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이후 첫 정치인 만남…정치보폭 넓힐 듯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범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9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귀국인사 차원의 일정이라는 것이 반 전 총장측의 설명이지만 두 사람의 만남이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무엇보다도 이 전 대통령은 반 전 총장이 귀국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정치인'이다. 다시말해 현실 정치권과의 접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호탄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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