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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0 01:30
전 흡연자입니다.
 글쓴이 : CIGARno6
조회 : 2,040  

길빵?
눈치보여서 그런거 못한지 8년은 된듯.

내몸에 밴 냄새. -> 이건 좀 미안할때도.

담배꽁초 -> 길빵안하면 버릴일도 없으니 패스

담배피면 죄인인가요?

간접 흡연이 나쁘단거 알고 있습니다.
흡연구역 아니면 피지도 않고 그거 참을 인내도 있고요.

극단을 달리시는 분들 참 어이 없을때가 있어서.
담배피는 사람 의료보험 혜택을 막아야 한다느니.
담배피면 자기에게 피해준게 없어도 피해준 비매너 흡연자와 동급취급하죠.

남자중에 강간범이 있으니 남자=강간범인겁니까?

저요 담배피우면서 연봉 6000정도 되는 사람과 같은 세금을 담배세로만 냅니다.
섣부른 일반화로 몰아가기좀 하지 맙시다.

담배가 몸에 나쁜거 알고요.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거 압니다.
그래서 그만큼 세금 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도 합니다.
-그 세금이 담배로 인한 피해자 혹은 흡연자에게 안쓰이는게 짜증나지만.

기호품이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면 자유인 나라에서 
핀다는 사실만으로 남에게 피해를 준다.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는거 심히 불쾌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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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롤링어… 15-12-10 01:49
   
우선 전 금연15년차인걸 밝히고 말합니다..저도 필때는 몰랐지만 끊고 나서 보니 흡연자들이 참 너무 하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제가 담배 필당시는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불쾌함이 엄청 들더군요...님은 안그럴지 몰라도 아직 담배 피우면서 비매너이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님도 담배 끊어 보시면 비흡연자들이 왜그렇게 흡연자를 싫어 하는가...를 몸으로 느끼시게 될겁니다. 진짜 흡연자들이 생각한거 이상입니다...
     
유쓰유쓰 15-12-10 02:02
   
이분이 화난건 유머게시판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라는 글땜에 화나신듯.

비흡연자가 흡연자를 싫어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발언자체가 정상은 아니니;;;
          
좀비스타일 15-12-10 09:57
   
담배 피우는 사람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

저도 동의하는데요?  자기 몸 자기가 망가뜨리는 사람에게까지 보험혜택을
줄 필요는 없죠. 흡연자가 내는 건강보험료는 흡연자때문에 건강을 해친
흡연자 가족들이 병에 걸리면 쓰는 정도로 하고요.

담배피면서 세금 많이 낸다고 유세하는거는 좀 ㅄ같아 보이네요.
아직 멀었어요. 한갑에 1-2만원쯤 해야한다고 봅니다. 담배만 10년이나 가격
묶어주는게 말이됩니까? 다른건 다 오르는데...
-----------------
주의
               
CIGARno6 15-12-10 10:26
   
ㅋㅋㅋㅋㅋ
담배피면서 세금 조금(?) 많이 낸다고 유세?

담배의 가격이 10년간 묶여있었다?
담배의 원가대비 세금비율을 보고 그딴 횟소리 하세요.
이미 담배는 원가대비 가격이 높습니다.

담배가격 올리라고 하는거 안말림.
내가 피운 담배로 인한 모든 피해는 내가 낸 세금으로 충당가능하다는게 솔직한 제 입장임.
더 내라고 해도 더내고 필맘도 있음.
그러나. 더내고 피우면 되지만 그 세금이 어디 쓰이는지나 알고 횟소리 하시고요.

한국의 1년 정부예산이 375조
담배로 벌어들이는 세금이 1년 12조임.

조금 많이? 낸다고 유세떨어 ㅄ같다고요?
알지도 못하고 지껄이는 당신이 더 무식해 보여요.

담배가 모든병의 원인?
담배로 인해 간접흡연을 한 모든 사람의 모든 병의 원인은 담배?
담배가 모든 병의 원인 이라면 댁이 한 말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마라 인정.

당신의 논리라면 자동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 모두 다 보험적용 받으면 안됨.(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중상 경상 운전중 스트레스)
술마시는 사람들 모두 보험적용 받으면 안됨.(위암 간암 다른사람에게 피해)
회사다니는 사람들 모두 보험적용 받으면 안됨.(스트레스 받으면서 다니니까)
살아서 사회생활 하는 모든 사람들 보험적용 받으면 안됨.(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논리도 없고 자기모순에 빠져서 헛소리나 삑삑하시니. ㅉㅉ
담배로 자기몸을 망가뜨린다고요?
폐암의 발병률 1위는 담배 인정.
흡연, 간접흡연 안하고 폐암 걸리는 경우 없을까요?

무식한 티내지 맙시다.
어디서 ㅄ이라고 욕을함?

답답하네 ㅋㅋ 뭐하자는 거죠?
                    
좀비스타일 15-12-10 11:22
   
가해자면서 피해자에게 무식이니 뭐니 수준이 보이는거죠.

세금 많이 내니까 흡연자들의 비매너가 용서되는것도 아니고
간접흡연으로 비흡연자들이 병에 걸릴수 있는것도 사실이죠.
일단 흡연자들이 뿌리고 다니는 역한 똥내가 얼굴에 직격하는건
아무리 세금 많이 낸다고해도 사양하고 싶네요. 그 더러운 기분
흡연자들은 모르겠죠?

담배로 자기 몸을 망가뜨린다고요? 라고 반문 하면서 폐암발병률 1위인건 인정...
이건 뭔 개소리인지... ㅋㅋ 흡연 간접흡연 안해도 폐암 걸릴수있으니
담배로 자기 몸 망가뜨리는건 인정 못하겠다? 폐암발병률 1위인건
알고 인정하면서도? 스스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듯... 이것도
담배의 폐해인가? ㅋ
                         
CIGARno6 15-12-10 11:27
   
흡연하면 무조건 가해자?

내가 댁한테 준 피해가 뭐죠?
웃기네요.

매너 지켜가며 담배 피며 세금내며 댁한테 ㅂㅅ 소리 듣고 무식하게 욕이나 한다는 소리도 못함?
무슨 논리야. 도대체.


흡연자 모두가 똥내 풍긴다고요?
똥내 풍기는 사람한테 따지세요.
흡연자중 담배피우면 바로바로 양치하고 향수에 담배냄세 안나시는 분도 천지임.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xx인데.
모든 사람은 xx합니까?

무슨논리야 도대체.

폐암 발병률 1위가 담배라는게
담배피면 모두 폐암 걸림이라는 것임?
흡연과 전혀 상관없이 폐암 걸리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그건 뭐임?

당신의 논리 자체가 틀렸다고요.
담배로 몸을 망친다. 모든 병의 근원이다.
담배피면서도 자기몸 관리 잘하시는분 천지고요.
담배피우시고도 천수누리고 사시는 분 천지입니다.
담배가 만병의 근원이라면 한국인 사망원인의 1위는 담배가 되었겠죠.

그리고요 간접흡연으로 인해 암에 걸릴 확률이 있다는거 인정합니다.
그 암에 걸릴확률이 0.1%일때 심하면 0.3%가 되는겁니다. 3배.
1.5배 3배 하니까 많아 보이는거지 수치상 별 차이도 안나요.
겁주는거지.
물론 정당화 하려는건 아니지만. 1.5배 3배 하니까 수치만 보고 아 담배로 인해 암에 걸리는 구나라는 착각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생각좀 하고 삽시다. 네.
                         
좀비스타일 15-12-10 11:37
   
담배 피우는게 자기 몸 망가뜨리는게 아니란 말인가요? 말 돌리지맙시다.
폐암 발병률 1위인데 담배피면 모두 폐암 걸리는게 아니니까 담배가
건강을 해치는게 아니란 말을 하는겁니까? 생각이 없는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직접 댓글 아니라고 그새 수치 들먹이며 댓글수정했네요.)

그리고 님이야 스스로 매너흡연자 운운하고 있으니 뭐 믿는다고쳐도
그게 다른 비매너 흡연자들 쉴드까지되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수많은 비매너(스스로는 매너흡연자라고... 인터넷에는 매너흡연자만 넘치지만)
흡연자들로 인해 비흡연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그럼 좋은 소리 나오길
기대한겁니까? ㅉㅉ 그리고 댁이 직접 저한테 피해준게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댁 주변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피해를 보고 있는겁니다. 말을 안할뿐이지...

내몸에 밴 냄새. -> 이건 좀 미안할때도.

스스로도 인정했듯이요. 그리고 냄새만이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도
사람들에게 옮길수 있는거고요. 건보료 가지고 민감하신데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흡연자 입장에서 생각하기 힘들거라는거
이해가 안가는 모양이네요. 님도 아직 멀었습니다.

님이 스스로 매너 흡연자 운운하는데... 다들 님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세금 님만큼 더 추가로 내고 님한테 시도때도 없이 얼굴에
몸에 안좋고 냄새나는거 팍팍 뿌려볼까요?
 과연 님이 '저 사람은 세금 많이 내니까 이 정도는 참아야지'라고
생각할지...
                         
CIGARno6 15-12-10 11:44
   
참 어이 없네.

댁이 저랑 키스라도 하는 사인가요?

내 몸에 밴 냄새-> 이건 미안할때도

이게 모든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고 확대해석 하지 마세요.

내 마눌한테나 미안한거지 당신한테 피해주는거 아닙니다.
당신한테 피해준 비매너 흡연자 욕을 하던 말던 상관없는데.
그걸 뭉떵그리지 말라고요.

무슨 메갈이나 일베처럼
지역감정.(전라도는 다 나빠), 남성혐오(남자는 다 나빠), 여성혐오(여자는 다 나빠)
댁이랑 뭐가 틀리죠?

생각이란걸 하고 살라고요.
피해준 사실이 있으면 욕먹으면 되고요.
피해준 사실도 없는데 댁한테 욕먹을 이유가 없다고요.
그리고 건보료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거기다 가족까지 들먹이며.

댁이 저 여성혐오, 남성혐오, 지역혐오하는 사람들이랑 틀린게 뭐죠?

생각좀 하시고 글 쓰시고요.
                         
좀비스타일 15-12-10 11:48
   
네네~ 님 혼자 깨끗한 매너흡연자니까 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껏 민폐끼치고 미안해하세요.
그리고 저한테 다른 비매너 흡연자 쉴드는 치지 마시고요.
현실에서 매일 만나는게 비매너 길빵족인데 님이 쉴드친다고 쳐지나요?

0.1%니 0.3%니
변명도 참 구차하네요. ㅉㅉ 0.1%랑 0.3%가 별차이 없으니
별로 피해끼치는거도 아니다... 이런 마인드 가진 인간이 매너흡연자일리가...ㅋㅋ

이러니 인터넷에만 매너흡연자가 넘쳐나지... 현실에선 다들 길빵쓰레기들...
                         
러브홀릭 15-12-10 19:24
   
피해준 사람들이 잘못된거지 엉뚱한데서 뺨맞고 어디다 화풀이 하시는건지 님에게 피해준적도 없는 사람들에게 따지고 들면 뭐 어쩌라구요? 교통사고 당하시면 그 가해자는 내버려두고 여기서 운전자들한테 따지시겠네 그리고 여기 금연자분들도 많으니까 그넘의 흡연충 소리도 그만좀 하세요 길빵충으로 고쳐 쓰시던지 말 조심하고 사세요. 담배만 피해주나 이딴 글도 피해주는거지 대충봐도 그냥 흡연자 자체를 전부 피해준다고 각인되셧구만 이런다고 흡연자가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좋게 말해도 될텐데 이런 사람하고 백날 대화해봐야 부질없습니다. 님 말씀처럼 사람 붐비는곳에서 흡연하는 사람 많죠 그러면 따질 대상은 그 사람들 아닙니까? 보험혜택? 그딴거 따질 시간에 담배 판매 금지가 더 효과적이겠죠 안그래요? 그래도 담배는 팔아라 이말이신가? 그렇게 남의 건강 따지실거면 담배 자체를 없애는게 백프로 좋은 효과지 보험혜택에 눈을 돌리시나
하루종일 방안에서 간접흡연 당한 사람들은 어떻게 의심없이 검사로 비흡연자 가려내실건데? 흡연자가 간접흡연이라고 보험혜택 받으면 어쩌실건데? 가려낼 방법이나 있어서 이런 의견 내시는건지? 좀비님 논리 자체가 웃기신 분이네
               
멍텅구리 15-12-10 13:29
   
뭐죠 .  머리에  악세사리 놓고 다니지 않고서야 이런 무식한소리 안할텐데..
               
기곤 15-12-10 14:35
   
좀비스타일 무논리에 욕밖에 할줄 모르네 ㅉㅉ 너같은놈이 흡연자보다 더 사람들한테 불쾌감 조성하는놈이다 ㅉㅉ 딱 꼬라지가 온종일 일베에서 살놈이네 ㅉㅉ
     
샤블리 15-12-10 03:07
   
저도 금연 5년차인데 공감합니다.
그리고 담배연기는 둘째치고 제발 길거리에 담배꽁초 아무대나 버리고 가래침좀 아무대나 뱉지말았으면 좋겠네요...
얍얍 15-12-10 01:55
   
님처럼 매너 잘 지키시면 상관없지만
안 지키는 사람들을 보면 가관이죠. 담배 냄새에 꽁초에 덤으로 침까지...
네 기호 식품입니다. 하지만 안 피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필요 없는 식품이기도 하죠.
일반화해서 욕하는 건 오버지만 흡연자를 기피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나베띠 15-12-10 02:24
   
담배 피우는 사람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야 한다고?
누가 했던 말인지는 모르지만 한마디로 상식이 부족한 사람이라 스스로 인증하신 꼴이군요.
담배로 뜯어가는 세금 가운데 정부가 의료보험 명목으로 분배한 세금이 얼마인줄 아시려나?

국가가 국가금연지원서비스 명목으로 책정한 금액 1475 억원보다도 자그마치 12배나 많은
금액을 국민건강보험 재정 지원에 나눠주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저런 말을 못할겁니다.
황미영 15-12-10 02:46
   
담배 끊으세요 그럼 ^^
     
후훗훗 15-12-10 03:43
   
이말이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ㅎㅎ
     
꼴초 15-12-10 03:57
   
내일은 길빵을 줄담배로 해야겠네요 ^^
          
좀비스타일 15-12-10 09:58
   
댁 같은 말종 때문에 글쓴분 같은 매너흡연자의 노력이 다 허사가 되는겁니다.ㅉㅉ
               
꼴초 15-12-10 14:19
   
발제자 같은 매너 흡연자에게 조차도 그저 흡연자란 이유만으로 시비트는
말종이 뭐라 지끼시나 모르겠네요 ㅎ

아~ 길빵을 줄담배로 하고 왔더니 기분이 상쾌하네요,
앞으론 길빵만 해야 겠어요,  ^^
     
명셔령별 15-12-10 04:07
   
이건 그냥 오지랖.
아라미스 15-12-10 02:47
   
의료보험 드립친 그 분한테 따지셔야 ㅋㅋ
CK홀릭 15-12-10 02:58
   
피해를 주니까 자꾸 그런소리가 나오죠.. 어쩔수가 없습니다. 저도 비흡연자 입장에서 솔직히 길빵 짜증납니다. 그게 눈치보여서 못할 사람이 몆이나 될까요. 그냥 빠르게 지나치고 말지 담배 끄라거나 왜 피냐 이런 말 안하죠. 해봤자 시비나 털리지. 한쪽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쪽이 피해보는 게 되버리는 겁니다. 이런 글까지 쓸 정도로 정 억울하시다면 금연하세요. 짜증도 안나고 건강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의료보험 들먹인 건 개념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하네요.
헬로가생 15-12-10 03:06
   
님처럼 하시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전 우리 집 앞에 꽁초 좀 안 버렸으면 좋겠음.
흠연자들 보면 꽁초는 쓰레기가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같음.
헬로가생 15-12-10 03:08
   
근데 왠만하면 끊으세요. ㅎㅎㅎ
저도 끊은지 15년인데 진짜 저걸 왜 폈었지? 그래요.
     
머신되자 15-12-10 03:29
   
동감입니다. 어떤 분은 담배를 끊어도 참고 있는 것이지 피고 싶은 욕망이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의 경우는 끊고 보니 담배 피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나더군요. 진작에 더 빨리 끊을 걸 하고 생각합니다.
          
헬로가생 15-12-10 07:14
   
옆에 가기도 싫어요.
winston 15-12-10 03:11
   
쏠쏠하군요...
담배 피우면서 글 읽는 재미가...

담배얘기 나오면 참여하지 마세요...
저도 가끔씩 들어갔다가 무슨 옆에 가까이만 가도 병을 옮기는 사람마냥
대하는 글들과 자기글에 필 받아서 무한오버를 시전하는 사람들에게.. 열 받는건 둘째치고
어이거 없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그런 토론을 통해서 얻은 결과를 정부가 100% 반영해서 담배피우는 놈들을 다 잡아넣겠다...
라는 것만 아니라면 절대로 참여하지 마세요..
짜증만 나니까요..  어차피 쓸데없이 감정만 소비할뿐이니까요...

세대차이도 있고.. 온라인 특성상 워리어성 글도 있는데...  신경 끊으세요..
한때는 군대에서 담배를 공급한적도 있었잖아요?
저는 매연이 더 무섭습니다...  각설하고..
눈팅만 하세요... 담배찬반 글은...
백척간두 15-12-10 03:20
   
국가입장에서 담배를 없앨 수가 없음. 고로 흡연자도 사라지지 않음.
흡연자가 국가에게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고 있는데 그 돈이면 버스정류장만큼 흡연부스를 설치할 수 있음.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인데 안 하는 정부를 탓할 수밖에..
꼴초 15-12-10 03:45
   
그런 헛소리 들이나 말도 안돼는 수준까지 배려를 요구하는 것들은 무시하세요,
그냥 딱 벽창호에 때쟁이 들입니다,
뭔 말이 안통해요 아주,
담배 연기 조금이라도 맡으면 당장이라도 죽을것 처럼 엄살 피는
사람들은 집밖으로는 어떻게 겨 나오나 모르겠어요,
담배 연기보다 자동차 매연이 몇십배는 해롭다는데 말입니다 ㅎ
     
팬더롤링어… 15-12-10 15:25
   
담배 끊고 나서도 그런생각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일단 담배 일년만 끊어 보세요..생각이 달라 집니다..물론 끊기 힘들다는것도 잘 알죠..저도 15년차이지만 아직까지 일년에 한두대 유혹에 못이길때가 많으니까요..그리고 위에 길빵하겠다..라고 적어놨던데 유치원교사하는 동생이 하는말이 담배든 손이 내려와 있는 위치가 딱 유치원생들 눈위치 랍니다. 그거에 당하는 애들도 많아고 하구요.말좀 함부러 가려서 하시길 뱉는다고 다 말인줄 착각하지 마시구요..
명셔령별 15-12-10 04:16
   
여기도 몇분 보이는데 흡연자들~ 담배피는 사람들~ 이라는 게 문장에 들어가 있거나 그걸로 시작하는 글을 쓴사람들의 글들은 대부분 "담배 피는 사람은 무조건 잘못임"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거나 그런식으로 결론을 짓고 글을 마무리하죠.
그냥 불특정다수에게 하는 말이겠지만 보기에 따라선 마치 담배를 피는 모든인간은 인간도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도 하고요.
여기뿐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사이트도 마찬가지.
비흡연자 분들이 길빵하고 침뱉고 하는 인간들보기 짜증나듯이 담배피는 사람들을 이야기 하면서 죄인취급하는 이런 형국이 똑같이 흡연자들한테도 불쾌한 거란걸 알아 주시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서 욕을 해도 하셨으면 하는 바램임.
그럼 끊으시죠 같은 같잖은 오지랖은 당연히 사절.
     
샤블리 15-12-10 04:41
   
바람 O 바램X
말좀해도 15-12-10 04:40
   
저도 비흡연자라 공감은 안되지만 어딜가나 극단적인 분들이 계시니 맘푸세요.
지금 나라에서 하는 흡연자들에 대한 처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오히려 길거리에 담배냄새가 끊이질 않게 된 것 같아요. 서로 더 불편하게....
(특히나 요즘 길거리 흡연구역에 서서 담배펴도 눈치보시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래도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건 제 와이프처럼 담배냄새에 구토증상이 있을 정도로 예민해서 옆집, 아랫집 흡연으로 사계절 내내 창문을 못 열어 놓을 정도로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피시는 분들은 그 냄새를 어떠한 표현을 해도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shannon 15-12-10 04:54
   
개인적으로 한국분들이 간접흡연을 지나치게 과대하게 경계하는거 같습니다 사실 고기 구워먹을때나 요리할때 매연등도 있는데요 제가 영국권에서 유학할땐 거기사람들 간접흡연 걱정하는 사람 한번 못만났고요 은근히 많이들 흡연하던데요 여성분들도 심지어 애엄마들도 대학이나 건물들 입구에서 금연이라 돼있어도 근처에서 흡연들 하더라고요 꽁초도 아무대나 버리고요 어쨋든 담배는 백해무익
     
말좀해도 15-12-10 05:00
   
음 이게 뭐랄까 흡연이 방송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고 버스안에서 담배를 펴도 아무렇지 않을 세대를 지나왔던 비흡연자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고기 구워먹을 때나 요리할 때 나오는 매연도 우리 손사레를 치면서 콜록콜록 하잖아요. 그냥 그런거에요

다른 비흡연자분들은 어떻게 느끼면서 반응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 저게 건강에 무진장 나쁘다고 했지, 경계하자!!" 가 아니라  그냥 그 냄새와 목을 간질간질 거리는 뭔가에 반응하는거에요.

담배 피시는 분들이 매연도 건강에 안좋은데 라고 말씀하시곤 하는데 "네 맞습니다"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똑같아요. 단지 담배냄새가 냄새죽에 독한 축에 속한 것 아닐까요??
     
헬로가생 15-12-10 07:16
   
몸에 나쁜 거 때문 만이 아니라 냄세 자체가 역겨워요.
고기 굽는 연기랑은 차원이 다름.
     
좀비스타일 15-12-10 10:00
   
고기굽는거랑 비교하시는데... 고기냄새는 침이라도 고이지...담배냄새는 토나옵니다.
NightEast 15-12-10 07:40
   
뭐든 극단적인건 안좋죠
그리고 본질은 흡연자vs비흡연자가 아니고 담배와 흡연관련된 정부의 정책과 태도이죠
그런데 이번에 담배값 올리면서 여론몰이를 흡연자vs비흡연자 갈등으로 아주 잘 몰아버려서
정작 흡연자와 비흡연자들의 갈등요소를 배제시키기 위한 이런저런 정책이나 장치에 대한 관심, 즉 정부로 쏠려야할 시선들이 매우 잘 흐트러져 버렸죠

그리고 비흡연자 입장에서 조금 변을 해보자면
아마 유아기때부터 줄곳 간접흡연에 노출되며 살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겁니다
저만해도 국딩때는 선생님이 수업중에서 저학년 교실에서 대놓고 담배피우던 그런 시기였으니까요
흡연에 제약이 조금씩 걸리기 시작한게 십몇년 전이었고
그 전에는 사회적으로 '이게 피해주나?' 라는 고려나 인식 자체가 없었죠;;
당하는 입장에서도 짜증은 났지만 '이게 당하는건가?' 라고 말하기도 뭣했구요

이렇게 살아온 경험에서 이제 법적으로든 인식적으로든 세상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남에게 피해준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 흡연자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추가로 나름 매너흡연을 한다지만, 자기 기준으로만 매너지 비흡연자가 아니라 그런지 자신이 여전히 비흡연자에게 피해주는 부분이 있다는걸 모르는 흡연자들도 꽤 되구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비흡연자들은 여전히 길빵 처럼 비매너흡연에 매일 노출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비유해보자면
매너흡연자가 안보이는 곳에서 90명이 몰래몰래 담배를 핀다해도
비매너 흡연자 10명이 비흡연자가 지나가는 길마다 한명씩 서서 바톤터치하듯 연기를 뿜어내는 형국인거죠
현실적으로 매일 이렇습니다.. 여전히요;;;

사람이 어떤 피해를 입었다고 일반화 시키는게 매우 위험한건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사람은 사람인지라.. 비매너가 소수지만 그들에게 매일 지속적으로 수차례 당한다면
'일반화는 안되! 정확하게 따져서..' 이런 회로 자체가 그냥 날라가버립니다
(이건 좀 위험한 비유지만) 매일매일 감금당해서 군인들에게 강간당하는 여자한테
군인이 다 나쁜건 아니에욧! 일반화하지 맙시다! - 이런 말이 통할리가 없죠.. 물론 말은 맞지만요;;

게다가 비매너 흡연자에게 지적하고 싸우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말도 안통하고 자기 피고싶으면 매너 논리같은건 아예 지워버리고 피는 인간들이랑
주먹다짐 각오하면서 매번 부딫힐때마다 싸울수도 없구요

아마 대부분 '매일매일 간접흡연 길빵당하는게 현실'이라고 쓰는 분들은 거의 이런 상황일꺼에요


극단적으로 흡연자들 까는 사람들은 물론 잘못됬습니다만
넷상에서 흡연관련 이슈가 터지면 싸움판이 나는이유가
근본적으로 저런 상황에서 독오른 사람들이 보는데
'흡연이 뭔 잘못?' '내돈주고 내가 피운다는데?' '간접흡연 너무 민감한거 오바쩌네~'
이런식의 댓이 달리면
당연히 전쟁터가 되는거죠;;

그렇다고 극단적인 발언들이 옳다는건 아니고 그냥 비흡연자들의 심리상태는 이럴것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적어본것입니다
눈꼽낀하마 15-12-10 08:15
   
억울하면 끊으라는 게 답입니다.
아무리 억울하다고 호소해도 비흡연자가 보는 흡연자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폰뮤젤 15-12-10 08:36
   
만약, 여자들에게 화장냄새가 역겹고,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남의 옷에 묻을수도 있으니, 화장금지를 시킨다면 어떨까요? 여자들도 화장 끊을건가요? ㅎㅎ
     
미우 15-12-10 11:02
   
어... 제가 거기에 꽤 많이 민감한 편인데요.
엘리베이터나 좁은 통로 같은데서 자주 코막고 다닙니다. 화학약품 냄새에 취약해서...
살짝 은은한 정도는 이해를 하는데, 대체로 지나치는 절반 이상이 피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이라.
     
로마전쟁 15-12-10 11:08
   
무향 화장품 나오겠죠. 그놈의 화장품은 세상에서 가장 사기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효과는 알고보면 거의 없지만 무슨수를 써서라도 팔아먹을라고 발악하기 때매 향기가 문제가 되면 무향화장품 나오는거야 식은죽 먹기일듯.
amiko 15-12-10 09:10
   
술마시는 사람도 의료보험 끊어야 합니다.
마실라면 집에서 조용히 마시지 길거리에 토질하고
밤에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남의 가게 와서 개소리 시전하고..
술마시는 주정뱅이들 정말 쓰레기들입니다.
억울하면 술 끊으세요.
     
폰뮤젤 15-12-10 09:12
   
동감. 술먹고 음주운전해서 사람들 많이 죽이고, 마늘하고 술먹고 지하철이나 버스타서 냄새 풍기는것도 안좋고. ㅎㅎ
아무로레이 15-12-10 09:14
   
-대한민국 전역에 담배꽁초가 없는 지역이 없음
-아직도 수많은 아저씨들이 길빵스킬 + 꽁초던지기를 시행함
-주변에 갓난아기, 임산부가 있어도 무시하고 흡연함
-버스정거장,  횡단보도 등 사람이 이동없이 서있는 공간에서도 흡연자 다수 목격
-흡연이 가능한 회사건물 옥상 등에는 꽁초 + 가래침의 흔적이 어마어마함
 꼭 침을 뱉어도... "크아아아아어어억~~"  소리와 함께 원기옥 모으는 느낌으로
 영혼까지 끌어 모은 후 뱉더군요.  아 정말 내 동생이면 뒤통수 터지도록 머리통을
 한대 때리고 싶다는...

남을 배려하는 흡연자라 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줄 수 있거늘
배려심 없고 매너없는 흡연자들은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상상해보세요
     
헬로가생 15-12-10 09:34
   
ㅋㅋㅋㅋ
원기옥....
메이린 15-12-10 09:21
   
매일매일 안 보이는 곳에서 방구 냄새가 퍼져나오고, 공공장소에서 엄청나게 강력하고 해로운 방구낀 사람이 넘쳐나고, 방구냄새에 쩐 사람이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하늘바라기 15-12-10 10:08
   
비흡연자 흡연자가 싸울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세금 목적으로 건강에 해롭다는걸 아는 국가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냥 비흡연자 흡연자가 싸우길 바랄뿐입니다.. 정부는 뒷짐만 진채요.. 흡연자를 위한 시설이나 비흡연자

를 위한 법률제정및 강력한 처벌이 생긴다면 해결이 되겠죠.. 극단적으로 담배의 폐해는 다들 인정하시는 부분

이니 아예 나라 자체에서 담배를 없애는 겁니다..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 국가에 요구를 해야하는거죠.. 기호식품

인 술도 마찬가지구요.. 자기가 안피고 안마신다고 다른사람에게 요구를 할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예의는 지켜야겠죠..
구름아래 15-12-10 10:40
   
님 같지 않은 흡연자가 대다수이니 그런 말이 나오는 거예요...
아침에 건물 나갈 때마다, 굳이 정문 앞에서 담배 피우는 한 무리의 사람들 때문에 아침부터 기분 나빠져요.
정문 옆에 버젓이, 건물 내, 건물 앞 흡연 금지. 여기서 담배 피우지 마세요. 라고 써붙여 놨는데도...
그거 지적하면 작은 소리로 욕하거나 시비 걸고 말이죠...
로마전쟁 15-12-10 11:14
   
항상 흡연에 관한 논쟁글에는 나는 길빵 안한다 나는 배려한다 라는 사람이 넘쳐나는데 왜 맨날 길빵하는 사람을 만나며 왜 길에는 수없이 많은 꽁초가 나뒹굴까요?
결론은 그거죠. 글쓴이 같은 사람도 있지만 피해주는 사람도 아주 많다는거.
일반 사람들은 무당이 아니에요. 저 흡연자가 길빵을 하고 피해주는 흡연자인지 배려하는 개념 흡연자인지 알아채지 못한다 이말입니다. 그냥 흡연자라 그러면 피해입은 생각이 먼저 떠오르면서 피하게 되는거죠.
솔직히 흡연피해는 한사람이 길빵 했을시 일대일 피해가 아니라 한명이 다수에게 피해를 줍니다.
고로 한사람이 길빵하면 그 길빵에 피해본 기억을 갖게 되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을거란 이야기죠.
그래서 더더욱 담배에 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을 갖는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실제로 길거리에 담배꽁초 떨어진거보면 피해주는 사람 숫자도 많고요;;
가장 짜증나는 논리가. 담배를 예로 들면서 자동차 매연 고기굽는 냄새 등등을 말하는데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비교내용이 아니에요.
솔직히 그거 물고 같이 늘어지는걸 보면 한숨만 나오고요.
일단 그것도 못참냐 이런건 자기가족앞에서만 피우면서 가족한테나 하세요. 다른사람은 흡연자들 길빵을 위해서 뭔가 참아야할 의무가 없거든요.
글쓴이처럼 개념 흡연자는 오히려 감사하죠. 그정도로 배려하면서 피워주니 고마워요.
근데 몇몇 말도안되는 논리로 뭐어때서를 시전하는 사람들은 짜증나요. 담배가 그리좋으면 자기방 문 꼭 닫고 모든연기까지 혼자 다 흡입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혼자만 실컷 즐기라구요.
     
CIGARno6 15-12-10 12:12
   
비매너 흡연자가 많은 이유는

한국 남성의 40%
한국 여성의 6%
가 담배를 피우기 때문임.

즉 당신들이 욕하는 비매너 흡연자는 흡연자가 많기 때문임
즉 전체인구의 약 30%가 흡연자인 나라에서 비매너 흡연자 10%(전체인구 대비 3%)때문에.
나머지 흡연자 90%(전체인구 대비 27%)를 욕하는 거라는 것임.
이 수치가 비매너 매너흡연자의 절대수치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흡연으로 인한 오해와 편견의 대상으로 전락하는게 짜증나네요.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준 사람에게 욕하는거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비흡연자에게 그게 뭐라고 참아라는 개념없는 사람 욕하시는거 저도 찬성합니다.

비흡연자 흡연자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는게 제 입장인데.
흡연자 모두가 잘했다고 쉴드 치는것도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흡연이 자유라며 피해를 주는 비매너 흡연자
뭉텅그리 담배피면 범죄자 취급하는 무개념,
모두 생각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만두대장 15-12-10 12:13
   
이렇게 투덜거리면 생쇼를 해도 국가가 팔고 전지역을 비흡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는한 흡연자는 핍니다. 그리고 불법도 아닙니다. 불법도 아닌데 왜 그렇게 흥분 하시는지....부들부들 거리지 말고 다수의 개인에게 바라지 말고 국가를 상대로 판매금지를 요구하는게 답입니다.. 왜 두 그룹이 싸우는건가요?시작은 국가 인데 말이죠..
CIGARno6 15-12-10 12:36
   
그리고 길빵 말씀들 많으신데.
현행법상 길거리 흡연은 경범죄에 해당합니다.
비흡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싹다 벌금 물렸으면 좋겠네요.

"길거리를 걸으며 담배를 피우는 것은 이제 권리의 문제가 아닌 기초질서의 문제" 적극 찬성하는 흡연자.

그러나 높은 흡연 세금을 내면서 혐오감을 주지 않는(냄새 없고. 보기 싫지 않은) 흡연부스 설치에 인색한 정부에는 불만.

일베하는 넷티즌 때문에 모든 넷티즌 욕하는거랑 차이 없다는데도.
뭉텅그리 욕하는거 어이없어서 한마디 더 해 봅니다.
ellexk 15-12-10 13:34
   
담배피는 행위는 본인과 타인에 대한

가해행위가 맞죠

왜 본인이 가해 행위를 하면서 보험까지 받느냐는 의미인듯 싶네요

담배를 누가 강제로 피우게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다 본인의 선택이죠

게다가 담배가 어떤 상황을 유발하는지 모르는 상황도 아니지요?

이미 정보란 정보는 다 공유 되고 있고 광고를 통해서도 세뇌되도록 위험성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도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피우고 있는거잖아요 타인의 건강까지 담보로 말입니다



그리고 항상 담배 이야기를 할때 정부가 직접 팔고있고 내돈주고 내가 사서 피우는데 나에게

권리가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담배를 살 권리는 있어도 마음대로 피울 권리는

없는겁니다 칼은 맘대로 살수있어도 맘대로 휘두르면서 다닐수 있는게 아닌거랑 같은거죠

암튼 흡연자분들은 그것만 명심하시면 좋겠다는...
     
CIGARno6 15-12-10 14:08
   
의료보험자 부담금(2002년까지 담배소비자에게 부과-> 이후 담배 판매자에게 부과), 건강증진 부담금(담배에만 부과됨)이 뭔지 찾아보세요.
그만한 비용은 부담하고 있습니다.

(4500원 담배에 건강증진 부담금 841원 하루 한갑 1달 25230원입니다.)
흡연인구 국민의 약 30% 한달 25000원이면 웬만한 담배로 인한 보험료로 충분하다고 보입니다만.
(의료보험자 부담금 건강보험 예방보건사업비의 5%)

담배한갑에 붙는 세금및 원가.
출고가및  유통 마진 1182, 담배소비세 1007원. 지방교육세 443원. 개별소비세 553원. VAT등 간접세 443원
건강증진 부담금 841원

건강증진 부담금을 내고 있는 사람에게 너흰 담배피니까.
의료보험혜택을 받지 말아라?

또한 의료보험보험자 부담금또한 담배회사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담배로 인한 수익금에서 그 부담금이 나가고 있는거죠.

이런건 싹다 무시하시고 너흰 너희 선택으로 너희 건강을 나쁘게 만들고 있으니까.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도 아무말 못한다.

이게 맞다고 보십니까?

담배로 인한 건강상의 불이익으로 의료보험료율이 올라갈 이유가 없는겁니다.
피우는 만큼 건강증진부담금, 의료보험자 부담금을 이미 내고 있습니다.

무슨 주장을 하시는건 좋은데요.
그 취지가 정당한가에 대한건 별개가 아니므로 아셔야 할듯.
꼴초 15-12-10 14:23
   
꽁초 가지고 문제 삼는거도 웃기는게,
길바닥에 쓰레기가 꽁초만 떨어져있는거도 아니잖습니까? 
과자 봉지, 음료수 캔 등등 뭐 별별개 다 떨어져 있어요,
그럼 과자도 처먹지 말고 음료수도 처먹지 말라고,
왜 그런걸 처먹고 길바닥에 버려 두냐고,
꽁초 문제는 근본적으로 담배 문제 이전에 길바닥에 쓰레기통이 설치되지 않아서
생기는 쓰레기 문젭니다,
matthew 15-12-10 14:27
   
쓰신분 처럼 길빵안하시고 매너있게  흡연하시면  크게 문제될것 없습니다.
하지만  전체 흡연자중  이런분은  거의 1%도 안되실꺼예요.
흡연자들이  잠시 쉬어간 건물앞  보도블럭이나  공원벤치에는 담배꽁초  가래침이 범벅이 되고
아이들이나 임산부가 있건없건  쭉쭉 빨아대는  무개념 흡연자들이  아주 많다고 봅니다.
얼마전 공항버스타고  인천을 가는데  옆좌석에 앉은  사람이  담배를 얼마나 피고 탓는지  무슨 재떨이가  옆에 앉은줄 알았네요.
님과 같은 매너 흡연자들이  흔치않기에  어쩔수없이 도매금으로 함께 욕드시는거니  너무 서운해 마시길  ㅎ
     
CIGARno6 15-12-10 14:35
   
착각입니다.
1%도 안되는거 아닙니다.

국민중 흡연인구가 30%넘습니다.
길빵하는 사람들은 그 30%의 10%만(전국민의 3%) 되어도 많게 느껴지는겁니다.
비등한예로.
여성흡연자가 길빵하는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흡연자중 여성흡연자가 5%만 되더라도 님이 말씀하신 1%는 어불성설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성인인구 30%가 흡연자입니다.
그 흡연자중 길빵해대는 사람은 10%(전체 국민의 3%) 정도로 전 예상합니다.
실제로는 더 작아요.

우리나라 길가는 사람중 성인 100명일때 담배피는 성인이 30명입니다.
님의 말씀대로라면 29명은 담배물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나 정작 100명중 담배물고 다니는 사람은 1명이 될까 말까입니다.
그 비매너 행위자의 행위가 자신에게 피해로 다가옮으로 많아 보이는거지
생각보다 매너 흡연자가 더 많은게 현실입니다.
     
CIGARno6 15-12-10 14:49
   
제가 예전 통계로 착각한게 있군요.
통계상 우리나라 성인인구 24%가 흡연인구랍니다.
남성 42% 여성 6%
그러나 성인여성 6%중 길빵하고 다니는 사람은 진짜 SNS에 뜰 정도로 희귀한 우리나라에서
흡연자의 1%만 길빵 안한다는건 댓글 다신분의 착각이 맞고요.
또한 길가다 마주치는 성인남성 42%가 흡연자인데.
길가다 마주치는 성인남성중 길빵하는 사람과 만날 확률은 1%도 안됩니다.

길빵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매너흡연자를 옹호하는겁니다.

피해의식으로 일반화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ellexk 15-12-10 16:29
   
피해의식이라뇨

님도 지금 직접 설문조사 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잖아요

실제로 주변사람 10명의 흡연자가 있다면
그중 8~9명이 길빵하고 층간흡연하고 하고
하는걸 봐왔기때문에 그렇게 인식하는거죠
인간의 경험에 의한 감을 너무 우습게 생각하시네요
한두사람도 아니고 대부분의 비흡연자들이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면 신빙성이 큰 이야기인거죠
               
CIGARno6 15-12-10 18:22
   
흠.
주변 흡연자 10명중.
길빵하시는분이 8~9명이시라..
층간흡연은 비흡연 건물내에서의 흡연인데.

왜 저랑 담배 피는 동료들은 흡연구역에서만 담배 피우고.
길빵 하던 놈들도 요즘은 눈치보며 그런거 안할까요?

주변을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경험에 의해 습득한 경험이 저랑 동일할거라고 생각하시는듯한데.

님은 위에서도 섣부른 판단으로 조사도 해보지 않으시고
흡연자의 의료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 놓으셨던 분이였고.
경험에 의해서겠죠.

그리고 조사하지 않았다는 말씀
통계청 자료에 나와있는 24%의 성인 흡연율과.
42%에 달하는 성인남성 흡연율.
6%에 달하는 성인여성 흡연율.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의 숫자.
많아 보이시죠?

100명중 24명이 흡연자이고 23명이 길빵하면 그정도로 그칠거 같습니까?
1%의 매너흡연자
99%의 비매너 흡연자라고 단정하는것.
부터가 오륩니다.

또한 여성흡연자 6%만 하더라도 길빵은 거의 절대 안합니다.
그런데 99%가 비매너다라고 단정지어 놓으신게 댓글다신분이고
그에대한 반박글인데요.

내가 경험했으니까. 넌 믿어?

길빵을 옹호하자는건 아닙니다만.

사람은 환경에 따라 행동양식이 바뀝니다.
주변을 둘러 보시고.
주변사람중 흡연자 10명중 왜? 8~9명이 길빵을 하는지 물어보세요.

제 주변 흡연하는 사람은 그만한 환경이 있어서 길빵은 안하거든요.

쉬운예로 병원에서 담배 피울 수 있습니까?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중 흡연자가 있다면 그들은 다 길빵할까요?
층간 흡연합니까?

경우에 따라 달라지는겁니다.
당신의 경험의 잣대를 가지고 모두를 판단하지 마세요.
제나스 15-12-10 14:53
   
흡연 지정구역만 어느정도 있어도, 논란이 좀 가라앉지않을까 싶네요

휴게소 빼고는 흡연구역을 길가다가 본적이 거의없어서,,,
     
CIGARno6 15-12-10 15:01
   
담배냄새 민감하신분은 그냥 흡연자가 옆에 와도 바로 아시죠.
저도 한때 금연해본 사람으로 모르는게 아니라서.

흡연후 손씻고 가글하고.
옷에 냄새 안배이게 합니다만.
그렇게 조심해도 민감하신분은 압니다.

특히 흡연구역이 한정되다보니 흡연자들끼리 간접흡연에 내꺼 남에꺼 연기가 옷에 다 스며들어서
그 냄새가 더 오래갑니다.

담배냄새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논란은 계속 있을듯.
근데 오해와 편견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비흡연자는 뭐라 욕할지 몰라도.(이건 호응이 없을테지만.)
중독성 기호식품을 팔아재끼는 국가가 있는데.
끊지 못해 욕먹고 있네요.
담배피우는 사람도 피해잡니다. ㅡㅡ;
꿀땅콩 15-12-10 15:19
   
저는 길거리에서 핍니다. 내 지인들도 다 길에서 피고요.
행인이 보이면 피하고요. 사람없는데로 피해서 피지요.
솔직히 길이 아닌곳이 어딛나요? 공원?? 공원도 금연구역이고
흡연구역이 있는곳은..  고속도로휴게소, 회사, pc방 뿐이 못봄.
현실이 이런데 흡연자보러 머라하지 말고 시청에다 따지든 투표를 잘하든
흡연구역을 늘리던가 담배를 팔지말라고 하는게 나을듯
     
우왕 15-12-10 15:39
   
걸으면서만 안 피우면 됩니다
     
취두부 15-12-10 21:02
   
그리고 식후에 식당에서 나와서 붐비는 거리에서도 피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식사후에 담배냄새 맡으면 좀 그렇더군요....
아셀 15-12-10 15:37
   
여긴 유독 흑백논리자들이 많음 기독교도 그렇고 담배도 그렇고 뭐 좀 안좋게 보인다 싶으면 전체를 다 매도하고 거기다 또 남의 말은 듣지를 않으니 대화가 안됨
본인들도 그런 마녀사냥식 비난 한번 받아봐야 안그러지.
Tenchu 15-12-10 16:39
   
길에서 피는데 뭐라는 사람이 무식한거임.
     
CIGARno6 15-12-10 18:28
   
암묵적 묵시적으로 흡연구역으로 인정되는 장소들이 길거리에 있을때는 다릅니다만.

"길거리를 걸으며 담배를 피우는 것은 이제 권리의 문제가 아닌 기초질서의 문제"
전 이말에 적극 찬성합니다.

제가 무식할진 모르지만.
축구중계짱 15-12-31 00:06
   
그냥 간단하게

길에서 걸어다니면서 피는 길빵.
횡단보도나 신호대기 정류장등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곳에서 피는사람.
공공주택건물에서 밀폐된 곳에서 담배물고 다니는 사람.
공공주택건물에서 창문으로 담배연기 남의집에 들어가게 하는사람.

이런 사람들만 없어져도 담배에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거의 사라지겠죠.
위에같은 행동하는 사람들은 그냥 뭐 인격이쓰레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