가족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 가족이 "아이들의 시신이 심하게 부패했다"며 항의하자, 정 총리는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 그련데 일정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족들이 분노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그제야 승낙했다.

이런 정 총리의 태도는 가족들의 '역린'을 건드렸다.

이날 오전까지 차분한 표정이었던 진도실내체육관은 순식간에 울부짖음이 가득찬 성토장이 됐다.

가족들과 회의를 한다며 자리를 나선 뒤 단상에 홀로 남겨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유족들의 항의를 온몸으로 받아냈다.

이 장관은 가족들의 요구로 최근 발견된 시신의 상태를 사진으로 확인한 뒤 돌아와 "처음 발견된 시신보다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 장관은 가족들의 요구로 최근 발견된 시신의 상태를 사진으로 확인한 뒤 돌아와 "처음 발견된 시신보다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고개를 떨궜다




사고 직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김석균 해양경찰정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군과 해경의 인력과 장비, 그리고 동원이 가능한 인근의 모든 구조선박 등을 최대한 활용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게 바로 문제죠...

다이빙벨가지고 이전투구하는사이에 시간은 흘러간다는겁니다...


흰고양이건 검은고양이건 쥐만잘잡으면됩니다..

처음에 약속했죠..

투입가능한 모든자원을 총동원하라고...

그걸 미적거리고

모든 자원을 투입안했다면...




국가 통수권자의 명령을 어긴거 아닌가요???

명령 불복종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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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14-05-01 14:05
   
참, 총리라는 양반이 없이 살아보지 못해 그런지 해결하라고 보내면 보내는 족족 가족들 염장을 지르시네요. 사람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면 저러지는 못할건데 나이도 제법 자신 분이 왜 저러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