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해외에서 (다양한)추태를 부려서 Ugly Korean이란 비난의 소리가 커지고,
급기야 [저희매장엔 한국인의 출입을 금합니다]란 팻말이 늘어나고
아무 상관 없는 제가 그 한국인과 같은 취급을 받으면 화가납니다
그러면 보통 어떡하나요?
인터넷에 하소연을 한다면 어케하나요?
저 ㅄ같은 나라에서 일부 못난 한국인을 봤다고 한국을 싸잡아서 욕한다고 글을 쓰나요? 아니면
같은 한국인으로서 쪽팔리다, 우리 문화가 존중 받기를 원하듯이 다른나라 문화를 존중해야한다
이 글 보는 너희들 혹여라도 어그리 코리언이 되지 않게 하라는 요지로 글을 쓰나요?
댓글들은 말할 필요도 없지요
반복되는 국내 외국인 (범죄)문제를 보면 어케하나요?
그 외국인만 욕하는게 아니라 그 나라를 욕하지 않나요?
이성적으로 그게 잘못된걸 알지만 일반적으로 그리 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왜 이런글을 쓰는지 아시겠죠? [일부/이단]을 불편해하는 개신교도님들 땜에 그럽니다
일단 종파가 다르면 일부 이단이라고 말하고,
같은 계파나 같은 계열에 있어도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그 교회 목사님이 문제에요] 또는
[그 교회가 문제였지 저희는 상관 없습니다]
심지어 자기 교회에 문제가 생겨도 [특정 성도·부녀회·청년회가 문제가 있었지만 저희는 관련이 없어요]
자기 교회의 목사가 문제를 일으키면? [저희 목사님이 유혹에 한 번 넘어지셨지만 이제는 괜찮습니다. 그 일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용서하실 겁니다].
결국 자기가 문제 있다고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남의 탓을 함으로 나는 면피하려는 것이 이단 드립이 욕을 먹는 이유죠
전도는... 개신교 내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통합 좀 하세요
(사실 이게 불가능하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다시 말하지만 한국개신교는 자정이 안되요)
관련된 우스개소리 하나 적고 글 마칩니다 앞으로는 개신교 욕하지 마세요 이런글 안봤으면 합니다
어느 날 한 여자가 다리를 건너려던 차에 어떤 사람이 다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급히 뛰어내리려던 사람을 붙잡고 말했다.
"죽지 마세요, 세상에는 아직 소중한 것이 많이 남아있어요."
그러자 사내가 대꾸했다.
"뭐가 소중하단 말입니까?"
"당신은 종교를 가지고 있나요?"
"네."
"그리스도교인가요 불교인가요?"
"그리스도교인데요."
"저랑 같군요. 개신교인가요 천주교인가요?"
"개신교인데요."
"저랑 같군요. 그러면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순복음교, 기타 종파 중에 어느 걸 믿죠?"
"저는 장로교인데요."
"저랑 같네요. 그러면 예수장로회인가요, 아니면 그리스도의 교회인가요?"
"저는 예수장로회인데요."
"그러면 연합, 중앙, 합동정통, 개혁선교, 근본, 보수개혁 예수장로회 중에 어디 다니시죠?"
"저는 개혁선교를 다닙니다."
"이번에도 저랑 같은데요. 그러면 김○○ 목사님을 회장으로 하는 교회입니까, 아니면 이○○ 목사님을 회장으로 하는 교회입니까?
"다른 목사님 교회에 다니는데요."
그러자 처음에는 말리려던 사람이
"이 개 씨x 이단 사이비새끼, 죽어라!"
하고는 뛰어내리려던 사내를 밀어서 떨어뜨렸다.
개신교도의 신 = 하나님 / 개독교도의 신 = 목사
작성일 : 14-08-09 03:14
조회 : 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