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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4 17:04
갈등의 실체...구조의 오해와 진실 30가지
 글쓴이 : LIBERTY
조회 :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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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ispatch.co.kr/r.dp?idx=100870&category=5&subcategory=14


좋은 기사네요


1. 일부 민간 잠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해경이 투입을 막는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2. 그래도 기본적으로 실력을 갖춘 사람이 지원하는 게 아닌가


3. 바다 위에서 대기만 하다가 돌아간 사람들이 많은가


4 그럼 실제 작업에 투입되는 민간 잠수사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자원 봉사자가 아니라 사설 용역업체가 많다고 들었다


5. 현장에서 홍가혜를 목격했다고 들었다


6. 일각에서는 자원 봉사자들이 실질적인 구조에 방해가 된다는 이야기도 한다


7. 실종자를 찾다가 잠수사를 구해야하는 일도 발생하겠다


8. 실종자 가족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상황이다. 그래서 해경을 원망하고 있다


9. 22일에도 실종자 가족의 항의가 있었다. 언론에서 보도한 '밤샘작업'이 거짓이라는 주장이다


10. 물 속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11. 구체적인 비유를 한다면


12. 민관군 합동 수색팀이다. 어떻게 나누어서 작업을 수행하는가


13. 좀더 구체적인 수색작업 프로세스를 부탁한다


14. 그런데 잠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짧다. 시간차로 들어가면 누가 어디까지 수색했는지 확인이 어려울 것 같은데


15. '머구리'와 '스쿠버'의 역할은 따로 있는건가


16. 이제 다이빙벨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어떤 효과가 있나


17. 작업 시간의 한계 때문에 다이빙벨이 대두된 것 아닌가


18. 이종인 대표는 천안함 사태 때 좌초를 주장하며 정부와 맞선 인물이다. 때문에 정부에서 다이빙벨의 접근을 막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19. 팽목항에 있는 가족대책본부에는 시신의 인상착의가 적혀있다.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신체 특징 등이다.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인데?


20. 경험적으로 설명해달라. 부패가 느리다는 건 살아있었다는 증거인가


21. 시신의 상태를 보니 더욱 아쉽다. 욕심이겠지만 더 빨리 찾을 수는 없을까. 내부 진입이 힘들면 외부에서 유리창을 깨는 방법은?


22. 구조 작업의 또 다른 어려움은 없을까. 예를 들어 시신의 위치 등이 궁금하다


23. 구명조끼, 영어로 '라이프 자켓'이다. 구명조끼 착용이 최악의 한 수가 된 건가


24. 그렇다면 유리창을 깨면 되지 않나. 부력에 의해 유리창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있지 않을까


25. 한 합동 수색팀 관계자는 민간 어선의 용기를 높이 샀다. 만약 배가 넘어지며 파도를 일으키면 모두 다 죽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고 들었다

26. 또 다른 목격자에 따르면 수색 구조 전문요원은 오지 않았다고 한다.

27. 배가 가라앉기까지, 탈출할 시간적 여유는 충분했나?

28. 세월호 침몰은 110% 인재다. 선장의 문제는 차치하자. 그 다음 순서는 완벽했는가. 심지어 최초 출동한 해경 장비를 보면 한심한 수준이다

29. 해경이 도착을 했지만 구조 및 수색에 나설 사람은 부족했던 것 같다.

30. 다시 말하면, 콘트롤 타워의 문제 아닌가. 지휘 체계의 일원화는 불가능한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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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왔따 14-04-24 17:12
   
삼촌왔따 14-04-24 17:15
   
해상교통관제센터의 경우 관할 당국이 쪼개져 있다. 항만 근처 15곳은 해양수산부가 관리한다. 진도와 여수는 해양경찰청이 따로 맡는다.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관할이 다르다보니 정보 교환에 문제가 있다. 이는 사고 초기 대응에 발목을 잡았다.



미국에는 '연안경비대'(USCG)가 해상을 책임진다. 국토안보부 산하로 해안경비 및 구조 구난을 목적으로 하는 군사 조직이다. 해양에서의 인명구조 및 범죄척결 등 강력한 임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우리는, 부서의 이기주의가 먼저다.