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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8 08:43
우리가 자식세대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할 수 있나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700  

저는 40대 남자로 사교육에 종사해 온, 무명의, 등단한 작가이며 사서교차분석 방법론을 택하여 우리 강역사 연구를 하는 사람입니다.

제 첫 제자들이 이제 삼십 대 초중반입니다.

사실 여느 직업보다 아이들을 아주 가깝게 지켜봐왔다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알고 계시겠지만

이 시대 모든 불행의 원인은 바로 IMF에 있습니다

국가부도 이후 받아들인 체재가 이 사회의 온갖 병증을 낳았습니다

ㅡ 아웃소싱, 파견직, 비정규직 대폭 줄이거나 없애야 합니다

ㅡ 대기업과 여타 거대자본을 골목상권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ㅡ 대학 수를 줄이고 대학을 취업수단이 아니라 순수학문의 장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ㅡ 대기업 생산직 카르텔, 공기업 카르텔을 없애야 합니다

ㅡ 사법고시, 외무고시 등을 부활해서 음서제, 세습화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ㅡ 군복무자 재사회화 기간과 지원금제도를 신설해야 합니다 군복무남성은 공공재나 노예가 아닙니다 군복무남성이 무섭게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군복무로 인하여 도태되거나 낙오하지 않도록 신경써 지원해야 합니다

ㅡ 전역을 앞둔 군복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용박람회, 인턴쉽제도 등을 해야 합니다

ㅡ 이주노동자를 수입하여 자국노동시장의 임금을 저평가하여 묶어두는 노동자 수입 정책과 풍토를 없애야 합니다

ㅡ 신성장동력이 될 산업을 개발ㆍ고안ㆍ육성하여서 현 청년실업자뿐만 아니라 잠재적 실업자들까지 포용해야 합니다

ㅡ 학력이나 학벌이 아닌 젊음이라는 가치로 도전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합니다 다양한 청년모델을 만들어 보급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우선 이 정도로 적어봤는데
여러분도 의견이 있으면 적어주십시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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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19-07-28 09:27
   
순서가 틀렸네요..
1. 외노자수를 감소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정규직 과 파견직 아웃소싱을 없앨수 있습니다.

2.대기업과 거대자본을 왜 골목상권에서 몰아 내는게 아니라.
골목상권의 독자적상품개발을 지원하는게 더 낫습니다.
즉, 토산품에 관한 부분은 대기업상권에게 판금조치라던가.
그렇게해서 유지 발전시키는게 낫습니다.
대기업자본의 유통구조의 개선은 우리경제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더 강합니다.
경동시장의 약령시장처럼 특화시장. 및 기타 지역적인 물품의 판금조치가 더 효과적이고 서로의 상생의
길이 나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아웃도어시장의 무분별한 세일상품을 일반시장으로 돌려야 하고  이러한 시장구조에
세일적의미나 재고처리를 못하게 막는것이 더효과적이고 이러한 부분을 민간시장에 넘기는 것이 상생의 길을 걷기가 더 쉬울것입니다.


대기업생산직의 카르텔. 공기업의 카르텔..
이건 전관예우만 없애도 근 절반은 개선될 사항입니다.
그들에게 전관예우가 불법이고 이에대한 법적처벌을 강화해야 합니다.

사법고시, 외무고시 이역시 전관예우의 불법이고 법적처벌을 강화하면 절반이상은 개선될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군복무자에 관한 예우.........
이걸 경제적인 관점으로 자꾸 접근을 하는데 .
군복무자 및 전역자의 명예직입니다.
그러니 그명예에관한 예우를 국가에서 제일 먼저 해줘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 민국 모든 군복무전역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야 합니다.
우리 명예직에 관한 명예실추적인 행동을 국가가 관망하고 있다라는 상황을 더인지 시켜서
국가에 대한 소송으로 이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국가는 군복무자 및 전역자의 명예를 지켜줄의무가 있습니다.
이에대해서 국가는 그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데 국가적 소송을 걸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돈보다는 우리의 명예실추에 더 촛점으 맞춰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가봉사에 대한 군의무를 다한 우리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무리에대해서
국가는 절대적으로 우리의 명예를 지켜줄 의무가 있습니다.
한마디고 폐미고 자시고 기타 다른 단체 역시 우리의 명예를 훼손 및 비하 행동을 국가가 나서서 저지 해야 하는것이 당연한 행동입니다.

전역자 취업.. 이건 우리시에게 전역을 앞두고 행했읍니다.
결과는 취업을 한다고 한들 워낙 그만두는 사례가 많아서..
실패했죠.
즉, 고급인력을 찾으면서 그에 대한 상응하는 경제적인 댓가를 지급하지 않는 중소기업만 득달같이 온다라는 것이죠
이에 관한 정부는 참여 과정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윤리 및 기타 인력관리의 헛점을 그대로 드러내서
실패했고 또 군전역자역시 이에 관해서 준비가 안됐다라는 것을..

이건 적극적인취업자에 관해서 모집하는것이 더 효율적이고 중소기업도 자신에게 맞는 인력을 충당할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조금더 연구과제일것입니다. 취업관한문제는 절대로 쉬운문제가 아닙니다.
우선은 적극적인 취업자의 자세 1순위인것은 사실입니다.

외노자는 무조건 없애야 합니다.
그래야 노동시장이 살아납니다.
현재 외노자의 연합체를 형성하는 시기인데
지금 이러한 규합을 저지 하지 못하면앞으로 우리나라 경제영향에 엄청난 파장을 갖고올 상황입니다.
이거 굉장히 시급한 상황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북한인력의 노동시장투입인데..
이건 통일이 되지 않아도 .. 정은이가.. 핵만포기해도 가능함니다.

즉 외노자를 몰아내고 (절반에 가까운 자본)  민족적인 동질감 보다는 자본주의의 교육을 몸으로 익히기 때문에
나쁠것도 없읍니다 .

신성장동력... . 산업개발 이게 쉬우면 다른나라는 안하겠습니까..
그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산해야 하고 기타 연구개발 비용이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 이게 성장한다고 보는 정확한 지도자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고,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기도 합니다. 이게 실패하는 순간은 국가경제타격이 엄청나게 오기에. .
쉽지 않은 결정에 책임을 질 인간이 어디 있을까싶기도 하고..

다양한 청년모델을 보급 제시 하는게 아닙니다.
그들이 할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형태의 지원을 해야지
너 이모델에서 벗어나지마 라며 오히려 그들을 가두게 될것입니다.
시장판을 깔아주어야 하는데
그것을 극히 꺼려하는 무리가 있다라는 것이죠.

막말로 얼마전에 유행하던 트럭푸드 사업...............대부분 젊은이들의 땀과 열정으로 시작하죠.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 자릿세에.. 남겨지는 것이 없는 현실입니다.
현재도 한강부지에 늘어선 차량도.. 겨울이면.  .. 한철장사입니다.

차라리 죽어라 아파트만 짓지 말고 광장을 조성해야 합니다.
자영업에 신경안쓰고 이러한 광장의 조성과 이에 광장의 야시장기능을 동시에 할수 있는
판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땅이 없다고 .. 말하는 것은 해보지도 않고 하는 말입니다.

1.하천부지  이것은 100% 국유지 입니다.
자전거도로 활성화........이게 중점이고 이건 사실 한철장사라고요.
자전거도로의 지방 초입에 거점 포인트를 마련하고 이에 트럭푸드 사업을 연계하면 되는데
사실 돈도 얼마 안듬.

2.철거하지않은 폐가 및 폐건물에 대한 권리적싸움..
이런 것은 참.. 이로인한 주변상가까지 피해가 와서.. 상권이 떨어지는데.
경리단길의 몰락을 보면 이런 폐건물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확 가속화가 진행됨.
그러니 폐건물은 무조건 철거해서
철거비용을 지자제가 부담하는대신에 공사재계시까지 주차장 사업으로 활용하면서
주말에 야시장화 하면
주변상권까지 덩달아 살아나게됨.
뭐 지금 선점상권자들은 우린 굶어죽느냐 하는데 그냥있느나 저리 하느냐.. 죽긴 마찬가지임.
폐건물이 있으면 바로 할렘화 진행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지고 맙니다.
그저 땅값비싼 폐건물지대............이게 경리단의 속사정이죠.
     
감방친구 19-07-28 09:5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공부가 됐습니다
     
감방친구 19-07-28 10:09
   
대기업 생산직 카르텔을 거론한 것은
세습이 된다는 겁니다

LG화학을 예로 들면
울산에서 청주로 이전한 게 1979년 께인데
그 40 년이 지난 지금도 생산직 사원 대부분이
울산, 경주 등 경상도 출신입니다

청주 토박이들은 하청직을 주로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게 엘지화학만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의 대기업 생산직에서 이렇습니다

직과 부가 독점돼 세습되고 있는 것이죠
     
감방친구 19-07-28 10:10
   
청년모델 얘기는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대체로 님이 하신 말씀과 같은 맥락입니다
피곤해 19-07-28 09:49
   
프롤레타리아 혁명급의 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
자본이 권력을 쥐고 있는 상황이고
이 권력의 형태가 현 정치 체제이며

상기된 사안을 성사 시킬려면
현 정치체제의 붕괴가 선행되어야함.
     
감방친구 19-07-28 10:01
   
글쎄요
지나친 견해가 아니신가 싶습니다
          
피곤해 19-07-28 10:10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기술하신 사안들이
왜? 무엇 때문에 누구 때문에 발생하였는가? 라고 생각을 해본 결과죠.
저렇게 되도록 원하는 이권집단이 있다는 이야깁니다.
               
감방친구 19-07-28 10:11
   
그렇다고 정치체제 전복을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키드킹 19-07-28 10:15
   
대체로 수긍이 가는 의견이고
글쓰신분 생각대로 나라가 바뀐다면 좋을듯 합니다
가생퍽 19-07-28 10:22
   
좋은 글이네요.

저 문제들의 일부는 지역주의가 개입된 것이 원인이긴 하지만..
고쳐졌으면 하는 내용들이네요.
소유자™ 19-07-28 12:53
   
1.페미들의 본산지 여성부 해체 및 페미들의 소굴인 여성단체 해체 및 102030남성들에게 적절한 사과와 위로+보상

2.취업시장 정상화

3.군대 모병제로 전환

이정도가 있겠네요
찍수니 19-07-28 23:22
   
통~일~
강운 19-07-28 23:29
   
댓글중에 군인들에 대한 명예 실추에 대한 국가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은
큰 공감을 하며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액션이 없으니 비하와 조롱이 난무 하는거죠 적어도 이런 부분을 관망하고 있으면
결국 국가에 손해가 생긴다는걸 인지 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