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단하다. 저런거 있으면 안에 넣어놓고 잠수부들이 교대하면서 쉬고 하면 장난아니고 일처리가 빠를듯하네요.

어머, 저건 사야해!!

영상으로 보니 확실히 왜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지를 알겠네요~

무엇보다 구조를 위해선 받드시 투입되어야 한다고 하던데.....

답답합니다.

이종인씨 다이빙벨도 저거랑 기능은 다를게 없습니다.  저걸 투입하는데 방해하는 것은 생존자구조에 관심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이종인 대표를 응원합니다.

기본상식이 안되어 있으니까 이런 글이나 적고 있네.  물밑 수십미터 지점의 수기압 상황임에도 물이 벨 안으로
안들어오는 건 왜? 벨 내부 공기도 그만큼의 압력으로 물을 밀어내고 있어서 평형상태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자, 그럼 저기서 봄베를 열어서 물을 밀어낸다는 건 뭘 의미?

저런방식에서 감압이 작용하려면 벨 내부에 다이버가 있는 상태로 얕은 수심으로 끌어올릴 때 감압효과
비슷하게 나는 것이지 동일수심에서 봄베개방해서 기체를 넣어주고 빼주고 하는게 감압효과가 얼마나 난다고
생각하는거임?

마지막으로 저런방식의 벨을 감압을 위해 크레인으로 끌어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는 건 조류의 흐름이 약한
곳에서나 가능한 것이다.

단순히 정역학적으로 계산해서 하중이 얼마고 부력이 얼마고 계산하는 수준은 대학교 2한년중퇴한 실력이고

실상은 조류흐름에 의해 버텍스가 발생해서 벨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상황에 흔들림을 줄이려고 추를 달아둔
것까지는 이해를 하겠다만 알량한 감압기능을 위해 끌어올리고 내리고 하는 도중에 크레인 와이어에 걸리는
하중이 도대체 얼마나 될 런지는 생각을 하는건지?

더군다나 조류로 인해 흔들림이 셀 경우 벨을 끌어올릴 크레인이 실린 바지선만이 아니라 벨 자체에도 앵커로
바닥에 고정시켜야 하는데 감압기능 구현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왜, 조수흐름이 약한데에서만 쓸 수 밖에 없다고 하는지 좀 제대로 이해하고 글 좀 적기 바란다.

님 말중에 맞는 얘기는 수심을 고정한 상태에서는 감압기능을 거의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다이빙벨을 올려줘야 하죠. 그것이 실제로는 맹골수도 환경과 맞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일단 해저위에 바로 고정시킬 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추는 그나마 흔들림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거지. 빠른 유속에서는 왠만한 추무게 가지고는 케이블과 다이빙벨을 거의 연직방향으로
세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략적으로 예상해봐도 20-30도 기운상채로 누워있겠죠.
따라서 해저에 고정시켜야 하죠. 고정을 시키지 않을경우에 문제가 생기는건 조류 자체의 와류가
아니라 다이빙벨이 조류와 만나면서 생기는 와류입니다. 이건  유속에 의한 기울임을 넘어
다이빙벨 자체의 불안정한 요동을 낳을수가 있죠. 이건 애초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부분입니다.
님이 생각하는것만치 사람들이 멍청하지 않아요. 이미 문제점들을 예견했고 해법도 내놨으니까요.

다이빙벨이 상황에 따라서 감압실로 사용될수 있다는건 실제 그렇게 될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한것이지 실제 세월호 침몰현장에서 바로 그렇게 활용될수 있을거라 언급한것은 아닙니다.
애초부터 이종인 대표 스스로도 배안에서 감압을 한다고 했지 다이빙벨 자체로 감압을 한다고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세월호 사건처럼 발생하더라도 대량의 구조자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굳이 유속이 빠르지 않더라도 저렇게 비좁은 공간을 가지고는 애초부터 활용이 무의미합니다.

님의 문제는 과학적 추론에 있는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어떻게 활용할것인가에 대한 독해능력에서
지나치게 엄밀한 해석을 내린것입니다.

아우 시끄럽군.

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