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은 매번 놓치고 어제 시간내서 2편 까지 봤네요.
김현중이 주연이라는 정보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데
꽤 낯 익은 얼굴들이 보이더라구요.
맨 왼쪽 남자를 어디서 봤더라 분명히 아는 얼굴인데 기억이 가물가물 한겁니다.
주인공 김현중의 아역인 가운데 남자도 분명히 아는 얼굴이고 맨 오른쪽 아가씨도 낯이 익은데 기억이 안나는 겁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다 아는 얼굴들이었네요.
이름은 몰랐지만 연기가 강렬해서 기억에 남았던 똥파리의 양익준.
넝쿨당에서 인기남이었던 방장군의 곽동연.
마지막에 제일 긴가민가했던 인물인데 이름은 주다영이고 추노에서 얼굴에 奴 를 새기고 있던 어린 아가씨였네요.
처음에 1편 볼 때는 김두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주인공 이름이 신정태인걸 보면 아닌 거 같고 스토리가
어찌될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는 흥미진진하고 볼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