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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0 18:35
뉴스에 나온 역대급 수능문제
 글쓴이 : IT그룹
조회 : 2,043  

이름하여 국어31번과 영어33,34번...가장 오답률이 높았고...외국인 또한 풀지 못했다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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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나이테 18-11-20 18:46
   
언어를 배우는 이유=원활한 의사소통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이유=시험 잘 보려고
아무리 변별을 위해 시험이란 것이 필요하다지만, 주객이 전도 되도 정도껏이지.
사륜안 18-11-20 19:03
   
우리나라의 영어는 그냥 성실성 테스트하는 도구일뿐
물론 성실해도 못맞추는 문제가 있긴함..
그냥 논리도없는 X같은 문제
흑곰국 18-11-20 19:14
   
기회의 평등을 최우선으로 여긴 결과죠 뭐...

ebs 교육방송에서 출제한다느니 다 사교육억제하고 돈없어서도 공교육으로 좋은 성적받게하겠다는거..

줄세우는것도 못고침. 학생부모들부터 좋은대학부터 줄서서 들어가고싶어하는데 뭐...

그러면 어려운문제를 내야하는데 어느이상급되면 도저히 줄이 안세워지니

별 또라이같은 문제가 나와버림.

그냥 문제잘만들어라는 말밖에 할게없음.
성환아빠 18-11-20 19:33
   
수능영어는 대학 들어가서 원서 보면서 공부할때 필요한 영어에 대한 시험이지
회화는 기준이 될수 없기 때문에 이해는 됩니다.
위 글에 나오는 90%의 외국인은 아마 일반인이겠지요.
입시를 준비중인 외국인 학생이라면 아마 달라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담양죽돌이 18-11-20 19:35
   
우리나라가 좀 심하긴함.
근데.... 다른나라들도 보통 저런 시험은 변별력을 주기위해 엄청 어려운문제 5~10%정도 넣는걸로 아는데....
다 일반적으로 공부만 어느정도 하면 풀수있는 문제들로 채우면 상위 5%가 만점이고 상위30%가 평균90점이상
이렇게 되면 시험을 치는 이유가 사라지잖아요....
저런 시험 치는 이유가 인재를 골라서 뽑기 위한건데 위처럼 되버리면 실력있는 인재가 아닌 실수 적게하는 사람을 뽑는 시험이 되버리는...
Sulpen 18-11-20 20:33
   
코리아 해럴드에 기사가 실리긴 했더군요 ㅋㅋ
언어 31번은 궁금하네요
자체검열 18-11-20 20:36
   
대부분 외국 원서나 논문이 출처입니다.
회화 목적 아니고 원서 독해가 목적입니다.
무식한 외국인이 틀리는 것도 당연.
우리도 국어 시험 틀리잖아요.
저들의 지식 수준이 낮은 걸 가지고 우리를 낮추고 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회화가 부족한 건 사실이므로 독해 뿐만 아니라 회화 학습 비중도 높여야겠죠.
근데 회화는 결국 평소에 말하지 않으면 힘들어서..
정말 회화를 잘 하고 싶으면 영어로만 수업하고 말하는 시간을 늘려야겠죠.
     
로베르또 18-11-21 05:29
   
원문 아니고 외국 서적에서 발췌를 한다음 출제자가 난이도 조절한다고 단어를 바꿉니다.
바꾸는데 출제자가 자기가 아는 단어로 바꾸죠. 그래서 국적불명의 콩글리쉬 문장이 됩니다.

아니 외국 원서나 논문에 나오기만 하면 그게 무조건 명문이라도 되는줄 아세요?

결국 이상한데서 발췌한 토막글을 출제자가 지맘데로 편집을 한 다음에 내보내니깐 지구상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국적불명의 괴문장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출제자 영어수준이 시궁창인데 원어민 지식타령하고 있습니까?
위스퍼 18-11-20 22:06
   
저걸 다 읽고 해석하면 시간이 없어서 망치죠.
영어 실력 테스트라기 보다는 문제 풀이를 위한 스킬을 보는 것인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 국민들이 엄청나게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분야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저렇게 살인적일 정도로 고통스럽게 고도의 집중력을 키워왔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