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망인(未亡人)
아직 따라 죽지 못한 사람이란 뜻으로, 남편이 죽고 홀로 남은 여자를 이르는 말. 이 말은 《춘추좌씨전》의 <장공편(莊公篇)>에 나오는 말이다.
㉡ 과부(寡婦)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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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보통 미망인을 과부보다 더 격식있게 쓸 텐데
문제가 있는 단어였군요
어원이 그렇다는거지, 현재의 뜻이 그런뜻은 아니죠.
만약 대체한다고 과부라고 부르면 당장 따귀 날라올겁니다.
대체단어가 없으므로 미망인으로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국립국어원 답변====
이러한 정보를 참고하면, ‘미망인’의 ‘아직 따라 죽지 못한 사람’이라는 의미가 적절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이 말은 전고에 어원을 두고 있는 말이므로, 이것을 다른 말로 순화하여 쓰도록 권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만약 ‘미망인’의 의미가 좋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이 말 대신 ‘과부’나 ‘홀어미’와 같은 말을 쓰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