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보니 국채보상운동이 대구에서 시작된거네요..
그리고 부마항쟁도 광주민주화 운동보다 먼저 일어 났고...부산/마산을 비롯한 경상남도 곳곳에서..
그랬던 경상도가 어쩌다 그분들의 소굴이 된건지 모르겠음...
뭐 대구/구미쪽이야 박정희 대통령 고향이니 그렇다 치고
그때까지만해도 제일 많은 민주화 투쟁이 일어나던곳이 경상남도 였던거 같은데 어쩌다가...
김영삼 대통령이 합당하면서 그리 됐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민주화 투쟁이 심하던곳이
지지하던 사람 한명(한정당)이 다른정당과 합당했다고 믿고 있던 이념이 이렇게 극적으로 바뀔수 있는건지..
정말 이념이나 신념을 믿는게 아니라 그걸 주장하는 사람을 맹목적으로 믿는 건지...
개인적으로는 합당선언하면 경남지역에선 엄청난 반발이 있었어야될거 같은데.... 뭔가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