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런건 아니에요 저희 교회는 각자 가정에서 조용히 추모하자는 의미로 오후 예배(찬양예배)를 취소하고
부활절 행사 역시 간소화하기로 했더군요.
기독교인인 제 생각에도 교회 행사 간소화 하거나 조용히 치르는게 맞다고 보고
전체적으로 조용히 애도하는 분위기가 더 큰것 같네요.
부활절 행사가 본래 어떤식인지 잘 모르지만
간소화하든 안하든 그건 중요한게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행사를 하던 이런 큰 재난 설사
조금 더 작은 사고였더라도 이를 염두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데 행사축소 반대들을 보면
이유가 연관짓지 말자이니 소수의 의견이긴
하겠으나 원래부터도 내세우던 범인륜적이고
범국가적인 사랑실천과는 동떨어진듯 하고
더욱이 과세문제로 여론이 생겼을때 내세운
주장자체가 국가적도움이 된다는 주장이었기
때문에 그런 주장과 상이하는 현실 하나를 더
보게된 것 일 뿐 행사축소 반대자들의 의견
자체는 문제라거나 잘못이라고 생각은 안들어요.
신도들 사이의 일이라 확대적으로 생각하긴 문제
겠지만 더 이상 개신교가 국민들을 위해 희생해왔고 희생한다는 개소리만 안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