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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6 03:33
우리나라 동물보호단체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
 글쓴이 : 눈길을간다
조회 : 1,079  

" 지난해 전국에서 신고된 유기동물은 개 7만4천33마리, 고양이 2만7천80마리 등 10만2천585마리나 된다. "
그리고 지금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 근처 지역은 피서온 휴양객들이 버리고간 유기동물로 인해,
유기동물 보호소 등이 이미 포화 상태라고 함.

그럼, 
"동물보호단체"의 최우선 해결 과제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임.

그런데 웃기게도 동물보호단체들 
유기동물 보호소가서 "봉사활동"이라는거 할 때는
언플하면서 홍보 열심히 하는데.
정작 제일 중요한 유기동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뭘 하려고 안 함.

유기동물 문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제일 좋은건 반려동물 키울시에 등록제를 시행하면 됨.
그럼 반려동물 함부로 버릴 수도 없고,
반려동물 입양시에 보다 신중해 질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유기동물 보호소 증설과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 키울시 일정한 세금을 부과하면 됨.
이거 누구나 알고 있는 검증된 시스템임.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보 안 보임.

"동물보호단체" 라면 동물보호가 최우선 목표일텐데.
이 목표보다 자기들 단체의 
영향력 확대나 영향력 과시가 주된 활동인듯 싶어.
우리나라 동물보호단체는 신뢰가 안 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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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wm 18-07-26 03:48
   
좀더 까다로운 법규정이 필요합니다. 허술하면 계속 버려지게되고, 로드킬 당해서 죽는 동물이 생길테니깐요. 그외 한국에 동물까페라고 동물학대을 당하는곳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것도 바로잡아야할겁니다. 선진국에서는 꿈도못꿀일을 한국에서는 벌어지고있죠. 전염병이나 바이러스가 한국에 들어오면, 심각한문제가 생길겁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위험해서 못하게 하는데, 한국은 장사속으로 하고있으니깐요. 골때리는 나라입니다. 돈이면 뭐든할려는 장사속 때문에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동물들이 고통속에 살아간다는건 알까요.
     
abwm 18-07-26 03:53
   
전에 라쿤까페라는 반응댓글이 올라왔었는데.  그 라쿤이 광견병의 숙주동물인건 알고나 있는걸까요. 대부분의 전염병이나 바이러스는 동물로 인해 전염된다는걸 생각조자 안하고있으니, 그런문제때문에 선진국에서는 못하게 막고있는건 왜모르는걸까요. 동물보호단체는 대체 무얼하고잇는지 대체 제대로 하고있는지 의심이듭니다. 우리나라 안전불감증에 대해서 다시생각해봐야할겁니다.
샤루루 18-07-26 04:26
   
순종(근친)견 금지 운동 좀!
     
아이구두야 18-07-26 07:51
   
동물 애호가라면서 순종견 찾는거 보면 좀 웃기긴 하죠
ppapa 18-07-26 07:44
   
동물 보호소를 많이 늘리면 좋을것 같은데요 . 보호소가 많으면 아무래도  동물에  좀 더  관심이 커질것  같습니다
     
샤우트 18-07-26 10:00
   
동물을 언제까지 보호하죠 ?
그 돈은 누구 세금으로 지불하나요 ?
원인과 결과라는 측면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세금으로 지불하는 게 당연하겠죠
그렇게 하려면, 당연히 애완동물 등록제와 등록비, 애완동물 사육세가 필요합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세금만 많이 낸다면, 모든 게 해결되죠
하지만, 그 어떤 애완동물 애호가도 세금 내는 걸 원치 않아요
등록제조차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은 상태
애완동물 애호가들이 돈만 많이 내주다면, 유기동물을 안락사 시키지 않고 죽을 때 까지 보호해 줄 수도 있습니다
나무아미타 18-07-26 14:34
   
개빠들이 법개정 하는 시위 안하는 이유는 지들 옥쇄죌까 봐서임.
치랙 18-07-27 13:02
   
등록제는 이미 시행중이에요. 단속을 안할뿐 지금도 등록 안하면 벌금냅니다.. 다만 목걸이와 칩삽입이 있는데, 목걸이는 안하면 그만이고 칩삽입은, 해도 몸속에서 돌아다녀 찾지도 못하고 안찍히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서 꺼리는 사람들이 많죠. 그리고 세금은 따로 안내지만, 동물병원비가 박근혜때였나? 10% 부과세 붙었죠. 그걸로 좀 반발이 있긴 했어요. 안그래도 동물병원비없다고 버리는 사람 천진데, 부담을 더 주면 되겠느냐.. 뭐 그런.. 인구 절반가까이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인식은 후진적이죠.(꼭 반려동물에 관해서만이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미개하다~ 후진적이다~ 그런 상황이 많잖아요. 이 문제 역시 그렇죠. 세대가 변하지 않았어요.) 그중엔 젋고 상식적인 사람도 많겠지만, 아직 청산?되지 못한 미친할배할매줌마들 인형으로 키우는 된장남녀들 천지천국이에요. 반려동물을 함부로 버리고 아무렇게나 취급하는 폐단이 곳곳에서 보이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걸 동물보호단체의 직무유기?쯤으로 취급하긴 어렵죠. 저들입장에선,(동물권의)후진국인 나라 안에서 멘땅에 헤딩하며 하나씩 해쳐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근본적인 대책? 그러니까 개혁에 가까운 그런거 생각할 여유도 힘도 지지자도 없을듯.. 당장 사료값도 후원못받아서 사료기업에 구걸수준으로 매달리는 단체도 많으니까요.
치랙 18-07-27 13:22
   
그러니까 님말씀도 결국 인식이 변해야되는건데. 등록제를 빡세게, 그러니까 산책로에 경찰이 순찰돌면서 일일이 바코드찍어가며 벌금물린다고 될 일인가? 그럼 아마 주취자보다 더한 꼰대와 줌마들이 경찰한테 달려들겁니다.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단계가 있는거죠..(그래서 박근혜가 반려동물시장을 손보겠다고 강아지공장 기업화 추진이나, 동물병원비 부과세도입, 현재의 등록제같은 별 의미없는 여러 뻘짓을 시전하긴 했지만..) 우리 한국사회 전체가 지금 선진국마인드로 가는 과도기입니다. 어떤 선진적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의지는 있으나 사회적합의를 이루기가 너무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태라는거죠. 우리나라 최대 동물보호단체라봤자 1년 후원금이 5억도 안되는 마당에, 그런 단체들이 할 수 있는건 기사 헤드라인제공할만한 발언이나, 당장 밀어닥치는 유기동물 돌보는 것 외에는 전무하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죠. 단체의 영향력을 넓힌다? 그런거 좃도 없습니다 ㅋㅋ 영향력 자체가 없어요 동물단체는 ㅋㅋㅋ 그저 이리저리 까이기 좋은 모임일뿐이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