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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1 13:14
팽목항 실종자 부모들 난데없는 '몸단장' 알고보니…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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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보름째인 30일, 진도 팽목항에서는 아이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엄마들이 하나둘씩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일부 아빠들은 택시로 30분 이상 걸리는 진도 시내까지 가서 이발을 하고 왔다.

이같은 엄마 아빠들의 변신은 '몸단장을 해야 자식을 찾을 수 있다'는 소문이 실종자 가족 사이에서 나돌기 때문이다. 희망을 키울 수만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한 실종자 가족의 엄마는 "어떤 엄마가 갑자기 며칠동안 화장을 하고 다니더니 사흘 뒤 자신의 아이를 찾았다"며 "다들 지금 상황에서 말이 안 되는 짓인줄 알면서도 몸단장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보면 지금 상황에 화장을 한다는 건 미친 짓이라고 하겠지만 부모들은 모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모두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http://news.nate.com/view/20140430n41515?mid=n0804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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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4-05-01 13:15
   
지금이라면 ...뭐라도 하려고 하겠죠 ㅠㅠ.. 아이 찾을수 있다고 하면 귀신분장도 하실분들 ㅠ_ㅠ
그린박스티 14-05-01 13:19
   
jtbc에 인터뷰 하셨던 한 학부모님은 아들 시신 찾았을때 같이 태울 물건을 장만했는데 바로 뒷날에 시신이 발견 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빨리 물건을 살껄 이란 후회를 하시더라구요.
멍이 14-05-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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