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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9 20:49
[송곳] 나라가 잘사는데 우리가 못사는 이유
 글쓴이 : 격운
조회 : 2,056  


ㅋㅋㅋ 정말 웃길 노릇이죠.. 자기는 배고픈데 자기 밥그릇 더 뺏어가고 배때지 부른 사람 걱정을 그렇게 해주다니.. 자기 밥그릇 걱정이나 하지... 노조가 죄가 아닌데. 왜 이런 사회 체제에 로봇, 가축처럼 길들여져 그들의 아주 충실한 싸구려 톱니바퀴가 되야하는걸까요. 그리고 다 갈리면 버려지고 다른 톱니바퀴로 바꿔껴지겠죠

이 당연한 얘기가 우리나라에서는 걍 종북, 빨갱이가 됨ㅋㅋㅋ진짜 기막힌 후진국이지. 지들도 노동자면서 재벌 숭배하고 노조에 치떨고. 답이 없음.

http://tvcast.naver.com/v/601682

안나오면 여기 복사 하셔서 보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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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의법칙 15-11-09 21:06
   
진짜 못산다고 말하려면 사치품소비랑 해외여행을 좀 줄이고 못살겠다고 했으면...

어떻게 못살겠는데 명품시장이랑 해외여행자들은 점점 증가를...
전부 부자들만 가고 부자들만 산다고 해봤자 변명밖에 안됨.

요번 명품싸게 내놓으니깐 그거살라고 줄서있는건 명장면이었습니다.
     
라그나돈 15-11-09 21:17
   
그거 중간 장사치들이 대부분일것입니다.
          
관성의법칙 15-11-09 21:19
   
중간 장사치가 생기는 이유를 봐야죠.

거기서 몇일을 기다리면서까지 사는 이유는 더 비싼 값에 팔아도 살사람이 천지라는 뜻임.
               
CIGARno6 15-11-09 21:23
   
그니까 거기서 기다리면서 사는 사람이 일반적인 회사원, 노동자 가정의 사람은 아닐듯.

사치는 부릴 수 있는 사람이 부리는것.
                    
관성의법칙 15-11-09 21:25
   
중간 장사치가 생기는 이유를 봐야죠.

거기서 몇일을 기다리면서까지 사는 이유는 더 비싼 값에 팔아도 살사람이 천지라는 뜻임.
------------------
이 말이 뭔 말인지 이해를 못하신듯...
                         
라그나돈 15-11-09 21:29
   
대한민국 국민을 100% 로 봤을때

그 장사치들에게 물건을 사려는 사람은 몇퍼센트나 될거라 생각하시는지요
                         
관성의법칙 15-11-09 21:33
   
100% 팔린다고 장담합니다.

그것도 더 비싼 가격으로.. 안그럼 줄서서 살려는 사람들이 없을테니까요.

명품이랑 허영심에 미친 대한민국 아닙니까?
                         
라그나돈 15-11-09 21:39
   
물건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사람을 100% 로 봤을때

몇퍼센트나 사려고 할 것인가 하는게 저의 질문입니다만
                         
네오7 15-11-09 21:45
   
니가 맨날 명품사고 해외여행 다니고 있으면서 그런소리 하세요.....

지도 못그러면서.......
                         
처용 15-11-10 00:34
   
명품백 살려고 줄 쓴다고 그나라 국민들과 나라가 명품과 허영심에 미친 나라입니까?

중국은 그보다 더한 인간들이 우리보다 더 많으니 명품과 허영심에 미친 나라라고 주장하겠군요.

정신 차리세요 ~
                         
Irene 15-11-10 04:05
   
0.001%라도 사려는  사람이 0.01%면 사려는 사람이 10배죠..  프리미엄을 언져줘도 사는거죠..그게 자본주의죠..  이해못하면  좌파 ㅋ
          
라그나돈 15-11-09 21:27
   
하루 40명씩 xx하는 곳이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입니다.

그 중 대부분은 생활고로 인한 것이라는 군요.
               
관성의법칙 15-11-09 21:32
   
생활고로 죽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니... 어디자료인지?

만약 생활고 때문에 xx하는거라면 한국은 xx율이 세계1위가 될수가 없는 나랍니다.
                    
라그나돈 15-11-09 21:40
   
그렇군요  자료 한 번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언론들과 중동의 알자지라 방송은 30일 경제개발협력기구의 자료를 인용 한국의 충격적인 xx율 증가를 다루면서 xx 이유로 성적. 취업 등 극도의 경쟁에 의한 스트레스
,외로움, 빈곤, 만성질환, 실업, 이혼, 가족해체 등이라고 밝혔다.
                    
HejHej 15-11-10 22:18
   
우리나라 xx은 당연히 xx의 제일 많은 이유가 경제적 빈곤임.
xx률 중에서도 노인 빈곤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 또한 마찬가지이고
사회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xx을 선택하는 비중이 제일 높음

옛날에도 가난한 사람 있었는데 왜 xx율이 그땐 안 높았냐고 하면
옛날에 가난했던 것보다 지금 가난한게 더 비참한 일이기 때문임
오뎅거래 15-11-09 21:38
   
우리나라는 혜택 조금이라도 받는 직원있으면 어떻게 하던지 떨어뜨려야함
신문에서 당당히 꿀빠는 공기업 운운 하고있음
공기업 만큼 대우를 해달라고 해야지 공기업 먼저 떨궈놓고 이야기 하자 마인드임
참 더 웃긴건 왜 같은 노동 같은일 같은성과를 내도 정직원 대우 못해주냐 이러면 니가 노력을 못해서 그런거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나라임
     
CIGARno6 15-11-09 21:49
   
공기업이 문제가 되는건 다른이유 아닌가요?
성과없는 성과금.
적자경영 임금인상.
공기업이 돈벌면서 주는건 별말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아는건가요?
          
오뎅거래 15-11-09 21:51
   
그거 윗대가리쪽임 머 특정 공기업이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해도 싸잡아서 욕하는 분위기..
윗대가리가 머냐면요 선거해서 낙하산 탄놈들이 그쪽 똘마니 성과급 챙겨주는거에요
말이나와서 하는말이지만 공기업이 흑자 나면 그게 더 문제인데 그걸 다들 생각을 안해요
그리고 크게 적자나는건 윗대가리들 문제가 대부분인데 그부분 이야기 없고 아랫쪽 쥐잡듯이 하지요
아 흑자 나야하는곳이 있긴 하지요 자원개발 이런부류..
근데 대부분이 적자가 나야 정상이에요 왜냐면 그게대부분 일반 시민들한테 혜택이 가는거니
참고 하자면 한전 같은경우 흑자가 난다면 전기세를 올렸을 경우겠지요
머 산업용 전기 올려야 하는게 정상이지만 간략한 예를 든거니 이건 패스
미우 15-11-09 21:41
   
자신의 말을 좀 더 생각해보시길...
200만원짜리 명품 사는 애들이 진짜 못사는 애들이 아닌 건지..
아니면 그 200만원 명품만 안사면 진짜 못사는 애들이 되는 건지...
진짜 못살고 아니고의 기준이 같은 자산에 그 명품 가격+-로 결정나는 건지...
생활고로 죽는 사람이 xx자의 대부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생활고가 더 크다고 비례해서 xx자가 느는 건지, 전국민 다 못살고 다같이 생활고에 찌든 사회에서 xx자가 더 많을지, 더 살아보려고 바둥거릴런지, 굶어죽는 사람이 더 많을지, 상대적인 건지...
애초 본문과 명품 따위가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지...
위숭빠르크 15-11-09 21:52
   
이야기가 샛길로 빠질진 모르겟지만 한말씀 드리자면
월페이 120~130 여직원들도 루뷔똥 백 들고 다녀요.
그게 잘못되엇다는 말이 아니라 명품으로 잘사는지 못사는지 구분하는건 무리임.

다른 이야기 더 하면 좀 공격당할듯 싶으니 이쯤 접을께요.
nation 15-11-09 21:54
   
못 사는 한국인 많다는 뉴스가 포털에 올라오면
"....해외여행객이 사상최고고 명품 사려고 줄서는데 뭐가 살기 어렵다는 거냐..."란 식의 댓글이 꾸준히 달리는데
지난 10년간 그토록 한국언론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보도한 "양극화"의 의미가 무엇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반증이며
참으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숨이 턱 막히는 댓글입니다.
     
라그나돈 15-11-09 22:02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ZENTA 15-11-09 22:06
   
관성은 어디가서 얼어죽었지 ..법칙도 얼어죽고 

속으론 빨갱이 선동 글이닷~!  라고 외치고 싶것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그나돈 15-11-09 22:11
   
주제에서 많이 벗어난 인신공격성 글인것 같네요.
위숭빠르크 15-11-09 22:10
   
못사는 한국인이 많다는 것도 공감하구요
잘살수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돈을 사치하는데 사용해서 못사는 한국인은 더 많음.
다른 민족은 못 봐서 모르겠지만 이놈의 인간들이 수입에 따른 지출을 하지 않고
남에게 보이는 부분만을 치장하며 실상 자기 인생은 초라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점은
정말 안타까움.(ex 집 차 명품 등등)
주위에 많이 보이기에 하는 말임.
     
라그나돈 15-11-09 22:13
   
조만간 크게 한 번 터질것으로 봅니다 .

개인적으로는 1년 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nation 15-11-09 22:21
   
일부 사람들이 북한을 소말리아 수준의 거지나라라고 비웃고 "부카니스탄"이라고 경멸하지만
한국의 북한 전문 뉴스 사이트들을 꾸준히 찾아보면, 월급의 몇 배 돈을 들여 외국물건 사는 북한사람들 얘기가 자주 뉴스로 오릅니다.
만약 이런 뉴스를 예로 들어 "대체 북한주민들이 뭐가 살기 어렵다는 거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현실 인식력이 김정은 수준인 셈입니다.

광복 70년 되도록 본인은 물론 부모, 조부모조차도 일제시대 겪지도 않은 어린 한국인까지도 일제시대에 조상들이 dog 고생했다고 지금 일본인 욕하고 있는데,
그 일제시대조차 시대변화에 잘 적응한 수백만은 조선시대보다 훨씬 더 잘 살았습니다.
"....해외여행객이 사상최고고 명품 사려고 줄서는데 뭐가 살기 어렵다는 거냐..."란 식의 관점을 따른다면
일제시대 역시 지금 한국인들이 욕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지난 10년간 여러 한국인과 언론이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으로 망하고 있다.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져 못 사는 일본인 많다"고 비웃었지만 그 일본조차도
소득 중상위층은 "해외여행 가는 한국인들" 이상으로 소비하고
일본 백만장자 수는 한국의 15배입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62061361
50대 주식 부호의 자수성가 비율을 보면 일본은 68%, 한국은 22%.  (즉 일본이 한국보다 더 활발하게 새로운 부자가 나오는 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232699
그런데 이런 뉴스들이 "살기 어려운 일본인이 많고,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할 근거가 될까요?
     
라그나돈 15-11-09 22:50
   
좋은 비유네요.  북한에서도 고급 명품을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보고 북한은 잘산다라고 할 수는 없는것이죠.
맥거리 15-11-09 23:33
   
제 주위에도 그렇고 자기 수준을 넘어선 소비를 많이 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해외여행도 그렇고....
그런 소비패턴이 하위계층까지 내려온거 같음.
우리나라가 가계저축이 튼실하지는 못할거라 생각됩니다만..
500원 15-11-10 02:04
   
사치품 소비 증가는 양극화 현상의 단면일 뿐이죠.
짱똘 15-11-10 09:42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면 다리 찢어진다. 이런 속담이 있죠. 부의 축척을 일확천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정말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정도의 부를 가지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푼돈으로 목돈을 모으는 것이죠(내경우 1억 모으는데 11년 걸렸죠). 그렇게 일정한 목돈이 모이면 그 돈이 종자돈이 되고, 그것으로 돈을 벌 기회가 많아지는 것이죠. 내수중에 돈한푼없이 돈을 벌겠다? 그거 진짜 꿈속에서나 가능한 것이지요. 노력해라? 그 노력의 기간은 종자돈을 모으는 기간을 말하는 겁니다(이 시기가 내인생에서 가장 고생한 기간입니다). 기회가 없다고 하는데, 이전 세대보다 기회는 현재가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산업분화의 정도가 점점 심화되어 가니까요. 기회를 잡고 싶으면 노력을 하면 됩니다. 노력은 안하면서 높은데만 쳐다보고 나는 안돼만 외치면 그저 앞으로도 계속 미래는 암담할 뿐이죠.
노력하는 자만이 바늘구멍같은 기회라도 잡을 가능성이 열려있는 겁니다.
건달 15-11-10 10:19
   
여기 분들 대부분 현대차 노조 욕하지 않음? 현대 걱정하면서 말이지...
거기 노동자들 월급 깎는다고 그만큼 차값이 줄어들진 않을 건데
그만큼 하청업체 직원들 월급이 오르지도 않을 거구 말이야
그런대도 현대 노조 욕하는 건 현대 오너를 걱정해 주는거 아닌가...?
     
위숭빠르크 15-11-10 10:53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론 지하철 버스 노조는 욕한적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준 적이 있어서 그 당시 파업은 너무한다며 욕한적이 있네요.

현대 노조를 욕하는게 오너 걱정해주는 면 보다는
아마 노조가 파업하고 이런 행동들로 영세 하청업자들 타격입고 등등 이런 이유로 욕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누가 재벌 걱정을 하겠어요 ㅎㅎ
          
건달 15-11-10 19:03
   
지하철이나 버스나 병원이나
직접적으로 나에게 피해나 귀찮음 짜증을 유발시키니까 욕이 나올수도 있죠.
하지만 정황상 타당하다면 참겠죠.

그러나 현대차 같은 건 아무 상관이 없거든요.
영세 하청업자가 타격을 입는다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어차피 생산 물량은 미리 산정되고 발주 미리 나갑니다.
이게 한두개씩 물건 떼다 파는 것도 아니죠
그거 잠시 파업했다고 영세 하청업자 망할리는 없어요.
일부러 대금을 늦게 해줘서 망하면망하지요
더구나 말이 영세 하청이지....
현대 하청에 진짜 영세 업체는 없습니다. 최하 중소기업 이죠
다 맞다고 해도 결국 중소기업 오너 걱정하는 꼴이죠
아무거나 15-11-10 10:42
   
실상 못 사는 사람들이 허세와 허영심이 더 크죠.
     
HejHej 15-11-10 22:19
   
못 사는 사람들이 허세와 허영심도 있겠지만
'더' 크다고는 말 못하겠는데??
          
아무거나 15-11-11 17:55
   
물리적 크기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금수저로 태어나 성인이 되자마자 스스로 밑바닥부터 경험하신 분의 말을 빌리자면 그렇더군요.

있는 사람들은 그게 당연하니 자랑의 필요성이 적은데
없다가 생기면 좋고 자랑하고 싶은 법이거든요.

그 말에 저는 상당히 동의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