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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4 14:04
잠수부관련기사모음...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265  

주목받는 민간잠수부 수색 능력
 
전문가들은 해군이 가진 장비가 민간 잠수업체의 장비보다 훨씬 뛰어난 것이 많지만 해군 장비는 구조나 수색작업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먼저 군·경 특수요원들의 잠수 방법은 산소 실린더를 등에 메고 들어간 뒤 공기탱크를 이용해 호흡하는 방식으로 일반 스쿠버다이빙과 같다. 해경에 따르면 200기압 용량 산소통을 멘 해경 잠수부의 잠수 시간은 보통 20∼30분 정도이나 수심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에 비해 민간업체에서는 표면공급식 잠수 장비를 사용한다. 이것은 공기를 고압 호스로 잠수부들에게 공급해 호흡하면서 오랜 시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표면공급식을 통해서는 최대 1, 2시간까지 잠수할 수 있다.

또 민간업체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해저에서 공사를 하는 데 적합하도록 개조했기 때문에 훨씬 간편하다. 장비의 무게만 해도 군·경 장비와 비교해 7, 8배가량 가볍다. 군은 이런 장비를 전문으로 다루는 업체와 계약을 하고 어려운 수색작업을 의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업배제' 민간 잠수사 불만 폭발
 
현장의 지휘통제는 해경이 맡았지만 해경, 해군, 소방방재청, 민간 잠수사 등 민·관·군 잠수사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휘체계가 없어 지시와 이행이 겉돌고 혼선이 빚어지는 현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부터 22일까지 5차례의 수색에 동참했다가 철수한 한 민간 다이버는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수색이 절실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지휘체계와 수색방법 등에 대한 매뉴얼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22일부터 사고현장의 지휘통제가 해군에 일임돼 장시간 잠수가 가능한 호스잠수사(속칭 머구리) 위주의 수색이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민간 다이버의 수색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http://news.nate.com/view/20140423n13817?mid=n0402
 
 
 
"민간자원봉사 잠수부, 실적無…사진만 찍고 돌아간 적도"

대책본부는 "사고 발생 이후 수색구조 작업에 도움을 주고자 많은 분들이 생업을 제쳐두고 현장을 찾아오셨으나 참여의 기회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 데 대해 먼저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그러나 "그간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열정으로 오신 분들에게 혹시라도 마음의 상처를 드릴까봐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고 국민들의 의혹을 증폭시키는 보도가 계속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구조 현장에는 UDT, SSU, 특전사, 해경, 소방, 민간업체 등 총 700여명의 잠수부가 구조작업에 참여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들은 현재까지 34개 단체 343명이 현장에 방문해 이 중 16명이 실제로 입수해 잠수했다.

그러나 민간자원봉사자들은 실제 잠수에서 거의 실적을 내지 못했다.

대책본부는 "일단 자원봉사자분들이 오시게 되면 기존 작업을 중단하고 그분들께 입수의 기회를 드렸다"며 "대부분 거센 물살과 제한된 시야로 인해 물속에서 10분도 채 안 돼 출수하거나, 심지어는 입수도 안 한 채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분도 계셨다"고 비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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