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도 오바마의 업적이기 때문에 트럼프가 속으로는 좋아할지도 모름. 여태까지의 오마바 업적지우기로 일관한 트럼프의 행동으로 봐서.

그럴 수 있음 ㅋㅋ 나중에 해결국면에 접어들면 숟가락 올리고 "오바마가 망쳐놓은 동맹관계 내가 해결했음~" 할 사람이긴 함 ㅋㅋㅋ

솔직히 트럼프는 한일이 싸우든 말든 내가 알게 뭐야? 라며 관심 없어하는게 본심일 듯
보좌관이 브리핑하니까 듣기는 할텐데 아마도 그럴거라고 생각함

왜? 미국언론이 중재하라면서 트럼프 까니까. 그럼 트럼프는 아 이거 안하는게 정답이구나 역시 내가 옳아! 할거임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해 미국은
미국 경제 "큰 영향" 이 없다면,
굳이 개입할 필요성 못 느끼고 있을 거에요.
립서비스 수준으로 "잘 되면 좋겠다" 정도만 말할 테지요.

개입 필요성을 못 느끼는 이유는
한국과 일본 양쪽 모두,
사실상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편입하여,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적 군비 증강 및 우호 세력 역활 하기로
미국과 물밑 협상이 완료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한국은 F35B 탑재 가능 대형수송함(경항공모함, 강습상륙함), 화력지원함, 다수의 군사위성 조기 발사 및 적국 위성 무력화 능력 보유, 호르무즈 해협 연합군 참가. 미국산 무기 대량 구매.
일본은 이즈모 헬기강습모함 경항공모함으로 개조, 군사위성 다수 확보 및 적국 위성 무력화 능력 보유.

위에서 눈여겨 볼 점은
한국은 경항모 계획을 굳이 급하게 추진할 이유가 없음에도 "취소 불가 수준 이행"까지 언급하며,
최대한 빠르게 보유를 추진할 것임을 말했고,
일본은 원래 추진하기로 했던 이즈모 경항모이지만,
미해군에서 "이즈모 경항모화되면, 우리 전투기가 먼저 이용하게 될 것" 이라고 말함.
즉, 이 계획들이 사실상 미국과 심도있는 논의끝에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

그리고 청와대 국가 안보실 김현종 차장이 언급했듯.
"미국은 한.미.일 동맹을 원하는 것이냐 ?
재무장한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 동맹을 원하는냐 ? "
라고 저번에 미국가서 물었을 때.
한.미.일 동맹 이든 일본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 동맹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확실한 동맹" 이라고 답했을 확률이 매우 높음.
15년에 박근혜가 중국 전승절 참여해서 "뜨악"한 경험이 있는 미국으로써는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이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
이거만 지켜진다면,
한국, 일본 양국이 티격태격하는 것에 굳이 끼어들 필요가 없음.

오오~~~ 대단하십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