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기사를 보면...
잠수부3명이 들어가서 2명은 호수잡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단 한명만 작업할수 있다고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크네요.. 비효율 덩어리이며, 세상의 웃음거리죠..
[앵커]
그런데 이 '다이빙 벨'을 두고, 실종자 가족들도 회의적인 입장이라고요?
[기자]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다이빙 벨'이 오늘 새벽 선내 진입에 성공했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했습니다.
'다이빙 벨'이 구조 현장에 투입될 때 실종자 가족도 동행했는데요.
현장에 다녀온 실종자 가족은 '다이빙 벨'이 구조 작업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시간만 지연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잠수요원 3명이 선체 진입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2명이 호스를 잡고 있어야 해서 작업할 수 있는 요원은 1명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 모습을 지켜본 실종자 가족마저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다이빙 벨' 이용 여부를 놓고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해경이 구조 작업의 중심을 잡지 못하다보니 이런 논란이 계속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해경이 중심을 잡고 구조 작업을 펼쳐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