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로부터 서울 모대학원 학비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정씨는 이날 오후 8시40분쯤 조사를 마친 뒤 건물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지난 11일 이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시작으로 피의자들을 줄줄이 소환해 조사.
지난 13일에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17일에는 배모 전 포항남부경찰서장과 엄성섭 TV조선 앵커, 지난 24일에는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모씨를 부르는 등 수사에 속도.
경찰은 김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은 의혹으로 입건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