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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31 04:32
우리나라가 초거대강국과 싸워서 이긴 정말 흔츠않는 역사있죠.
 글쓴이 : 대왕지렁이
조회 : 4,054  

뭐였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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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지렁이 19-07-31 04:37
   
고려시대 때였는데. 현종이던가? 서희의 지략으로 요새를 삼고 그 요새를 뚫고 무리하게 들어오던 거란족이 수도 앞에 섰을때. 맨날 죽지 않기 위해 도망다디던 고려 현종이 직접 군을 이끌로 백설들과 함게 거란에 맞아 싸우게 되고, 그렇지 않아도 연이은 주행과 노동으로 말들이 지쳐 마지막 공격을 하지 못하고 도망가자가 감강찬 장군한테 개터지게 맞고 돌아간 역사.. 이게 제가 봣을때 우리시대 가장 멋진 전쟁전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문동 19-07-31 04:41
   
그 유명한 귀주대첩이죵ㅋ

지금도 유행처럼 무슨무슨 '대첩'이라고 붙인게... 강감찬의 귀주대첩, 을지문덕의 살수대첩등 비교적 소수로 어마무시한 숫자의 짱께들을 격파한 역사가 많음...
대왕지렁이 19-07-31 04:38
   
수면제 먹었더니 막 글이 이상하게 써지네
마고님 19-07-31 04:49
   
고구려가 통일제국 수, 당과 이긴적 있죠.
신라도 당과 싸워 이긴적 있구요.
고려는 위보다 조금 끗발이 약한 요제국을 이기고 송,요.고려 3강 구도로 송에게 행패 부릴 정도가 됐죠. 저시기 고려가 사실상 한민족 끝판왕 번성기였죠. 하지만 그 후에는...
굿잡스 19-07-31 05:58
   
'요동에서 헛되이 죽지 않으리(无向辽东浪死歌)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wr_id=190581&sca=&sfl=wr_subject%7C%7Cwr_


魏略曰:其國殷富,自先世以來,未嘗破壞。     

위략 왈 그 나라는 매우 부유하며, 선대로부터 오늘날까지 한번도 파괴당한 적이 없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 부여조     


(북위)세종이 이르기를,“고구려가 대대로 상장(上將)의 직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해외(海外)를 모두 제압하여 사나운 오랑캐인 구이(九夷)를 모두 정벌하였다     
      
《후위서》   


 고구려와 백제는 전성시에 강병이 100만이고 남으로는 오(吳), 월(越)의 나라를 침입하였고, 북으로는 유주,연,제,노나라를 휘어잡아 중국의 커다란 위협이 되었다.    
수(隨) 왕조의 멸망도 요동 정벌에 의한 것입니다."   

高麗百濟 全盛之時 强兵百萬 南侵吳越 北撓幽燕齊魯 爲中國巨 隋皇失馭 由於征遼   

-삼국사기 <최치원전>



도표로 한눈에 보는 천년 사직 고(구)려의 위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1002&logNo=30152299778


왜 여직(진)발해본동일가(女直渤海本同一家)라고 했을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88992&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D%95%9C%EA%B7%9C%EC%B2%A0&sop=and


금나라 황실 조정내의 고구려계(발해인) 파워     

http://blog.naver.com/knightblack/10106493129������������

금나라 황릉의 모델은 고려 황릉(왕릉)이었다.’ 12세기 북중국을 장악했던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1115∼1234) 황릉이 고려 황릉과 형제처럼 꼭 닮았다는 비교 연구가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 금 태조 완안아골타(1068∼1123)가 10세기에 건국한 고려를 ‘부모의 나라’라고 불렀던 것을 감안하면, 당대 사회적 문화적 역량을 총집결시켰던 국책사업인 황릉 조성을 한반도에서 벤치마킹했던 것이다       
         
장경희 한서대 문화재보존학과 교수는 최근 학술지 ‘동방학’에 게재한 논문 ‘12세기 고려·북송·금 황제릉의 비교 연구’에서 “고려와 금 황릉은 양식적으로 매우 유사하며 같은 시기 북송 황릉과 뚜렷이 구별된다”고 주장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40313/61666261/1

정강의 변 : 북송이 신라계황제와 발해인 연합의 금나라에게 패하여 수도 변경(지금의 카이펑/개봉)이 함락되고, 송의 황제였던 휘종과 흠종 그리고 수 많은 송나라 황족들과 황녀들이 금나라에 포로로 잡혀간 사건.    


女真酋長乃新羅人 (송막기문- 남송기록)     
("여진의 지도자는 신라인이다")     
"其初酋長本新羅人" (몽골  금지(金志))     
(여진의  초기지도자는 신라인이다.)     
"金之始祖諱函普,初從高麗來,年已六十餘矣" (금사 (金史))     
(금의 시조  함보는 처음에 고려에서왔을 때  60세였다.)     


  "만주족은 신라로부터 나와..."     
  因滿族自新羅、     
  "신라성씨 김이 금나라의 원류이다."     
  新羅王金姓則金之遠派     
  "금의 시조 함보는 처음에 고려로부터 왔다."     
  金之始祖諱哈富(舊作函普)初從髙麗來     

-청황제 칙령의 만주원류고 중
굿잡스 19-07-31 06:02
   
발해  

당나라 산둥 등주 공격  

장문휴는 732년(인안 13) 무왕의 명령을 받아 수군을 이끌고 산둥 반도에 있는 당의 국제무역항 등주를 공격해, 당의 동방정책에 큰 타격을 주었다.  

발해 무왕의 대외팽창에 위협을 느낀 동북만주의 흑수말갈이 발해와 우호관계를 단절하고 당과의 연결을 꾀하여 발해를 위협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무왕은 흑수말갈의 정벌을 결정했으나 무왕의 동생 대문예가 발해와 당 사이에 전면전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흑수말갈의 정벌을 중지시키려다가 실패하고 당으로 망명했다.당에 대한 강경책으로 돌아선 발해는 수군을 동원하여 등주를 공격 초토화시켜버리고 육지로는 요서로 밀어버림. 


   
흑수의 땅은 모두 발해에 복속되었다.  
-발해고 무왕-  

발해가 점차 강성함에 따라 흑수 역시 그 소속이 되었다.  
-당회요 말갈-  



'고려국왕대흠무언(高麗國王大欽茂言)'   

≪속일본기(續日本紀)≫ 천평보우 3년 경오 (남북국시대 발해 문왕(文王) 대흠무가 왜국에 보낸 국서에)  


四年春, 以<均貞>爲侍中, 以伊湌<忠永>年七十, 賜几杖. 秋九月, 遣級湌<崇正>使北國.   
    
 가을 9월, 급찬 숭정을 북국(발해)에 사신으로 보냈다. - 삼국사기 신라 헌덕왕.
찌홍이 19-07-31 06:02
   
ㅇㅇ
구르미그린 19-07-31 06:05
   
발해만 해도 강국 거란과 20여년간 전쟁한 끝에 기습공격과 내분 때문에 멸망하고,
https://ko.wikipedia.org/wiki/%EB%B0%9C%ED%95%B4-%EC%9A%94_%EC%A0%84%EC%9F%81

이후 200년간 만주에 발해유민들의 나라가 있었는데
고려가 발해 유민을 제대로 통합하지 못해, 국내성, 상경용천부를 수복하지 못한 탓에
중국과 역사문제에서 크게 불리해졌습니다.

고조선부터 부여, 고구려, 발해까지 2천년 이상 한민족의 터전이던 만주땅을 다른 민족에게 넘겨주고나니 다시 회복하지 못했듯
한국이 지금 추세대로 외국인 대량이주를 통한 다민족국가 되면 북한과 이질감 심화로 통일 원동력 잃고 영구분단될 뿐 이니라,
몇 세대 뒤 중남미, 티베트, 내몽골처럼 소수 원주민 + 다수 이주민의 나라가 될 위험이 큽니다.
     
굿잡스 19-07-31 06:24
   
??

남북국 시대 이후로도 딱히 공산당 짱국의 해괴한 동북공정에 우리가 불리해질 이유는 없음.

도리어 우리 고구려가 통제하고 있든 만주일대의 거친 북방전투민족 즉 거란의 요, 신라계 황제와 발해인 연합의 금 및 몽골에 서토 한족 송나라는 본격적 조리돌림을 당하면서 수백년간 지배받게  되는 역사로 이어짐(우리 고구려는 태왕을 중심으로 4방 즉 동서남북을 지배하던 천하관의 도시문명은 이후 발해 5경 체재로 다시 요의 5경에 영향을 주면서  금이 요,송까지 멸망시키고 북경에 오늘날 국무총리격인 고구려계 장호의 지휘 아래 중도를 건설하면서 본격 서토 지배.

이후 이 강북의 기반에 몽골의 쿠빌라이가 칸에 등극하면서 남송까지 멸망시켜버림.

근세 조선을 세운 이성계도 이런 동북삼성 일대의 여진족 대다수를 휘하 부하로 거닐고 있든 고려군벌 가문으로 이를 기반으로 근세 조선을 창업(후대 청제국을 세우는 서토 정복왕조 만주족으로 개칭된 누루하치의 선조 역시 이성계의 휘하 부하였음)


누르하치의 선조는 누구입니까.     
『建州左衛(건주좌위)의 開祖(개조) 몽거테무르가 바로 누르하치의 직계조상입니다. 아하추는 建州本衛(건주본위)의 개조가 되었지요. 태조 이성계는 조선왕조 창업 후 여진족의 대소 추장들에게 만호, 천호의 직첩을 새로 주었습니다. 이리하여 창업 초기의 조선왕조는 두만강 하류 孔州(공주 )에서 상류 甲山에 이르기까지 통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태조는 여진족에 대한 동화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습니다』    

     
ㅡ청사 임계순
     
블랙탄 19-07-31 08:15
   
왜타꾸 왜뽕쟁이는 가던 길 가십니다
굿잡스 19-07-31 06:07
   
유럽의 로마제국을 붕괴시킨 결정적 훈족이나 이후 유럽을 휩쓸고 단니면서 러샤를 꼬봉으로 세금징수 시킨 몽골등 전투 민족들의 발상지가 

다 동북아와 만주일대가 본산이군요.   

이들 일부가 서진하면서 인도 중동 유럽 일대를 휩쓸고 단니다 보니 이들을 유럽에선 '신의 재앙'이라고 부를 정도였고   

천년사직 고구려 태왕시절 이들 전투민족들(거란 후대 요, 실위 후대 몽골, 말갈(여진) 후대 금,청등)은   
우리 태왕 앞에서는 제대로 대가리도 못들고 살면서 휘하 부용세력들이였군요. 

그나마 문치화로 약했던 근세조선도 초기 이성계가 이들 여진족 대다수를 휘하로 거닐고 있었고 수시로 여진족들이 분란을 일으키면 소거작업 들어갔던 나라.   

고대의 쭝국이란 지금의 특정 국가의 고유명사가 아니라 이런 북방유목민족과 동방세력들에 의해 서토의 풍부한 농토와 노예(하한족)을 차지하고 군림하면 누구나 될 수 있었던 일반명사.   


그리고 러시아 대평원 일대를 장악했던 스키타이 유목민족도 보면 상당히 잔인하고 무쌍 찍던 종족인데 유럽사가들이 이들이 잔인하고 포악해도 그래도 나름 좋게 평가한게 뭔가 하면   

그나마 이들이 존재했기에 이런 신의 재앙급으로 묘사되던 동북아의 날고 뛰던 전투민족의 서진을 그나마 적게 받아 유럽문명이 유지되어 다행일 정도로 평가하군요.   

그만큼 동북아에서 수천년간 줄기차게 국호를 지키면서 길게는 천년에서 오백년을 이어온 우리 왕조사의 전투력은 세계사적으로 이미 상당한 위치에 있던 역사로 볼 수 있겠군요.(북방의 저런 날고 뛰던 거란,몽골등도 길어야 백여년 정도가 전성기들)
굿잡스 19-07-31 06:30
   
USA 캘리포니아 대학.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discover誌“1998년 6월호「일본인의 뿌리」      

”고대 한국인의 선조가 일본의 원주민인 조몬인.아이누족을 정복하므로서 일본이라는 나라를 탄생시켰다.”      


토쿄대 사학과의 이노우에 미쓰사타(井上光貞) 교수      

”일본은 고대 한국인이 세운 나라이다”(‘日本國家の起源, 1967)       


카큐슈우인대 오오노 스즈무(大野 晋, 1919∼) 교수      

”한국인은 일본열도에 금속 제조및 사용법 야금·금공 기술 염색·피혁제조·베틀 직조·기와 제조·      
의학·역법·천문학·조불(造佛)·사찰 건축·조탑 조경술등 모든것을 가져왔다(‘日本語の 世界’, 1980


해양대국 백제도 열도를 정리 담로로 다스리고 근초고대왕 시기는 요서등을 경략.

그외 동성대왕 시기는 북조의  대국 북위 기병 대군을 연패시키면서 서토 동해안을 할양받는 기록들이 서토 사서에 여러곳에서 나오고 있긴 하군요.
굿잡스 19-07-31 06:35
   
지금 동북아에서 살아 남아 있는 국가로 

대한민국, 짱국,몽골, 그리고 섬나라 쨉(근대 연해주 러샤) 

이렇게 정리되는데 이게 몬 의미인지를 자각 못하는 이들이 많은 듯 하군요. 

동북아는 크게 세개의 문화권 

즉 우리 고조선 고구려의 오랜 정주 도시문명과 기마문화를 공유한  멀티형 반농반목 동방문명권과 전형적 전투북방유목 문화, 그리고 전형적 서토 내륙 황하의 하한족  농경문화권으로 크게 나뉘는데 

고대쨉이야 근대 이전까지 동북아에서 별영향력도 없든 미개 지역이니 딱히 논할 필요 없고 

앞서도 언급한 이들 3개의 문화권은 이른 시기부터 중앙집권적 수십만의 대군에다 탁월한 기병운용등 전투력도 막강하면서 본격적 철기시대의 도래속에 수많은 난립 국가들과 전투민족들간에 피튀기는 통폐합과 세개의 문명권간의 거대 슈퍼파워게임을 거듭하면서 살아 남아 지금에 이른 국가들이군요.
굿잡스 19-07-31 06:40
   
유럽도 이런 서진한 동북아의 흉노쪽 고작 수천기병에 털려 신의 재앙 어쩌고 하며 로마제국도 붕괴되기 시작했고 

유럽을 제패한 로마 제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로마를 상회하든 도시규모 체재를 우리 동방문명권만 봐도 삼국시대 이미 고구려 3경 신라 서라벌 해양대국 백제 사비성(열도 아스카 건설)등에 이후 남북국시대에 발해 5경과 신라 서라벌을 수도로한 5소경등 역시 로마 대도시를 상회하군요. 

그에 반해 영국은 로마제국이 식민지배하기 위해 건설한 요새인 론디니움 현 런던도 근대 산업혁명시기에 가서야 겨우 고대에 만든 도시 크기를 채우기 시작했고 프랑스의 파리도 
아래 링크를 비교해보면 얼마나 우리쪽 중세 고려의 도시규모가 거대한지 알 수 있을 것이군요(프랑스는 파리 외곽만 벗어나도 중세에는 이들이 프랑스민 이라는 자각이 희박) 

중세 고려도 4경의 거대체재로 조선도 한양과 평양등 5개의 대도시 체재로. 

고대는 지역별 제국들이 존재하니 그렇다고 쳐도 지금은 그나마 남아 있는게 신생 미국 외에는 짱국 인도 정도. 


근대 대영제국 어쩌고 하든  영국이지만 고대 영국 정도의 수준이 동북아에 있었다면 고대에  이런 이른 중앙집권화와 슈퍼파워게임에 쓸려나가서 이미 오늘날 국명도 없었을 거군요.(쨉이야 우리가 일본이라는 국호를 세우고 수천년 선진문화를 전해주고 방패막이 해준 덕에 섬에서 커서 그나마 살아 있는거지) 

제주도 100킬로 정도. 도버해협(40킬로)


조선 도시의 포스와 에도시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36980


우리나라의 고대 도시 축조 역량과 위엄.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11385&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D%83%80%EC%A7%80%EB%A7%88%ED%95%A0+%EB%B0%9C%ED%95%B4&sop=and
졸려라 19-07-31 11:08
   
초강대국 격파는 수나라 아님?

나라가 망해버렸죠
강운 19-07-31 11:08
   
살수 대첩, 안시성 싸움, 귀주 대첩(이건 초 강대국인지는... 군사력은 강했던 건 맞지만)
왜구사냥꾼 19-07-31 11:39
   
쪽발이는 초거대강국이 아닙니다.
국산아몬드 19-07-31 12:37
   
우리는 항상 초거대강국과 싸우지 않았나요?  주변 민족이 죄다 강대국인데(일본 빼고) 그리고 대부분 이겼습니다
새삼스럽게 그사실을 상기시켜 주시네요
꾸물꾸물 19-07-31 15:25
   
고구려와 수나라간의 전쟁?
건달 19-07-31 16:35
   
초거대강국인가...???? 도대체 어딜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