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GO발뉴스 @leesanghoC 2분
2:14pm
(go발뉴스)"YTN에 해경측 멘트로 '장비실효성 입증됐으니까 됐다 이제와 실종자 더 찾는게 무슨 의미냐'고 발언하신 걸로 나오는데?"
(이종인)"그런 얘기 할 정도로 내가 저능아도 아니고 참 또 그러네 그 사람들"
다이빙벨은 성공했어요..
오늘 새벽에 잠수부들이 1시간이나 물속 수색을 가능케 했구요. 이종인씨 팀이 맡았던 구역이 선미부분이고 이 구역은 애초에 해경이나 언딘도 손 놓은 부분입니다. 일찌감치 다이빙벨을 투입했더라면 생존자를 구출할수도 있었을겁니다. 사실상 이번 다이빙벨 투입은 그간 논란이 되었던 다이빙벨 실효성 여부만 결론이 난거죠.
근데 이게 그대로 기사에 올라오면 해경과 정부에서 욕을 먹으니깐 일부러 초점을 저런식으로 맞춰서 자기들 실책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려는거죠.
감압시간들 고려하면 다이빙벨의 효과는 탐색시간으론 3배지만 연속적으로 탐색이 가능한 것을 고려하면 비관련자의 시각에선 5배는 더 탐색에 효율적인것 같습니다.
언론에선 저렇게 떠들지 새벽에 실제 현장에서 저 다이빙벨의 투입을 바라본 실종자 가족들은 안타까웠을겁니 다. 저것이 일찌감치 투입되었더라면 내아들 내딸 구해낼 수 있었을텐데 하면서요.
멍이 저분이 쓰신건 제대로 된 반박이나 의견이 아니라 그냥 비아냥이시니까요.
그리고 사람이름 적어놓고 사과하라는건 박그네니 전임 가카니 뭐니는 되는데 이종인씨는 안되는겁니까? 저에게만 이중잣대를 들이대지 마세요. 저는 다이빙 벨의 실효성이나 성공 실패 여부는 하나도 말한적도 없고 기사에 있는 말을 토대로 말한겁니다.
그리고 사실이 아니면 제가 잘못한걸 인정하고 글을 지우는건 당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