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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7 10:05
최초 가이드라인 설치 민간 잠수부 인터뷰
 글쓴이 : 아낙선
조회 : 579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4392


가이드라인 최초설치 민간잠수요원(18일 가이드라인 설치상황 증언)





“둘째날이 날이 참 좋더라고. 그런데 오전에 가이드라인 설치하고 그럴 계획을 갖고 준비해왔고 그분이 얘기하잖아요, 오전에 투입 안 됐다고. 그걸 오후에 늦게 투입을 하니까 그 물 좋은 때에… 참 많이 안타까웠어요. 그런 부분이.

그래서 그때 투입이 됐으면 원활하게 작업이 진행이 됐어요. 유도줄을 걸어놓고 들어가 확인을 했다고. 결국 들어가는 게 유도줄을 통해서밖에 들어갈 수가 없었으니까 그걸 설치하느라고 시간을 다 소모를 하고 그랬기 때문에 너무 그런 부분이 많이 아쉬워요. 물때, 그 좋은 때 어떻게 했으면 구조작업이 참 빨리 진행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

사실은 뭐 확인이 안 된 상황이니까, 그거 우리가 모르잖아요. 군부대가 어떤 작업을 했는지. 우리 루트를 설치하고 그쪽만 시도를 하다가 시간이 짧아서, 해가 넘어가서 나왔으니까.

그 사람들이 작업진행은 사실은 유도줄이 없었으니까 거의 안 했다고 보면 맞을 거예요.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유도줄 아니면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상황이. 암만 뭐 잘하는 사람이라도 밧줄을 두 손으로 잡고 내려가야 하는 그런 상황에서, 사람이 막 날려서 내려가는 그런 상황에서 작업을 그 어느 누구도 작업을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유도줄을 설치한 거예요. 그거 아니면 작업이 안 되니까. 그것 때문에 우리가 최초로 뭘 할 건가, 그래서 그거(유도줄 설치) 한 거예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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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공장장 14-04-27 12:40
   
이해가 안되는게 굳이 첨에 줄내리는 데 잠수해야 하나요?
1톤 무게의 추에다가 줄을 묶어서 배에 가깝게 줄을 내립니다.
그 줄을 잡고 내려가서 추를 묶은 줄을 풀어 선체 난간이나 고정할 수 있는 부분에 묶습니다.
첨에 추에 줄을 10~20개 정도 같이 묶어서 내려보내거나 첫 잠수자가 10~20개 정도의 줄을 가지고 잠수합니다.
줄 숫자에 따라 정조기때 작업인원이 최소 20명~40명선인데
현재 줄 숫자는 제가 알기엔 6개이고 최소 작업가능 인원이 12명 정도라는데
또한 줄을 묶는건 일정한 계획하에 1~10번 줄은 해경,UDT에 할당하고,11~15번 줄은 언딘에 할당, 16~20번은
민간잠수사에 할당하는 식으로 하는것이고 형광물질을 이용하여 작업이 끝난 방이나 섹터는 표시를 하여
중복작업을 방지하고 잠수사들은 잠수 이후에 모여서 대략적이나마 자기가 작업한 곳이 어디인지
정보교류를 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 수색위치는 어디로 할 것인지 결정을 하고 물론 이 과정에
실종자유가족 대표자,선장이나 내부구조를 잘아는 이를 참석하여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컨트롤 타워의 역할은 나대는게 아니라 실 작업자들이 필요로하는 부분을 확인하여 지원해주는 것이죠.
이 와중에 언론은 팀단위로 편성하여 공중파1팀, 종편1팀, 인터넷1팀과 같이 3~4개 언론팀들만 참석하게하여
언론이 구조과정을 지켜보게 하는 것입니다.
이상은 제 개인적인 구조에 대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