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가족들의 청해진 해운 및 정부와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보험금 수령과 청해진 해운에 대한 배상 청구 및 정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에 대한 배상
혹은 보상금 청구 등...
자식을 잃은 슬픔을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만은...
유가족들에 대하여 정당한 배상 및 보상이 지급되어야 하는 것은 또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지금 유가족들은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조직하는 사람이 없다면 향후에도 개별적으로 정부 보험회사 및 청해진 해운과의
배상 및 보상협상에 들어가겠지요..
결과는???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에게는 알려지지 않겠지만...
얼마후면 보험회사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은 억울하게 죽어간 우리 아이들의 목숨값을 가지고
돈잔치를 하겠군요..
유가족들에게 정말로 가혹한 일이기는 하지만..
300명의 시신을 다 찾을때까지 장례를 미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