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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6 15:57
원래 한국에서 예술과 스포츠에 재능이 잇어도 부모가 포기시키는 경우가 많다 알고 있습니다
 글쓴이 : 은단
조회 : 529  

원래 한국에서 예술과 스포츠에 재능이 잇어도 부모가 포기시키는 경우가 많다 알고 있습니다
너에게 미안하지만 알다시피 우리집 형편이 이러니 네가 양보해 다오....
결국 돈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구조 같고요
대신 한번 성공하면 또 같은 시스템 내에서 돈을 벌 수 잇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스템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있고
그냥 어떻게든 버텨서 그 시스템을 이용해  다시 보상 받으려 하는 사람도 있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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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택아 14-02-16 15:59
   
근데 서양애들도 예능쪽으로 공부시키려면 한국만큼 돈이 많이 들까요?
우리나라는 예능쪽으로 애 공부시키려면 기둥뿌리가 뽑히니 아까운 인재들이 꽃도 피우기 전에 시드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맘마밈아 14-02-16 17:23
   
돈 많이 들죠. 세계공통..
아라미스 14-02-16 16:03
   
선진국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클럽활동하니 목숨걸고 운동안하죠.. 직업 따로 있는 경우도 많고..
한국은 어릴때부터 소수정예들만 시키는 구조라서... 사회스포츠가 아니니.. 일단 인프라부터 갖춰야..
하이바 14-02-16 16:07
   
제 동생은 예술쪽 비슷한 경우인데요. 나름 어려운 환경속에서 성장하고, 시스템에서 벗어나 잘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하기나름이며 자신의 선택 같습니다.
허각기동대 14-02-16 16:07
   
예체능은 돈이 많이 들수밖에 없어요. 이게 교과서에 있는 공리를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몸으로 동작이나 기술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정답지도 없고 특히 글공부처럼 여럿을 모아 한사람의 선생이 가르치는것같이 가기엔 제한이 많기 때문에 도제식으로 배우게 되거든요. 의사가 되는데도 돈이 많이 드는것은 역시 배운 이론을 통해 선배나 스승의 실기를 옆에서 보면서 터득하는 부분이 크니까 이것역시 도제식 교육이 되면서 돈을 많이 요하게 되는듯 합니다.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가르칠수 없으니 비용대 효율이 확 나빠질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그 과정에서 스승이나 선배의 힘이 소그룹안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고 종종 부조리도 발생하지요. 그 좁은 공간안에서 마스터의 의견을 거스르는 행동을 했다가 튕기면 투입된 돈과 노력이 한번에 물거품이 될수가 있으니까. 견고하게 질서체계가 유지되는거 같애요.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고 사람사는 사회는 비슷한거 같습니다. 다만 문화나 관습에 따른 차이는 존재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