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찍는 지지자들이 많은 걸 보고 자신들의 살길을 도모하고자 가장 성향이 비슷한 국민의당과 가까워질걸로 보임. 마음으로는 대부분 자유한국당 가고 싶으나, 아니 갈수도 있다고 봄. 허나 유승민, 손혜원 쪽인물들은 이순간 정치생명이 사라진다고 보면 될듯. 따라서 적어도 이들은 국민의당과 함께가거나, 그냥 바른정당에 남아서 끝까지 갈인물들로 보임
국민의당 역시, 상황은 비슷. 사드 찬성입장으로 옮기면서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라는 프레임을 같이 하는 바른정당과 합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커보임. 실제 안철수가 유승민에게 러브콜 한것도 있고
아마 무슨 개혁신당연합 뭐 이런거 만들어서 문재인정권 견제 할듯하고, 민주당의 비문계를 끌어들여 거대정당으로 갈 생각을 할 것 같음
손혜원은 민주당 국회의원이고요, 이혜훈 말씀하시려던 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에도 아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합당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다만 국민의당 절반쯤은 민주당으로 되돌아갈 것 같고, 민주당에서 이쪽으로 넘어올 일은 없어 보이네요.
결과적으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한들 당세는 현 국민의당 수준을 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작성일 : 17-05-0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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